[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과 함께 ‘병원 공기질 진단 및 평가 과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실내 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고, 공기청정기 제품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기획했다. 과제에 활용된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1층 로비와 호흡기센터 대기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5주간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후로 나눠 공기질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부유세균, 곰팡이,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공기질 관리 항목이 대부분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약 41% 저감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관계자는 “안전한 병원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 및 공조장치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튜브 꽂미남TV를 운영 중인 정모씨가 제기한 대법원 상고심이 기각됐다. 정 씨는 지난 2022년 11월 25일 서울고등법원(합의 제4-2 형사부)에서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형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당일 법정 구속된 바 있다. 23일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며 정씨는 항소심 판결대로 징역형을 마쳐야 한다. 정 씨는 2020년 1월경 지인 A씨에 대한 유사강간을 범행 피해자로부터 2020년 7월경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를 당했다. 정씨는 이에대해 "합의에 의한 관계"라며 무죄를 주장, 2022년 2월 1심 판결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관련기사: 유튜버 꽂미남TV, 2심 실형 '법정구속'...법원 "유사강간 인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지난해 말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모델을 선발하는 ‘도전! 우리펫모델’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반려동물 콘테스트 예선에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4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선에서 선발된 TOP24를 대상으로 최종 우승 펫모델을 선발하는 대고객 본선 투표가 진행됐다. 총투표수 16만 표 가운데 반려견 ‘룰루’와 반려묘 ‘문와폴레옹 1세’가 각각 4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획득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최종 선발됐다. 우리은행 펫모델로 선발된 ‘룰루’와 ‘문와폴레옹 1세’는 올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우리은행 본점 디지털전광판 및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예선에서 선발된 반려동물 24마리의 각각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 NFT를 발행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에서 발행한 TOP24 NFT는 외부 NFT플랫폼을 활용해, 판매가 안되는 기념품으로 발행됐고, 경제적 목적보다는 ESG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전! 우리펫모델’ 콘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의 시급한 교통 현안 중 하나인 GTX-D 노선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재차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GTX-D 노선 유치는 동부수도권 중심 강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현재 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 인구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동부수도권 교통중심인 강동구가 제외되어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남부 주요 거점으로 이동을 위한 광역교통 대책이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고덕강일지구, 강일1‧2지구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적극 협조하였으나 정작 주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심각한 교통 불편이였고, 그 고통을 감내하기에는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10월에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의 핵심과제인 수도권 주요거점 30분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도 강동구 노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하철 5‧8‧9호선과 연계되어 수도권 주요지점을 빠르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강남권으로 접근성 강화 등 수도권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GTX-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열린 수출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인천지역 수출기업 애로간담회 및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주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남동산단 입주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형훈)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기업,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와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소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5개 기업 자생단체와 수출 중소기업 9개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9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산업단지 투자 촉진 및 수출 지원, △해외마케팅 정보와 전문인력 부족, △물류비 상승에 따른 기업부담 증가 등 현장에서 체감한 다양한 애로와 규제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의제 가운데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지원기관 간 협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로 했으며, 정부 건의가 필요한 정책의제는 향후 전국 산업단지 애로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와 함께 정부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개인정보유출과 사전선거운동 논란으로 선거가 혼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정한 조사가 요구되는 관할 경기지부가 안일하게 대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월 31일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불거졌다. 일부 대의원들이 전임 감사 H씨가 단체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 항의한 것. 대의원들은 “사전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 이런 메시지가 왔다”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실은 경기지역본부로 보고됐으며, 지난 2월 13일 지역본부장과 실무진이 경기 광주 지역조합사무실을 방문 포렌식과 담당직원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진행한 경기지역본부 실무자는 “PC와 자체 시스템을 검사했음에도 유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담당직원들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경위서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제기된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고발이 없어 조사하지 않았다” 답했다. 