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지난 3일 근거 통계 자료를 공개하자 야당들이 일제히 집중 성토하고 나섰다.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이 발표한 핵심내용은 한마디로 '개인 근로소득이 하위 10%만 하락하고 나머지 90%는 소득이 늘었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근로자 가구만을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며 "근로하지 않는 자영업자, 무직, 실직자 가구는 빼고 통계를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참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통계 조작"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이번 홍장표 수석이 든 통계의 문제는 이제까지 돈을 벌던 근로자가 해고되면 통계 대상에서 빠지는 것"이라며 "최저임금이 대폭 올랐으니 해고되지 않은 근로자의 소득이 올라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문제는 해고된 근로자는 소득도 없어지고 사회 전체적으로 저소득 가구가 되어 빈부격차가 커진 것"이라며 "이것을 정책의 성공이라 주장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한 "일자리를 잃었거나 일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는 3일 오후 5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해 최경아 MBC 해설위원, 김주영 변호사 등 40여명으로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위원장 강민구)는 14일간(2018.5.31~6.13)의 선거기간 동안 조직준비기, 조직강화기, 조직필승기 등 3단계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전자상거래 종사자 중심의 박원순 후보 지지를 확대하는 선거운동을 펼친다. 현재 서울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수만도 20여만개 정도 되지만, 거의 5명 미만의 영세업체로 열악한 실정이어서 중앙정부 뿐아니라 서울시 차원에서도 온라인상품판매 등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적잖다. 특히 각 구별 중소규모의 특산품에 대한 디자인 및 상표등록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은 더욱 시급하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이날 강민구 박원순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은 “글로벌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GDP대비 3%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서울시 차원에서도 온라인유통에 대한 혁신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우리 특위가 전자상거래 종사자의 현안을 해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영남벨트 공략이 개시됐다. 민주당의 중앙유세단인 '평화철도111 유세단'과 홍영표 원내대표는 2일 경북 영천의 영천공설시장에서 '경북 영천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영천에는 평화철도111유세단 중앙역장인 정청래 전 의원을 비롯 안민석홍익표박주민이재정 의원(비례)이 출동했고 민주당 이정훈 영천시장 후보, 김종국 도의원후보, 김병하, 조창호 시의원 후보, 최순례 비례대표 시의원후보 등 영천지역 민주당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영천은 여전히 정체되어 있고 인구도 줄고 발전이 되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 수 십 년간 사람이 바뀌지 않고 지방 적폐가 많이 쌓여 있어서 그렇다”며 “이번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는 한번 바꿔보자. 젊고 능력있는 이정훈 후보에게 영천을 한번 맡겨주시면 영천을 확 바꿔보게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안민석 의원은 “영천시장 이정훈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힘 있는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의원들이 각자 상임위원회에 해당되는 예산을 영천에 투하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해도 모자라는 예산은 청와대에 얘기해서
[시사뉴스 정승안 교수] 최근 들어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사업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기존의 도시재개발과정에서 진행됐던 대부분의 사업들은 낙후지역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철거’와 ‘재개발’을 통한 부동산개발정책으로 귀결됐다. 지역의 유력자들과 건축개발업자들 간의 결탁은 부동산가격의 폭등으로 이어져왔다. 도시재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서울에서 대표적이었던 ‘난곡’에서의 재개발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래, 결과적으로 지역 공동체를 해체시키고 도시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하락시켜왔던 주범은 기존의 부동산과 재개발관련 정책들이었다. ‘도시재생’은 이러한 개발지상주의를 넘어서 공공성에 주목하고자 한다지만 기존의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논리에 ‘공공임대’아파트를 더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는 어렵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는 공간을 대하는 원리, 풍수지리에서도 도시계획의 지혜를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죽은 정승보다는 살아 있는 개가 낫다’ 난개발의 표상이 되고 있는 마을들은 아직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전쟁을 통해 전국에서 피난민이 몰려들었던 부산지역에는 아직도 ‘돌산마을’, ‘무덤마을’, ‘벽화마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관철과 북한의 체제보장 요구 사이의 간극이 결국 어떤 수준에서 조율돼 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위해 미국과 북한이 줄곧 주장해 온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보장’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범주까지인지 명확히 파악해야한다. 이를 통해 북미정상회의 합의 가능성과 합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비핵화, ‘대량살상무기’전체 포함 이춘근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은 5월25일 국회에서 열린 ‘북미회담의 전망과 대책’ 토론회에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는 물론 다른 종류의 대량파괴 무기들까지 폐기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며 “미국까지 날아갈 수 있는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은 물론 단거리(SRBM), 중거리 미사일(IRBM) 뿐만 아니라 생화학 무기 등 다른 종류의 대량파괴 무기까지 해체하라고 요구하고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의 아베 수상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며칠 전 트럼프를 만나 일본인 납치범 문제까지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고 오노데라 방위상은 매티스 미국 국방 장관을 만나 북한의 중거리, 단거리 미사일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6·13 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될 순간도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크게 4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여야가 어떤 비율로 나누어 갖게될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아울러 정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북미정상회담과 드루킹 특검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일까에도 관심이 쏠린다. 보수 세력이 궤멸될 것인지 기사회생하게 될 것인지 여부 및 진보세력의 장기집권이냐 정책 대전환이냐가 좌우될 전망이다. 정치를 하늘에 비유한다면 ‘푸른 하늘(더불어민주당)’일색이 될지 ‘붉은 노을(자유한국당)이 번진 하늘’이 될까. 드디어 ‘각본 없는 드라마’가 마지막회를 향해 줄달음치게 됐다. 홍준표, 참패해도 ‘남는 장사’인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6석’에 걸려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회자된다. 이는 6·13 지방선거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자유한국당의 ‘6석 획득 여부’에 따라 홍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달려있다는 시각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4월5일 홍 대표의 발언과 무관치 않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역단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6·13 지방선거가 본격 개막된 가운데, 야당들이 일제히 'J노믹스'에 십자포화를 쏟아 붓고있다. 'J노믹스'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야당들이 맹공을 가하고 나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눈감고 귀막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경제팀의 인식, 투표로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민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무척 절망적이다. 