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이 대구시 주관 ‘2020년 공공일자리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의 4개 분야에 대해 참여율, 예산 집행률, 우수사례 3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06억여 원을 투입해 생활방역사업 등 28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5118명이 참여했다. 그 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사업비가 152억 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업사이클 지원사업,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단 운영, 대명천 가시박 환경정비, 생활 방역사업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1년도 공공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7명을 내달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청자격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남구에 거주하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청년정책에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 4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남구청 미래안전과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에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구성돼 청년이 정책의 제안자이자 수요자로 활동하며 남구 청년정책의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5일간 중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구 독거 및 부부 치매어르신 100여 명을 선정해 인지키트 ‘행복한 기억상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황석선 센터장은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계시는 지역 치매어르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치매어르신의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2021년부터 전면 교체 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 예약제를 통해 내소자(신분증 지참) 대상의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중구치매안심센터(661-3911)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북구약사회가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약사회 강미숙 회장, 구본탁 대외협력단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기부문화확산과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미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원금이 잘 전달돼 훈훈한 나눔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지원해주신 북구약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2020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 등급 '양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민원 건수 위주로 평가하는 종전의 '민원발생평가' 제도를 지난 2016년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민원 건수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걸쳐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평가 대상 10개 항목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 1개, 양호 등급 7개, 보통 등급 2개를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성훈 은행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체적으로 '민원예방 5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적극 실천하는 등 실질적 소비자보호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특히 발생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해결, 각종 금융사고 및 민원을 예방하려는 선제적 활동, 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에서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다양한 소비자 의견 반영 등과 함께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고의 가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각 행정기관들의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2019년 10월부터 1년여 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구교육청은 민원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항목인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 점검,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예약제, 민원소통함, 전입학생들을 위한 안내 문자서비스, 고충민원 전담조직 등을 운영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민원제도 개선에 힘써 교육관련 제증명(8종) 수수료 무료화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하도록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제도로 정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청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주거, 영농임대 제외)를 50%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초반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30개 업체에 대해 약 9억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경제적 부담완화를 도운 바 있다. 공사는,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대해 사용 중인 ‘중소기업기본법’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에서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난해 수준으로 임대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약 260여 곳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면 임대료가 감면되며, 이는 약 8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식 사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포용적인 회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동산초 남편 일대에 인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동산초등학교 남편 인도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5억 원으로,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인도를 폭 2m로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말 완료했다. 동산초등학교 후문 일대는 도로폭이 협소해 차로로만 이용돼 등하교하는 학생 및 범어공원 이용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수성구는 대구시와 협의해 어린이회관 부지를 활용해 도로구조를 개선하고 인도를 설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인도설치를 완료하고, 벽화 및 능소화 식재 등을 통해 학생과 주민들이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협조해준 대구시와 공사 중 불편을 감수한 동산초등학교,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산업선 철도 달성 서재·세천역과 달서 호림역 신설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의 노선 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및 달서구 성서공단역(일명 호림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은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청했으며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철도로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올해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를 모바일로 실시하고, 매월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고객중심 소비자 보호활동 실천으로 신뢰받는 DGB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기존 전화 상담원이 하던 고객 만족도 조사를 카카오 알림톡의 고객 직접 참여 방식으로 변경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객관성이 강화된 조사로 고객 만족에 힘쓴다는 목표다. 달라진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는 20~60대의 영업점 업무를 처리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실시되며, 업무처리 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설문이 전송된다. 직원 친절, 적극성과 설명 능력 등에 대한 선다문항과 업무 처리 관련 서술형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기존 전화 상담원 조사와 달리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는 즉각적인 설문 응답에 따른 고객 의견의 신속한 취합, 간단한 터치로 1분 이내 간편한 의견 제시 등의 편리함으로 고객 의견이 즉시 반영되는 장점이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표본조사와 달리 영업점 창구 이용객 전원에게 실시하는 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이기 때문에 고객의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 종료 후 1시간 이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각 평가군 별 최고 점수를 받은 19개 기관이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설공단은 같은 평가군인 광역지자체 소속 46개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하였으며, △사전정보·정보목록의 체계적인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한 운영 △비공개 세부기준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간 공단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적극적으로 공개해왔으며 정보공개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보공개 교육 실시, 결재문서 정보공개 개선방안 전파 등 직원들의 정보공개 처리 역량 향상을 위해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과적으로 인한 도로의 구조적 파손과 운행의 위험, 교통 흐름의 방해 등을 예방하고자 '2021년도 1분기 민·관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과적차량이 도로파손 등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며, 화물차의 적재불량으로 인한 낙하물은 운전자의 급제동, 급차선 변경 등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과적 및 적재불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며, 운전자의 세심한 적재물 관리의 필요성과 대규모 공사장, 주요 관문도로 등 과적 근원지에 대한 홍보·단속을 통해 과적의 위험성과 불법성 등을 운전자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번 합동 단속의 중점 단속대상은 도로법 제77조, 동법시행령 제79조(차량의 운행제한 및 운행허가)근거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차량 및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캠페인은 과적단속반(12명), 유관기관(경찰 및 화물연대)과 합동으로 주요 관문도로 및 대규모 건설(건축)공사현장 주변 등에서 실시하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 그동안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고강도 감염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12월 3차 유행 시 전국적으로 시설 내 확진자 급증 및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집중됐다. 이러한 시설들은 병상이 과밀하고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정신병원 특성을 고려해 방역관리를 단기적으로 최대한 강화해 감염확산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구시는 사전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강화방안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기까지 요양병원 68개소, 정신병원 23개소, 정신재활시설 16개소 등 감염취약시설 107개소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과 1:1 구·군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구·군별 시 전담공무원을 추가로 지정해 이중 밀착관리에 나선다. 전담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담당 시설을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선제 진단검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종사자 및 입원환자 1일 2회 발열 등 증상체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유증상자 조치 여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