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장법사 '욕심과 양심전'이 열린다. 오는 4월 8일부터 경남 양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안민환 작가(법명 지장법사)가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중심으로 전시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기교·기능을 넘어 자연스러움과 영성을 강조해온 작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소개한다. 전시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안민한 작가는 현재 양산에 위치한 '붇다피아 명상센터' 원장으로 ▲천성문화원 원장▲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 사무총장 ▲백년을 여는 통일의병 부산 지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 장현우 중앙회장 취임을 공식화 했다. 장 중앙회장은 지난 9일 전국 21개 시도회 총회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이로써 협회는 27대 집행부가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장 회장 외에도 당일 총회 투표를 거쳐 첫 직선제 회원감사로 차부환 대표(가보기전)와 양관식 대표(대윤) 2인이 선출됐다. 당일 정기총회는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열렸으며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김태옥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 ▲전종성 전기안전공사 부사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 ▲박종욱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전기처장 ▲홍석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계획처장 ▲김은식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장 ▲이봉섭 조명전기설비학회장 ▲김상진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백영일 전기안전기술원 이사장 ▲정안식 엘비라이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우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고민, 성찰을 토대로 전국 2만여 전기공사 기업인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 참여와 소통으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 23일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백남길 이사장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조합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날을 돌아보고 40년 50년 미래 조합을 이끌어 갈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2022년도 결산안을 의결 ▲총자산 2조 2,550억원 ▲수익은 805억원 ▲비용은 564억원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임원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으로는 ▲비상근 조합원 감사 김경창(㈜완일이씨에스) 1명 ▲비상근 조합원 이사 정종국(제이케이전력 주식회사), 문병호(주식회사 도시전기), 곽원찬(㈜청우개발), 고상윤(현도전기㈜), 최명철(주식회사 쌍용건설전기), 백운해(금하이앤씨㈜), 함종순(㈜승전사) 등 7명 ▲비상근 전문직 이사 김용빈 변호사 1명 ▲상근 이사 최성규, 최영진 등 2명이 선임됐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3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개최한다. ‘ARTISTART’는 부산, 경남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지역 예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대학 예비졸업생 64명의 작품 123점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등 3곳에서 전시된다. 이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ARTISTART 전시 후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 추가로 전시된다. KT&G 관계자는 “ARTISTART는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1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마약탐지견’을 해경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청장은 “의원님 말씀대로 하려고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석열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정작 마약 단속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청은 마약탐지견이 한 마리도 없는 상황이다. 반면 또 다른 마약 단속 기관인 관세청은 마약탐지견 38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21일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현재 해경은 마약탐지견 없이 마약 단속을 하고 있는데, 탐지견이 필요하다”면서, “해경이 관세청과 업무 협조를 통해 마약탐지견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질의했다. 해경이 독자적으로 마약탐지견을 운용하려면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마약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청과 마약탐지견을 ‘공동 활용’하라는 것이 최춘식 의원의 요구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종욱 청장은 “마약탐지견 공동 활용을 위해 관세청장과 해양경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사)한국석유유통협회가 23일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 김정훈 SJ오일(주) 대표이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제12대 회장으로 3연속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한국석유유통협회 정기총회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회장 선출 이외 ▲2022년도 결산과 ▲2023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김정훈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MBA 석사와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쳐 군산대 경제통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 전문가로 석유대리점 SJ오일(주)를 30년간 경영했다. 김 회장은 "제10기, 제11기 회장에 이어 제12기까지 계속해서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할 것”이라며, “그동안 회원사의 발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협회활동을 해왔듯이 2023년도에는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회원사 여러분의 경영환경 개선에 힘이 되도록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정유 4사와 석유대리점 500여 사로 이루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과 함께 ‘병원 공기질 진단 및 평가 과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실내 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고, 공기청정기 제품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기획했다. 과제에 활용된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1층 로비와 호흡기센터 대기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5주간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후로 나눠 공기질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부유세균, 곰팡이,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공기질 관리 항목이 대부분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약 41% 저감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관계자는 “안전한 병원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 및 공조장치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튜브 꽂미남TV를 운영 중인 정모씨가 제기한 대법원 상고심이 기각됐다. 