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의 아트&컬처]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꿈꾼 이상적인 왕도정치의 중심지 수원 화성.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어가는 모습을 불과 열 살의 나이에 목격해야 했던 그는, 아버지의 묘를 지키고 백성들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왕도정치를 꿈꾸며 수원 화성을 지었다.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정약용이 화성 설계도를 그리고 무거운 돌도 쉽게 나르는 거중기까지 개발하며 1796년 9월 수원 화성이 완성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수원 화성 인근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관장 김찬동)은 18세기 조선사회의 상업적 번영과 급속한 사회 변화, 기술의 발달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수원 화성과, 이를 지휘한 정조가 지녔던 다양한 물성과 담론을 현대적 미술전시로 풀어냈다. 김경태, 김도희, 김성배, 나현, 민정기, 박근용, 서용선, 안상수, 이이남, 최선 등 10명의 동시대 작가가 참여해 23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하는 ‘셩 : 판타스틱 시티’전. 작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담은 9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전시의 제목인 ‘셩’은 적의 습격에 대비해 구축한 방어시설을 총칭하는 ‘성(城)’의 의미와 밝게 살면서 헤아린다는 뜻을 지닌 정조의 이름 ‘
[이화순의 아트&컬처] 종이의우수성과예술적 미학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이 어렵사리 마련됐다. 9월1일까지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장)에서 열리는 ‘2019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 종이 충격전’(이하 종이 충격전)은 종이 예술의 독창성과 다채로운 현대미술로서의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흔치 않는 전시회다. 지난 19일 개막한 ‘종이 충격전’은 종이의 특성을 한껏 살린 무궁무진한 표현 가능성과 상상을 초월하는 예술적표현으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말인 토, 일요일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 야외 설치미술부터 눈길을 끄는 양평군립미술관에 들어서면 디즈니 유명 캐릭터인 엘사공주의 미키, 미니 이미지를 차용한 백창호의 등 작품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현장에서 만난 작품들은 종이로 만든 작품에 대한 선입견과 우려를 뒤로 하고 순수한지와 더불어 일반종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공간별 테마를 두어 구성됐다. 지층에 마련된 ‘종이의 탄생’은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슬로프공간은 종이의 무한함을 펼쳐보이는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전시공간에는 평면 또는
[이화순의 아트&컬처] 청동기 시대부터 활용되었다는 옻칠이 회화로, 달항아리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학고재는 서울 삼청로 본점에서 이종헌의 '칠색유감'전을 21일까지 여는 한편, 8월 25일까지 청담점에서 채림의 '멀리에서:From a distance'를 선보인다 칠기문화는 한국의 고유 전통 기술로 일제강점기에 일본풍 공예기술이 도입되고 광복 후 캐슈라는 값싼 칠이 등장하면서 그 맥이 끊길 듯 무형문화재를 통해 어렵사리 계승되어왔다. 옻칠은 나무에 수십 번 반복되는 과정을 거쳐 특유의 빛깔과 광택을 만들게 되고, 방수와 방습 기능을 갖추지만 작업 과정은 무척 까다롭다. 우리나라 옻칠의 기원은 B.C 3세기경으로 올라간다. 신라에서는 칠전(漆典)이란 관서가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중상서(中尙署)와 군기감(軍器監)에 칠장이 배속되어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공장(京工匠)과 외공장(外工匠)에 칠장이 있었다. 옻칠은 자개로 장식하는 그릇뿐만 아니라 갓이나 소반·쟁반 등 목기와 장죽(長竹)·죽기(竹器)·지기(紙器) 기타 일용 도구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채림, 모네에 영향 받은 '멀리에서' 등 옻칠 회화 선보여 채림은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과 자신의 주특기인 보
[이화순의 아트&컬처] 아시아의 피나 바우쉬로 주목받는 빡빡머리 현대무용가 안은미(57)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전시를 열고 있다. 9월2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1층에서 '안은미래'전을 여는 것. 안은미는 이화여대 재학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은 파격적인 춤꾼이다. 뉴욕대 대학원 유학 전부터 안은미컴퍼니를 창단(88년), 지금은 해외에서 한국 현대무용의 전령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할머니, 청소년, 중년 아저씨들의 몸짓, 춤을 자신의 현대무용 소재로 삼으며 유럽 무대에서 특히 주목받았던 그는, 독일의 피나 바우쉬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에 한국 무용단으로는 처음 초청받기도 했다.일제 시대 최승희 이후 해외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안무가라는 평도 받고 있다. 그는 일찌감치 머리카락을 빡빡 밀고 밀어버고 때론 맨몸 노출도 불사하며"인간은 춤추는 동물이다"라고 온몸으로 외쳐왔다. 또익숙한 관념과 관습에 도전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사심없는 땐스’ 등 이 땅에 살아온 사람들의 춤을 세대별 성별로 찾아내어 무대화 했다. 인간의 몸은 시간의 층위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안은미의 대표
