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교통약자편의증진법 논의를 앞두고 내달 23일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유보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을 시 내달 24일부터 1박2일 지하철 시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전장연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달 23일까지 전장연의 4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서울시 등으로부터) 답변이 없을 시, 내달 24일과 25일 1박2일 동안 지하철 타기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지금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 논의가 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전장연이 서울시에 요구한 내용은 ▲지하철 리프트 추락 참사와 2022년까지 지하철 엘리베이터 100% 설치 약속 미이행 사과 ▲서울시 '탈시설가이드라인' 권고에 대한 유엔(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초청간담회 이행 ▲서울시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촉구 ▲2024년 서울시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검토 등이다. 전장연은 이 문제와 관련해 내달 2일 김성한 서울시 복지정책 실장과 실무협의를 앞두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직권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를 말한다. 기존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상가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돼 개별 세대가 구분되지 않는다. 이 경우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벌금·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지 못해 추후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생긴다. 응급상황에서는 비슷비슷한 여러 개의 개별 호실을 찾기가 어려워 119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는 이같은 시민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08 곳의 단독·다가구 주택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의 도로명 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소유주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의견수렴과 이의 신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4000 여 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호건설이 다시 한번 공항 공사의 강자임을 확인했다. 1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 탈출 유도로 시설공사(4-13공구)'를 수주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추진하는 총 사업비 4조8405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이번 수주에 앞서 제2여객터미널 파일 공사, 계류장 확장 등 다양한 공사를 통해 4단계 건설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에 재포장하는 제2활주로는 2000년 금호건설이 시공한 활주로다. 20여 년 동안 유지보수를 통해 운영해 오다 전면 재포장 공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 소요되고 총 공사비는 523억원이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탈출유도로 시설공사(4-13공구)’는 ▲제2활주로 등 노후 포장시설 재포장(강성 포장 : 15만㎡, 연성 포장 : 76만㎡) ▲유도로 신설(고속 탈출 유도로 6개소, 직각 유도로 1개소)로 이뤄진다. 이는 노후화된 활주로를 재포장해 안정적인 공항운영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로, 항공기 이착륙 등의 공항운영계획에 따라 기간별 공사 구역이 제한되기 때문에 공항 공사에 대한 경험 및 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174명 증가해 누적 3035만5373명이 됐다. 그 중 국내발생 환자 수는 515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람은 9명이다.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56.3% 수준이다. 이 수치에는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도 포함됐다.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263명이며 8일째 200명대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실 가동률은 20.8%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보유한 중환자 병상 수는 1057개가 있고 837개가 남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92개(11.7%)가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백신 접종은 지난 10~12일 2만4887명이 새로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3% 수준이다. 연령대별 접종률은 12세 이상 13.3%, 18세 이상 14.1%, 60세 이상 32%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사상 최대 강진으로 현재까지 3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튀르키예 구호에 한진그룹도 힘을 보탰다. 1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튀르키예에 50만 달러(약 6억3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5년 네팔지진 및 미얀마 홍수, 2016년 구마모토현 지진, 2016년 피지 사이클론, 2017년 페루 홍수,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등 각국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수송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등 구호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 전담 직무대리 김서영
<전보> ▲미래전력사업전력운영계약팀장 윤여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5174명…위중증 263명·사망 11명
▲주계숙씨 별세, 문경억씨 배우자상, 문재호(공정위 대변인)·재윤씨 모친상, 이우영씨 장모상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 과장급 파견 ▲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대외협력과장) 조승희 ◇ 과장급 전보 ▲ 뉴미디어운영행정관 구본철
◇전보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오성배 ▲교육부 최승복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김석 ▲사회정책총괄담당관 김도완 ▲사분위지원팀장 김정원 ▲운영지원과 하진혜 ▲대학규제혁신국 김대은 ▲감사관실 고정표 ◇파견 ▲오사카한국교육원 어효진 ▲태국한국교육원 최원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73)보다 7.77포인트(0.31%) 내린 2461.9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2.44)보다 0.94포인트(0.12%) 하락한 771.5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5.2원)보다 2.7원 오른 1267.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요일인 오는 10일은 9일 저녁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밤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 내일(10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밤사이 내리는 눈·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20~60㎜, 남부지방에 5~20㎜, 충북남부와 강원영동에서 5~10㎜ 등이고,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에서 5~15㎝,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남서내륙, 충남권남동내륙 등에서 1~5㎝ 수준이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