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술(前 대신증권 전무)씨 부친상=16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4호,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9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과학자들이 언어 학습과 관련된 인간 뇌 유전자의 핵심 부분을 쥐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결과 인간 뇌 유전자를 이식받은 쥐들은 일반 쥐들보다 미로 안에서 식품을 찾아내는 새로운 방법들을 훨씬 빨리 터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이는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것 같은 뇌 이식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서로 다른 종 간 유전자 이식이 인지력 등 뇌의 학습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뇌 이식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이번 연구는 유전자 이식이 미치는 영향을 개별 유전자 별로 특정시킴으로써 개별 유전자가 진화 과정에서 인간 뇌의 독특한 능력을 갖추는데 어떤 기능을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9년 진행된 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언어 학습과 관련된 인간 뇌의 FoxP2 유전자를 수백 마리의 쥐들에게 이식시킨 결과 쥐들의 뉴런이 보다 복잡하게 진화하고 더 효율적인 뇌 회로를 갖추게 됐음을 밝혀냈다.연구를 이끈 미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크리스티안 슈라이바이스와 앤 그레이빌 교수는 인간 뇌 유전자를 이식받은 쥐들은 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투자 열기 고조에 기업공개(IPO) 공모가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알리바바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서류에서 공모가의 범위를 종전의 60~66달러에서 66~68달러로 올렸다.공모가 범위 내에서 최고가에 주식 발행이 이뤄질 경우 알리바바는 이번 IPO를 통해 3억2000만 주를 매각, 최대 217억6000만 달러(약 22조539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지난 2012년 기록한 160억 달러(약 16조5728억원)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이다.아울러 알리바바는 IPO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추가로 4800만 주를 발행할 수 있는 초과 배정 옵션이 있다. 그렇게 되면 IPO 규모는 최대 250억2400만 달러(약 25조9198억원)에 달해 2010년 7월 중국농업은행이 세운 미국 IPO 사상 최대 기록인 221억 달러(약 22조8912억원)를 갈아치우게 된다.초과 배정 옵션은 IPO 주관사가 기존 주주로부터 초기 공모물량 외 주식을 공모가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한편 알리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에 필요한 효과적인 제도적·행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임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년 국세행정포럼'에서 "지능적인 재산은닉 수법을 통해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는 탈법행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체납자와 과세관청 간의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소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국세청장은 "역외탈세의 양상은 갈수록 그 과정이 복잡해지고, 그 범위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수집되는 금융계좌정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강석훈 의원, 윤호중 의원, 김기문 국세행정개혁위원장,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성혁(30)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인가 봅니다'에 출연한다.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혁은 '사랑인가 봅니다'에 남자 주인공 '이지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사랑인가 봅니다'는 가족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한 집에 사는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시청률 50%에 육박했던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비롯해 '수상한 삼형제' '꽃피는 봄이 오면'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연출한 진형욱 PD와 '열여덟 스물아홉'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집필한 고봉황 작가가 함께 만든다.성혁은 2005년 SBS TV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SBS TV '오! 마이 레이디', KBS 2TV '결혼해주세요'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MBC TV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을 연기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지혜(30)가 MBC TV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 캐스팅됐다.‘전설의 마녀’는 굴지의 제과 제빵기업과 억울한 사연으로 얽혀 교도소에 수용된 여인 ‘문수인’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극 중 한지혜는 고아 출신으로 재벌가의 며느리로 입성해 뭇 여성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지만 억울한 사연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문수인’을 연기한다.한지혜는 “흥미로운 작품에 매력적인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하연수, 고두심, 오현경, 하석진 등이 출연하는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10월 중순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19·롯데)가 화제가 된 마지막 18번홀 상황에 대해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돌아봤다.지난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수많은 카메라와 취재진 앞에 선 김효주는 "카메라도 많고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니 우승 실감이 난다. 오늘이 가장 실감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효주가 우승으로 가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1라운드에서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소타 기록(10언더파 61타)을 세운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1타차의 극적인 뒤집기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베테랑' 캐리 웹(40·호주)을 앞에 두고도 침착함을 유지했던 장면들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김효주는 "마지막 홀은 지고 있었기에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고, 잘 풀려서 버디까지 나왔다"고 회상했다.우승상금만 47만5000 달러(약 4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4년 전 광저우아시안게임과는 확연히 다르다.당시에는 '막내'였지만 이제는 후배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입장이다. 대표팀 주전 유격수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 이야기다.강정호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백업 내야수로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 수확에 힘을 더했다. 특히 대만과의 결승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당시 '신데렐라'로 떠오른 강정호는 병역혜택을 받았다.그리고 지난 4년간 성장을 거듭해 한국을 대표하는 유격수로 성장했다. 이제 해외 무대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올 시즌 그는 타율 0.360 38홈런 107타점을 기록, '거포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강정호로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실시되는 대표팀 훈련에 앞서 강정호는 "4년 전에는 나이도 어리고 시작하는 단계였고 배우는 단계였다. 형들이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마음이 편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말했다.이번 대표팀에서는 중견급 선수인 강정호는 "이번에는 후배들에게 선물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선배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아무래도 아직 군 복무를 해결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LA 다저스가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며 콜로라도 로키스에 완승을 거뒀다.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1-3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6승째(64패)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2승68패)가 패배하면서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차는 4경기로 늘었다.다저스 타선은 이날 6회초에만 8점을 올리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다.테이블세터를 이룬 디 고든(6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과 야시엘 푸이그(5타수 2안타 2득점)가 제 몫을 했고, 3번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다저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3⅔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계투진이 줄줄이 호투했다. 페드로 바에스와 브랜던 리그, 브라이언 윌슨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팀이 3-2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 오른 제이미 라이트는 동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이 이어진 공격에서 8점을 올려줘 행운의 승리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7일 오전 8시 40분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열리는 세종시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추진 관련 쟁점사항 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 5시에는 서울 KTV 국민행복시대 '행복 대한민국, 지역이 미래다'에 출연한다.
▲심은석(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씨 장인상 = 16일 자정,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42-825-9494
신규선임◇상무▲전략기획본부 WM 담당 김호범보직임명◇팀장▲전략기획본부 투자솔루션팀 남광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유명 영화감독 왕지안(王全安·48)이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다고 현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북경(北京)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왕 감독은 며칠 전 베이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매춘부와 성관계를 하고 그 여성에게 800위안을 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 성명에 따르면 왕 감독은 이 여성에게 3일 연이어 성관계하는 대가로 돈을 줬으며 이 중 하룻밤에는 여성 2명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왕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인 장위치(張雨綺·28)는 이날 자신의 시나 웨이보 계정에 이번 사건에 대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민폐라며 법 집행 당국이 이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 가족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 당사자들이 함께 솔직하게 부딪쳐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중국 경찰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8세 여성을 포함해 8명을 추가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를 모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들도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을 가능성이 높다.왕 감독은 지난 2011년 영화 ‘바이루위안(白鹿原)’으로 대중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유명 감독으로 지난 2007년 '투야의 결혼'으로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