[이화순의 아트&컬처] KEB하나은행이 20일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가를 언급하며 한국미술 후원사 소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날 KEB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영국 비영리단체 PCA(Parallel Contemporary Art)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공동 창립자와 '코리안아이2020'(Korean Eye 2020)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PCA는KEB하나은행 후원에 힘입어 젊은한국 작가 30명을 발굴해내년 봄 러시아 에르미타주미술관, 여름에 현대미술의 메카 사치갤러리, 가을에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펼치는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코리안아이2020'을 펼친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뉴욕 런던 서울 등지에서 열리다가 중단됐다가 KEB하나은행의 후원으로 8년만에 재출범하게 됐다. 한편 코리안아이2020 전시와 함께 75명의 작가를 조명하는 화집도 세계적인 출판사 스키라(SKIRA)에 의해 출판되어 전세계 미술계로 배포된다. 간담회 서두에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르네상스 시대 문화예술을 개화시킨 메디치 가문도 금융업을 했다. KE8 하나은행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은행으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고장예지 시스템 SAMBA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12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주최 '2019 UITP 어워드’ 「운영 기술의 탁월성(Operational and Technological Excellence)」 부문에서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본선에 진출한 독일 지멘스, 모스크바 메트로, 중국 심양버스, 싱가폴 LTA를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2019 UITP 어워드 ‘운영 기술의 탁월성’ 부문에는 전세계 100여 개 프로젝트가 응모해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5개 프로젝트가 본선에 진출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SAMBA(Smart Automatic Mechanical Big data Analysis System)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고장 징후를 분석하고 예방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장예지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하철 5,7,8호선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7호선에 설치한 에스컬레이터 100
[이화순의 아트&컬처] 2014년 세월호 사건 발생 후 방한해 수많은 한국인들을 위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억한다. 당시 교황이 무릎꿇고 기도를 올려 감동을 더했던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그곳이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역사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상은 서소문역사공원으로, 지하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으로 조성돼, 특별전시 ‘한국현대조각의 단면’전과 상설전시로 손님을 맞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심신의 힐링은 물론,우리 역사속의 신앙의 선조들을 만나고, 한국조각의 근현대사 100년 궤적을 만나볼 수 있다. 서소문은 조선시대 중국으로 향하던 중요 관문이었으며 형장이 있었다. 서소문 밖 형장에서는 1801년의 신유박해 이래 1871년 무렵까지 수많은 신자들이 처형됐고, 그중 44명의 순교자는 103위 성인으로, 27명의 순교자가 복자 124위에 포함됐다. 세계적 순교성지임에도 쓰레기 재활용 처리장과 청소차 주차장 등으로 방치되었던 서소문 밖은 가톨릭 서울대교구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서울 중구청에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 자원화 사업’을 제안해8년 만에 상전벽해의 성과를 이루게 됐다. 서소문역사공원은 수목 45종
▲왕진오씨 별세=3일 경기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031-810-5444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
