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건축과는 현장밀착행정 및 친절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축 상담 서비스는 건축담당 공무원이 직접 읍면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축분야에 대한 상담 창구를 개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시민의 고충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주 1회 매주 수요일 18개 읍면을 연차적으로 순회하게 되며 건축 인허가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연장신고, 건축물에 대한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현장민원 처리와 함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올해 시작되는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으며 코로나 시대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만족도 높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300여곳의 종사자와 입소자, 이용자 등 2만6000여명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상당수가 어린이, 학생 등이고 고령층 감염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이에 따라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검사키트 2만6000여 세트를 구매한 뒤 이달 중으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장애인보호시설,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의 돌봄과 거주가 이뤄지는 시설에 나눠 줄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에는 혼자서 간편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들어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스스로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검사가 필수가 됐다”며 “진단키트가 복지시설의 감염병 확산예방 및 확산세 차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8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지정식 사무처장을 비롯해 봉사회 예천군지구 강필희 협의회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김은수 의장이 군의회를 대표해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은수 의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자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지역 내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예천군의회도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도내 5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서 대구의 자원 회복 및 조성을 위해 인공수정란 40억여 알을 방류했으며, 일부 수정란은 부화시켜 자어 1,800만여 마리를 2월 중 생산․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안 대표적인 한류성 회유성 어종인 대구는 산란기(12월~익년 2월)를 맞아 12월부터 진해만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거제 외포를 중심으로 진해만에서 하루 평균 3,000여 마리가 어획돼 코로나19와 어업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중요한 소득원이 되어 주고 있다. 대구는 1980~1990년대 한때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1마리 값이 20~30만 원을 호가하는 등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라갔으나, 도의 지속적인 자원 회복 및 조성사업 추진으로 최근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22만 마리가 잡혀 동절기 한철 평균 48억 원의 소득(어가당 평균 소득 450만 원)을 올리고 있다. 도는 지난 1981년부터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해마다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대구수정란 978억 알을 방류하였으며, 특히 인공수정란 외에도 1cm 크기의 어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지난 1월에 진행된 2022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PT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 6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2기 입주 작가들은 김재홍(평면), 박두리(평면), 박지훈(미디어), 배혜진(설치), 이숙현(미디어), 이승희(설치) 작가로 2월 17일부터 10개월 동안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작가들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를 비롯한 교류전,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 참여, 평론가 매칭, 오픈스튜디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창작역량 강화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및 입주작가들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술적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휴공간이었던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21년 4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8일 상황실에서 2022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은 4개의 정책목표와 10개의 중점과제, 52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정책 목표 아래 11개 부서에서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으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방범물품을 지원한다. 중구는 ‘내 손안의 안심 홈’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1인 가구 100세대에 다양한 방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이중잠금장치 ▲창문열림 방지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가지 종류로,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제공된다.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는 초인종으로,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을 확인하고 외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중잠금장치는 걸쇠 형태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고, 창문열림 방지장치는 창문틀에 설치하면 창문이 일정 너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당기면 90dB의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과 미리 지정한 연락처(최대 5명)로 위치 정보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중구는 2월 한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안심 살피미 앱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이상민, 노조위원장 문지훈)는 8일 본부 정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합동‘사랑의 헌혈’을 시행했다.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된 이날‘사랑의 헌혈’은 새울원자력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민 본부장과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상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8일 김동섭 사장이 동해-1 가스전운영사무소(울산 온산읍 소재)를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달 19일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주재한 에너지시설 유관기관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석유공사는 이날 동해가스전 육상기지와 17일 거제 비축기지에 대해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동섭 사장은 공사 산업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해 협력업체 포함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작업장의 위험요소 사전 발굴 및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의견수렴 등 안전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점검을 실시한 동해-1 가스전운영사무소는 동해가스전 생산종료 후 천연가스, 컨덴세이트 등 위험물 제거 및 시설 철거공사 예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17일 점검 예정인 거제 석유비축기지는 노후 유류배관 교체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하공동 및 지상탱크 등 제반 유류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섭 사장은 “공사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며, “우리나라 에너지안보의 보루인 석유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다름 아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단체헌혈이 급감하는 겨울철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의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나, 현재 혈액 보유량은 3.8일이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핼액원은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진행됐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도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해 많은 직원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지속해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 대동리, 상림리, 대평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지와 나대지 등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공고는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해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앙리, 대동리 등 거창읍 우심지역에 9개소를 조성하여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매입 공고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지도 연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며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지역 경제·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들과 지역 경제․사회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코 지주사 전환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8일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250여 명이 서울 포스코 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지주사 서울 설치 반대와 상생협력 대책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아무런 소통 없이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데 대한 지역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인 단체장들은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에 설치되면 철강사업보다 신규사업에 대한 우선투자로 포스코가 태생하고 성장한 포항에 대한 투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포스코홀딩스가 있는 서울로 유출되고, 포항과 포스코의 역사와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기업논리에만 따른 자원배분과 투자로 포항이 배제될 우려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향후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사업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제일종공을 방문해 임원진과 제조공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방문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창원 소재 강소기업(작지만 강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일종공은 감속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등 대기업에 주로 부품을 납품하는 창원시 대표 강소기업이다. 2019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주진 대표이사는 올해 창원강소기업협의회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동안 장비 부품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제일종공 임원진과 노동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중소기업도 자체적인 연구와 역량 강화를 통하여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 특례시 규모에 맞는 정책을 통하여 강소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