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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철도 달성.서재.세천역과 달서 호림역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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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국토부와 달성군 서재.세천역및 달서구 성서공단역 에 합의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산업선 철도 달성 서재·세천역과 달서 호림역 신설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의 노선 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및 달서구 성서공단역(일명 호림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은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청했으며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철도로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의 철도 교통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2조 2000억의 생산효과, 9000억 원의 부가가치 발생, 1만 6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는 1조 3105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현안인 역사 2개소 추가설치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일반철도로서 짧은 역간거리, 운행효율성 저하 등 일반철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사업비 증가로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 과정과 함께 대구시에서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어우러져 2개 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역사 2개소 추가설치에는 지방비 13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개의 역이 추가되면 서재·세천지역 4만여 명의 교통불편 해소와 성서공단역 기업인, 근로자 5만여 명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단대개조 사업에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이 5월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에 대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으로 설계비 164억 원은 확보된 상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 예산에 109억원을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하겠다”면서, “특히 역 신설과 추가노선 반영에 최선을 다해준 지역 국회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대구산업선 공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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