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의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 폐지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두 달간 남산 1·3호 터널에 대한 혼잡 통행료 일시 면제를 실시했다. 첫 한 달간은 도심에서 외곽(강남) 방향에 대해서만 통행료를 면제했고, 다음 한 달간은 도심과 강남 등 양방향 모두 면제했다. 서울시가 일시적으로 통행료 면제를 실시한 것은 실제 정책 효과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남산 1·3호 터널에 혼잡 통행료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96년 11월부터다. 서울시는 4대문 안 도심권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평일 오전 7~오후 9시까지 터널 통과 차량에 대해 혼잡 통행료 2000원을 부과해왔다. 이로 인해 도심 교통난 해소 효과가 미흡한 만큼 혼잡 통행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통행료를 유지한 채 오히려 더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혼잡 통행료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도 도입 이후 27년간 혼잡 통행료 유지냐, 인상이냐, 폐지냐 등을 놓고 논란이 지속돼왔다. 과거 서울시는 혼잡 통행료를 인상하는 방안과 여의도, 강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 젤렌스키 "바흐무트 우리 마음속에만 있어"…함락 인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우리 정부가 수락해 전격적으로 성사된 자리다. 이날 오후 1시50분에 시작된 회동은 오후 2시22분께 종료됐다. 약 32분간 이어진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함께 재건 과정에서 한국 측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G7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방침을 바꿔 20일 오후 히로시마를 직접 방문했다. 이어 21일 오전 평화와 안정에 관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왼쪽에 앉아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세션이 시작하기 전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로 한국을 방문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한국 정부에 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젤렌스키 방일, 핵무기 위협 불가 메시지 긴박감있게 발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핵군축 초점 맞춘 '히로시마 비전' 발표…역사적 의의 느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1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서밋)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정상은 3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두 정상의 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용기 있게 노력한 점을 칭찬하면서, 우리의 3국 파트너십과 인도-태평양이 그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의 노력 덕분에 더 강해진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 내용에 관해선 "정상들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새로운 조정을 포함한 3국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방법과 경제 안보, 그리고 각자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1일 종로학원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초·중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 13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9명 가량이 자신의 자녀가 이과 계열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이과 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88.2%를 차지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92.3%로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84.4%)보다 더 많았다. 이과 계열 중 전공 선호도는 의학계열이 49.7%로 가장 높았다. 공학계열 40.2%, 순수 자연계열 10.1%이었다. 의학계열 중에서는 의대 67.3%, 약대 13.5%, 치대 8.6% 순이었다. 향후 의학계열 선호도가 상승할 것이란 예상은 55.0%로 하락(9.8%)을 예상하는 비율보다 현저히 높았다. 반면 사범대 선호도는 현재보다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이 78.3%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수 감소세와 교원 수급 정책의 영향으로 교사에 대한 직업의식이 바뀌는 양상이라는 게 종로학원 측 분석이다.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경찰대의 선호도도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 각각 37.1%, 30.4%로 상승 예상(14.7%, 16.9%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북한에 납치 문제 즉각적인 해결 강력 촉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 기시다 "G7, 중국과 대화 통해 건설적·안정적 관계 구축 용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G7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피폭지서 회의 개최 이유 설명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한미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미일 정상은 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를 중심으로 양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곧바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이날 약 10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국 정상회담을 열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프놈펜 공동성명에는 북한 미사일 실시간 정보 공유 등에 관한 합의 사항이 담겼고, 이후 3국은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3국 정상은 6개월여 만에 다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서의 협력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백악관 "한미일 정상, 北 핵·미사일 위협에 새로운 협력 방법 논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은 지난 20일 제4회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를 열고 참가팀들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 성장공유회는 5개 참가팀의 활동발표와 모의펀딩, 우수팀 시상,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됐으며,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팀이 우수활동팀으로 선발돼 100만원의 추가 활동지원금을 수여받게 됐다. 세 차례 환경전문가 초청 강연과 물모이, 씨앗폭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및 콘텐츠 제작의 성과를 발표한 지지배 팀은 모의펀딩에서도 참가자들의 가장 높은 선택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위시에코의 홈파밍 프로젝트, G9人의 바다살리기 프로젝트, 도란도란의 부산지역 릴레이 줍깅, EP:isode의 학술활동 및 환경교육봉사 등의 특징있는 성과를 공유하며 지난 4개월간 활동을 결산했다. 김동연 YSP 회장은 "참가팀의 활동보고서를 접하니 어느 환경단체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압도적 성과"라며 "매회 발전하는만큼 다음 PD쇼케이스는 보다 많은 단체가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격려했다. PD쇼케이스는 UN SDGs 실현에 기여하는 팀과 단체를 선발해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000만원의 활동지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