이어진 회원명부 인쇄본 유출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알 수 없다” 말했다. 문제는 본지가 입수한 제보에 따르면 지역본부가 유출 가능성을 특정했던 시기와 실제 유출한 시기가 일치하지 않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은영 대표가 꿈꾸는 세계는 '자기 공간'이다. 여기에 평범함은 용서가 안 된다. 최 대표는 "무역업에 있다보니 친구들이 카페 인테리어를 위해 앤틱과 빈티지를 부탁해 하나하나 구해주며 매력에 흠뻑 젖었다" 표현한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에 "세상이 담겨있다" 덧붙인다. 그가 뽑는 앤틱과 빈티지 매력은 무얼까? 최 대표는 "시간"이라 단언한다. "기성품으로 만들어진 앤틱과 빈티지가 세월과 함께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시간. 그 지나옴에 담긴 이야기 하나하나가 현재에도 생생하다는건 경이로움"이라 말한다. 그 무엇이 되고 싶고, 어떤 것을 갖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컬렉터 최은영 대표를 만났다. 앤틱과 빈티지 표현은 많은데, 그 차이가 있나? 혼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앤틱은 한 세기 이전을 표현하고 빈티지는 1930년대 이 제품을 칭한다고 보면 된다. 일부 설치미술 작가들은 처음부터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현재 이 전시장에 선보인 작품 중 ‘Visiteur Lounge Chair’는 프랑스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 장 프루베 (Jean Prouve, 1901-1984)가 1948에 디자인한 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3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발행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22년말 기준으로 약 15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기준 3.74대 1의 역대 최고 참여율로 모집 완료했으며, 그 결과 우리금융지주가 예상했던 공모희망금리 4.70% ~ 5.60%의 하단보다 낮은 4.65%(스프레드 1.41%)로 발행금리가 최종 결정되었다. 특히, 해당 스프레드는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사상 최저 수준으로 당사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연초 금융지주회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물량 집중에도 불구, 투자자 대상 IR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회사의 이익 창출력 등을 적극 알린 결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기침체 우려 등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Woori Financial Holdings (Chairman Son Tae-seun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과 조기 피해복구 작업 등에 사용된다. 구호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진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최근 10년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2018년 인니 지진,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피해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안마의자 인기제품 ‘비렉스(BEREX) 안마의자 마인(MC-B01)’을 사전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매트리스·안마의자 통합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첫번째 안마의자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출시 약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되며 현재 사전 예약 형태로 전환해 판매되고 있다. 이에, 코웨이는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을 사전 예약하여 구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신규 렌탈하는 고객에게 약정 기간 동안 1개월의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 구매 시 5만원이 할인 된다. 프로모션은 제품 색상에 따라 다르게 종료된다. 오트밀 베이지 색상은 2월 말까지 예약한 고객에 대해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설치 및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톤 그레이 색상은 3월 말까지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4월 초부터 순차 설치 및 배송될 예정이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에서 대규모 사용자 기반 웹3 블록체인 인프라 BNB Chain(이하 BNB 체인)과 MBX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지난달 개최된 MBX DAY에서 멀티체인 확장 전략 ‘MBX 3.0 유니버스’의 첫 번째 파트너사로 BNB 체인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BX 생태계 내 게임, 월렛, NFT(대체불가능토큰), DEX(탈중앙화거래) 등 콘텐츠 전반을 BNB 체인으로 확장하여 바이낸스 생태계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브렉스 정용 대표는 “BNB 체인과 메인넷 및 콘텐츠 확장에 관한 협업을 진행하게 돼 생태계를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MBX 생태계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보안과 안정성, 서비스 연계성 등도 꾸준히 고도화해 이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B 체인 알빈 캔(Alvin Kan) 디렉터는 “마브렉스가 BNB 체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BNB 체인 이용자들은 향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뚜기 직원들이 판촉용 상품을 빼돌려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9일 업계 관련자들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오뚜기 마케팅 전·현직 직원 3명은 중소 협력업체들로부터 홍보용 상품을 제공받아 이를 몰래 팔아 10억원 이상을 횡령했다. 오뚜기 측은 이 사실을 지난해 연말 제보를 받아 감사에 착수 사실을 확인 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횡령 직원 3명은 전·후임 관계로 수법을 서로 공유하며 횡령을 저질렀다" 해명했다. 전직 1명 외 현직 2명은 파면 조치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관련자 등은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할 것"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중"이라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구교도소에서 수용자 간 ‘향정신성 의약품’이 몰래 투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도소 측은 이를 질의하는 본지 질의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변, 사건을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건 발생은 지난 2021년 11월 17일 대구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A씨는 점심식사 후 오후 12시경 갑작스러운 정신 혼미에 교도관에게 “상태가 이상하다” 신고 후 의식을 잃었다. 이후 A씨는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하고 수용된 방에 방치된 채 다음 날 아침 6시경에 일어났다. 기상 후 다른 직원에게 상태를 이야기했음에도 3일 후에나 소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7일 후에 진행 같은 방에 있던 다는 재소자 B씨와 C씨 등이 A씨 배식에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교도소가 취한 조치는 B와 C 둘을 소위 징벌방으로 보낸 것이 전부, 명백한 형사사건임에도 교도소 측은 내부 징계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사건이 다시 불거진 것은 A씨가 B와 C를 대구서부지방검찰청에 직접 고소를 하며 알려졌다. 검찰 조사를 통해 이 둘은 현재 상해죄로 기소 대구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다. A씨는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