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이태원 참사 관련 핼러윈 데이 대응 문건 삭제 의혹 수사를 위해 경찰청 정보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국 정보분석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는 등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핼러윈 데이 대응 문건 삭제와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이 해당 문건을 검토하거나 연루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찰 간부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이후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삭제된 보고서가 3건 더 있다고 보고있다. 이에 전날 또 다른 핼러윈 축제 관련 보고서 3건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증거인멸교사죄 및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죄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부이사관 승진 ▲본청 조사총괄과장 손성수 ▲김포공항세관장 임현철
◇부이사관 승진 ▲박주영
▲주택공급기획팀장 나민희 ▲자동차운영보험과장 임월시 ▲항공보안정책과장 안세희 ▲해외건설지원과장 우종하 ▲공정건설지원팀장 조숙현 ▲국토정보정책과장 이대섭 ▲부동산개발산업과장 박동주
◇고위공무원(실장급) 임명 ▲국립산림과학원장 배재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핼러윈 대응문건 삭제 의혹' 경찰청 등 압수수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지 10일째였던 지난 8일 하루 전국에서 1만466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64명 늘어 누적 3031만1979명이 됐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465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입국자는 4명(30.8%)이다. 이 통계는 입국 후 공항 내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 외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도 포함돼 있다. 전날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입국자는 1823명으로, 단기체류 외국인 252명이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일 양성률은 3.6%다. 지난달 2일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이후 현재까지 공항에서 PCR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의 누적 양성율은 7.6%(786명)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60명, 인천 784명, 경기 3563명 등 수도권에서 670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128명, 대구 820명, 광주 464명,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간부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4 분 기준 전 거래일(1260.1원) 보다 2.4원 오른 126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4원 상승한 1261.5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262.8원까지 고점을 높이고 있다. 환율은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오늘 환율이 연은 총재들의 매파 랠리에도 인플레이션 하락과 연착륙 기대를 높인 시장의 대응 영향에 약보합 흐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 밤 있었던 연준 간부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주목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이 잇따라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 내 '3인자' 인사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8일(현지시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향후 몇 년간 충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1만4664명…중증 293명·사망 34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따뜻한 가운데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15도 가까이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보에 따라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지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은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 경남권 5~40㎜ ▲전북, 경북권, (10일) 강원영동 5~20㎜ ▲충북, (10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 ▲충남권남부, (10일) 강원영서남부 5㎜ 미만 ▲(10일) 수도권, 충남권북부, 강원영서중·북부 1㎜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 (10일)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 5~15㎝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남서내륙 (10일) 강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3.64)보다 12.98포인트(0.52%) 하락한 2470.6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9.98)보다 3.38포인트(0.43%) 내린 776.6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0.1원)보다 1.4원 상승한 1261.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며, 피해를 입은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튀르키예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형제의 나라'인 한국에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 국민들의 위로와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군수송기를 타고 출발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이날 튀르키예 가지안텝 공항에 도착했다. 아울러 온라인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2월이 가장 춥다는 튀르키예에 방한의류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보내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영화배우 유아인(37)씨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화배우 유아인씨를 수사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 검사를 위해 유씨의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유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유씨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로 인기를 얻었다. '밀회'(2014), '육룡이 나르샤'(2015~2016) 같은 인기 드라마와 '베테랑'(2015), '사도'(2015), '버닝'(2018), '서울대작전'(2022) 등의 영화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에 출연하며 30대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