정 씨는 지난 2022년 11월 25일 서울고등법원(합의 제4-2 형사부)에서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형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당일 법정 구속된 바 있다. 23일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며 정씨는 항소심 판결대로 징역형을 마쳐야 한다. 정 씨는 2020년 1월경 지인 A씨에 대한 유사강간을 범행 피해자로부터 2020년 7월경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를 당했다. 정씨는 이에대해 "합의에 의한 관계"라며 무죄를 주장, 2022년 2월 1심 판결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관련기사: 유튜버 꽂미남TV, 2심 실형 '법정구속'...법원 "유사강간 인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지난해 말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모델을 선발하는 ‘도전! 우리펫모델’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반려동물 콘테스트 예선에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4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선에서 선발된 TOP24를 대상으로 최종 우승 펫모델을 선발하는 대고객 본선 투표가 진행됐다. 총투표수 16만 표 가운데 반려견 ‘룰루’와 반려묘 ‘문와폴레옹 1세’가 각각 4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획득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최종 선발됐다. 우리은행 펫모델로 선발된 ‘룰루’와 ‘문와폴레옹 1세’는 올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우리은행 본점 디지털전광판 및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예선에서 선발된 반려동물 24마리의 각각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 NFT를 발행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에서 발행한 TOP24 NFT는 외부 NFT플랫폼을 활용해, 판매가 안되는 기념품으로 발행됐고, 경제적 목적보다는 ESG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전! 우리펫모델’ 콘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의 시급한 교통 현안 중 하나인 GTX-D 노선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재차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GTX-D 노선 유치는 동부수도권 중심 강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현재 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 인구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동부수도권 교통중심인 강동구가 제외되어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남부 주요 거점으로 이동을 위한 광역교통 대책이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고덕강일지구, 강일1‧2지구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적극 협조하였으나 정작 주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심각한 교통 불편이였고, 그 고통을 감내하기에는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10월에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의 핵심과제인 수도권 주요거점 30분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도 강동구 노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하철 5‧8‧9호선과 연계되어 수도권 주요지점을 빠르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강남권으로 접근성 강화 등 수도권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GTX-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열린 수출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인천지역 수출기업 애로간담회 및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주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남동산단 입주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형훈)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기업,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와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소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5개 기업 자생단체와 수출 중소기업 9개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9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산업단지 투자 촉진 및 수출 지원, △해외마케팅 정보와 전문인력 부족, △물류비 상승에 따른 기업부담 증가 등 현장에서 체감한 다양한 애로와 규제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의제 가운데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지원기관 간 협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로 했으며, 정부 건의가 필요한 정책의제는 향후 전국 산업단지 애로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와 함께 정부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개인정보유출과 사전선거운동 논란으로 선거가 혼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정한 조사가 요구되는 관할 경기지부가 안일하게 대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월 31일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불거졌다. 일부 대의원들이 전임 감사 H씨가 단체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 항의한 것. 대의원들은 “사전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 이런 메시지가 왔다”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실은 경기지역본부로 보고됐으며, 지난 2월 13일 지역본부장과 실무진이 경기 광주 지역조합사무실을 방문 포렌식과 담당직원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진행한 경기지역본부 실무자는 “PC와 자체 시스템을 검사했음에도 유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담당직원들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경위서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제기된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고발이 없어 조사하지 않았다” 답했다. 이어진 회원명부 인쇄본 유출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알 수 없다” 말했다. 문제는 본지가 입수한 제보에 따르면 지역본부가 유출 가능성을 특정했던 시기와 실제 유출한 시기가 일치하지 않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은영 대표가 꿈꾸는 세계는 '자기 공간'이다. 여기에 평범함은 용서가 안 된다. 최 대표는 "무역업에 있다보니 친구들이 카페 인테리어를 위해 앤틱과 빈티지를 부탁해 하나하나 구해주며 매력에 흠뻑 젖었다" 표현한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에 "세상이 담겨있다" 덧붙인다. 그가 뽑는 앤틱과 빈티지 매력은 무얼까? 최 대표는 "시간"이라 단언한다. "기성품으로 만들어진 앤틱과 빈티지가 세월과 함께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시간. 그 지나옴에 담긴 이야기 하나하나가 현재에도 생생하다는건 경이로움"이라 말한다. 그 무엇이 되고 싶고, 어떤 것을 갖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컬렉터 최은영 대표를 만났다. 앤틱과 빈티지 표현은 많은데, 그 차이가 있나? 혼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앤틱은 한 세기 이전을 표현하고 빈티지는 1930년대 이 제품을 칭한다고 보면 된다. 일부 설치미술 작가들은 처음부터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현재 이 전시장에 선보인 작품 중 ‘Visiteur Lounge Chair’는 프랑스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 장 프루베 (Jean Prouve, 1901-1984)가 1948에 디자인한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