심지어, 국민을 무지렁이로 인식하는 정권의 오만과 독선까지 서려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살기 힘들어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국민을 상대로 좌파 경제학자들이 둘러앉아 현실과 동떨어진 ‘유토피아 경제학’ 강의를 하며 꿈속을 헤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계속해서 장 대변인은 구체적인 경제상황 관련 수치도 제시했다. "최저임금의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고용이 1~4월 중 16만명 줄었고, 임시직·일용직은 64만명이나 급감했다"며 "OECD는 한국의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꼬집었다. 한국당은 논평 외에도 이날 열린 '文정부 경제 참사 규탄 서민 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기상관측 자료들을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옵저버파운데이션'은 28일 기상정보 빅데이터 기술과 블록체인을 접목해 불특정 다수 참여자가 스마트폰·자동차·소형측정장비 등을 이용, 기상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할 수 있는 '옵저버'를 선보였다. 불특정 다수의 참여자가 스마트 폰, 자동차, 소형측정장비를 이용해 기상관측자료를 수집해 제공하면 이 자료들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품질을 검증한 후, 기상데이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다양한 기업체 및 공공부문에 판매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기상관측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범주였으나 이와 달리 '옵저버'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손쉽게 기상관측을 할 수 있다. 관측데이터를 '옵저버'에 제공하면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는다. 관측자가 날씨를 채굴하고 이를 유통시키는 개념이 현실화된 것이다. 옵저버파운데이션 김세진 대표는 "옵저버는 날씨를 채굴하는 분산형 기상데이터 플랫폼"이라며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와 관심을 갖고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상업체들이 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난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의 여파가 여야 간 논평 전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31일국회정론관에서 발표한 논평을 통해 "유권자의 선택권을 기만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민들께 즉각 사죄하라"며 "속았다는 반응이 지난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방송 이후 가장 많이 나온 유권자들의 반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불거진 '여배우 논란'을 겨냥해 "여배우 아시죠라는 상대 후보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그런 사람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대답했다. 다시 '얼마나 만났나. 답변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여기 청문회장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며 "아는 것에 대해 답변을 굳이 피하는 것은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떳떳치 못해 아팠을 것"이라며 "아픈 말을 들었다고 다 피해자는 아니다. 그런 말을 들을 만한 사람이었을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해당 여배우와 이재명 후보의 유명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음성 파일까지 공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경기도지사 후보들간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첫 TV 토론회가 29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출연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는 공통질문, 공약과 검증,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 시민 질문 코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경필 후보 측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희는 4년 도정 성과를 민선 7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3년 6개월 간 일자리 62만1000개를 만들었고,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절반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시작될 민선7기 경기도에서도 연정과 협치를 바탕으로한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일자리 70만개를 만드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거짓과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속이고 갈등과 분열 독선적인 리더십을 가진 이재명 전 시장은 1300만 경기도를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재명 후보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첫번째 토론회라서 저희가 지금까지 발표했었던 공약이나 비전들을 다시 한번 설명드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학교 교실 내 라돈 관리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경상남도교육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초중교 교실 내 라돈 관리 기준 미흡 문제는 노 의원에 의해 지난 2017년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최초로 제기됐다. 노 의원은 "교육부가 교실 내 라돈 농도를 환경부 기준치 148베크렐보다 무려 4배나 높은 600베크렐의 고농도 기준으로 관리해왔다"며 "이후, 교육부와 함께 현황 파악과 대안 모색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고 그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이 발제를, 임영욱 한국실내환경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기로 했고,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이윤옥 경상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사무관, 장병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 이종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이재성 한국실내라돈저감협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 간의 칸막이 없이 교실 내 라돈문제 해결을 위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29일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설픈 중재자 역할을 접고, 북핵 위기에 처한 당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장 대변인은 "이번 미북정상회담은 최우선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며, 회담의 결실은 북한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핵폐기’에 대한 확답을 얻는 것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와 문재인 대통령의 주장이 서로 상충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한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미북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지만 청와대는 사전 통보조차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당사자로서 중재 역할은커녕 북한에 대한 입장만을 대변하다 미국으로 부터 신뢰를 상실하고 ‘문재인 패싱’의 굴욕만 당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만약 미국이 핵폐기가 아닌 자국의 안전만 고려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와 핵 확산 방지약속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민주노총이 28일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법안 국회통과 저지' 총파업 투쟁을 벌였다. 금속노조 8만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하고 공공운수노조도 이에 합류하면서 민주노총 산하 각 산별연맹은 지역별 총파업 대회를 열었고, 이날 국회 앞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파업, 연가 및 휴가 등을 통해 이날 여의도 국민은행 앞 집회에 모여 들었다. 이들은 이날 "개악 최저임금법은 박근혜 정권도 하지 않은 노동개악"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법의 문제점을 크게 다음의 4가지로 규정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시키는 법 △저임금 노동자 임금을 삭감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법 △산입범위 전면확대, 상여금 폐지로 모든 노동자의 임금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하락시키는 법 △박근혜 정권이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맘대로 하도록 만드는 개악 최저임금법. 이어 이들은 "이번 최저입금법 개악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를 주도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1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정확히 1년만에 사상 최악의 최저임금법 개악을 강행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또한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