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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행자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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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각 평가별 최고 점수로 선정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각 평가군 별 최고 점수를 받은 19개 기관이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설공단은 같은 평가군인 광역지자체 소속 46개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하였으며, △사전정보·정보목록의 체계적인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한 운영 △비공개 세부기준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간 공단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적극적으로 공개해왔으며 정보공개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보공개 교육 실시, 결재문서 정보공개 개선방안 전파 등 직원들의 정보공개 처리 역량 향상을 위해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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