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계획’을 2월 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수소차전기차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 원(국, 시비)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주) ‘넥쏘’ 수소연료전기차 1종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울산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신청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고,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한 정보도 울산시 누리집에서 알아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기반(인프라) 확산은 수소경제 시대를 위한 시작이다.”며 “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가족복지과(과장 천인숙)는 지난 1월 27일 아동복지팀 소회의실에서 제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피해아동 보호 논의를 위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망 형성을 통한 위기아동에 신속 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이다. 상주시 정보연계협의체는 위원장(가족복지과장 천인숙)을 포함해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7개 기관의 실무자 중심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방안, 각 기관별 역할 안내 및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및 그 가정에 대한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상주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책자로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만감류 재배현황, 레드향의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레드향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다. 시설 내에서 새순 발생부터 과일수확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레드향은 생육단계별 적절한 재배 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과실을 해거리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매뉴얼은 개원, 번식, 수형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재배 여건과 사례를 담고 있어 레드향의 초기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한라봉에 이어 레드향 매뉴얼을 조기에 보급함으로써 아열대작물을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올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행복 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로 불리는 행복택시는 마을버스 미운행지역 등 교통취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만 내면 내집 앞마당까지 택시가 와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올해부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주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임산부들에게도 행복택시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여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임산부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을 한 임산부이며, 행복택시 이용권을 월 2매씩 최대 20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 당 기준요금은 5천 원이다. 사용방법은 기존 행복택시와 동일하게 목적지 도착 후 이용권과 100원을 택시기사에게 지급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복택시는 2017년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이용자수가 연간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내달 11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학부모에게 지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교육복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월 4일 기준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 과정 1학년 신입생이다. 학생의 나이, 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 올해 예비소집 기준으로 강남은 4,729명, 강북은 6,357명으로 모두 1만1,086명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소속 학교에서 학생 스쿨뱅킹(학부모부담금) 계좌로 지급한다. 다만,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신청서를 학교에 내야 한다. 재원은 모두 울산시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를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입학준비금을 가방, 실내화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에 보탤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경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달 28일 경주시새마을회 주최,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새마을회관에서 ‘행복한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새마을 회원들의 회비와 새마을부녀회 판매사업 수익금으로 준비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 125세대에 떡국, 멸치, 라면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경주시새마을회와 MOU를 맺은 새마을금고경주시협의회에서 쌀 10kg 20포대를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지익 새마을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나눔 행사 가져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 활성화된 새마을운동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비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센터에서 운영하는‘스마트(검정고시)교실’은 학업중단 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비자들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한 검정고시 준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4월 9일 예정인 2022년 제1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교재지원 및 인터넷강의, 실전모의고사, 멘토링 등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오는 15일 개강해 4월 7일까지 약 8주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한국사(중졸4과목) 총 5과목이고, 매주 화·수·목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센터로 방문 및 전화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총 33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3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도 센터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2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46명, 초등학교 교사 350명, 유치원 특수교사 8명, 초등학교 특수교사 16명 등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의 남·여 비율은 남자 19%, 여자 81%이다. 지난해 남자 18%, 여자 82%에 비해 올해 남성의 비율이 소폭 늘었다. 합격자는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또는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 공고문에 있는 등록서류를 출력해 기재한 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등기우편(10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으로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를 실시한 후 시교육청의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2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목) 오전 10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월 3일부터 전국 5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타이어를 판매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유통전문업체인 이마트와 공급계약을 맺고 프리미엄급 세단용 타이어 ‘엔프리즈 AH8’과 SUV용 타이어 ‘로디안 GTX’ 제품을 판매한다. 이마트 매장에 넥센타이어 사이즈별 ‘제품 카드’를 진열하는 방법으로 판매하며, 차종에 맞는 타이어 제품 카드를 구매한 후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타이어 정보 입력 및 지정 장착점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제품 카드’ 판매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전문 브랜드인 타이어테크에서 장착 가능하며, 지정 장착점과 문일정을 조율해 구매영수증과 제품 카드를 지참하면 타이어 교체가 가능하다. 타이어 탈부착과 밸런스 비용을 비롯, 여기에 특별 할인가가 적용되어 기존 타이어 교체 가격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타이어를 교체 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와 이마트는 공동으로 이마트 입점을 기념하여 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넥센타이어 제품 판매 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본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 지류 상품권 7~10만원(인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다수 근무·거주하는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에 주요 병·의원 4개소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외국인 접종률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중도 늘어난 상황이지만 외국인 3차 백신 접종률은 35.0%(2.3. 0시 기준)로 18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9.7%(2.3. 0시 기준)에 달하는 내국인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표적인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사상구 사상공단 인근과 외국인 유학생이 다수 거주하는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에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외국인의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할 보건소와 외국인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 중 주말에 운영하는 ▲갑을녹산병원(강서구) ▲예인의원(사상구)과 대학교 인근으로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많은 ▲수이비인후과의원·최내과의원(금정구)을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는 2월 6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해 ‘골목상권 코로나 극복 특별환경개선사업’, ‘클린 5일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4천만 원 예산을 들여 예천읍 중앙시장 천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 교체, 공용화장실 신축을 완료했다. 2007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아케이드 전체 구간과 우수배관 교체 공사를 추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중앙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용화장실 신축 공사도 완료해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불편했던 상인과 이용객들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시장 내 천정 아케이드 보수 공자와 공용화장실 신축으로 상인들 매출 증대는 물론 이용객들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상설시장 2층 화재 피난구 유도장치 설치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못자리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둔 울산광역시 내 농지 소유 수도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못자리용 상토와 부직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상토 1ha당 70포(1포당 20kg), 부직포 1ha당 3롤(1롤당 50m)이며 3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영농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못자리용 농자재 지원으로 수도작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영농비용을 줄여 지역의 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에 3개소가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경남쌀의 품질경쟁력 확대를 위해 총 76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 농협공동사업법인 61억 원, 의령군 송림라이스센터 10억 원, 산청군 농업협동조합 5억 원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이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거점별 대표 쌀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의 품질유지 및 수확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도는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으로 총 6개소 62억 원(국비 22억 원) 지원해 벼 가공시설현대화 1개소(산청, 17억 원) , 벼 건조저장시설 1개소(산청, 28억 원), 집진시설 개보수 4개소(창원․창녕․하동․함양, 17억 원)를 완공 했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남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쌀 산업 경쟁력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민간 미곡처리장을 대상으로 현대화 시설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