[이화순의 아트&컬처]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신 아트상품 기획전 ‘라 후루미’를 6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6개월간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상공인들과 아트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신미술관과 문신선생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신 작품의 저작권자인 최성숙 명예관장은 “문신미술관이 창원시에 기증되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지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 문신 선생이 생전에 소망했던 미술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명인 ‘라 후루미’는 문신의 대표작품인 ‘개미’를 불어로 일컫는 말이다. 문신미술관 내 문신미술연구소이자 아트샵으로 운영되는 ‘라 후루미’는 대표인 최성숙 관장이 문신의 예술을 알리기 위하여 이름을 정한 것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리공예, 도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및 지역상공인 등 총 14팀이 참여해 문신의 작품세계를 개별로 재해석한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1938~1945년 도쿄 일본미술학교 양화과를 수료한 문신은 1961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이화순의 아트&컬처]조각, 유리, 설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조형예술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2019(PLAS-Contemporary Art Show)가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1, B2홀에서 열린다. 조형아트서울2019는 창의적인 조형 예술로 신선한 공간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망작가가 세계 미술시장에 조명되어 그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페어다. 올해 4회를 맞는 조형아트서울에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대만 중국 캐나다 등 6개국의 10개 외국 갤러리들과 국내 청작화랑, 웅갤러리, 윤갤러리, 박영덕화랑, 이정갤러리 등 86개 갤러리(91개 부스)가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작가 이마데 위르다나, 프랑스 작가 로랑스 젠켈, 이건용, 김영주 등 세계와 한국을 아우르는 800여명 작가들의 작품 2000여점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조형아트서울에는 6개의 주제별 전시가 기획되어 있다. 조형예술분야를 대표하는 김영원 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고성희 김성복 성기혁 등의 ▲'대표작가 특별전'과, 손일 문지혜 소현우 등 해당 분야에서 촉망받는 ▲'중견작가 특별전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고운박상정 화백이'비상~은빛날개를달고'주제로7번째개인전을경기도부천시부천시청갤러리에서5일까지펼친다. 화풍은한국화의순수회화에기본바탕을두고우리의전통적인민화를재해석해현대적으로표현하고자 한노력이돋보인다. 특히작가만의느낌으로전시되는‘일월오봉도’는현대적인감각과창작으로힘차고역동적인파도와다섯봉우리의화려함과노송의조화가잘어우러져채색이아름답고고운반면, 휘몰아치는그녀의파도에서청량감을느끼게 한다. 기존의고정관념을벗어나구상과비구상을적절하게조합해고운 박상정 화백만의‘일월오봉도’가태어난느낌이다. 전통적인오방색만이아닌다양한재료와재질을 사용한실험적인표현이 돋보인다. 또한국민화가주는평면성과입체적인농담 표현,창의성이돋보인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Skills Kazan 2019)' 후원 체결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150만유로(약 19.5억원) 규모로 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바틀리(Simon Bartley)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루스탐 민니하노프(Rustam Minnikhanov)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대통령, 샤밀 가파로프(Shamil Gafarov)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부총리 겸 수석 장관, 라피스 부르가노프(Rafis Burganov)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부총리 겸 교육과학부 장관, 로만 샤이크훗디도프(Roman Shaikhutdidov)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부총리 겸 정보통신부 장관, 로버트 우라조프(Robert Urazov) 러시아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7회 연속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
[이화순의 아트&컬처]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박서보(88) 화백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규모 회고전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전을 갖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전을 18일~9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여는 것. 미수(米壽)에도뜨거운열정 가득한 박서보 화백은"모든 걸 다쏟아부은, 어쩌면 생애 마지막 최대 회고전일 것"이라고 이번 전시를 소개한다. "평생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독자적인 세계 개척은 물론 중앙집권화가 아닌 모든 도시의 문화수도화를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죠." 박서보 화백은 6.25전쟁으로 인해 잿빛이 된 한국 문화계에 추상미술을 소개한 산증인이다. 한국 현대미술이 지닌 60여년의 발자취와 맥을 같이 하는 그는, '묘법 화가' '모노크롬(monochrome) 회화의 대가'로 꼽힌다. ‘묘법(描法)’ 연작을 통해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평론가 행정가 교육자로서 한국 현대미술을 일구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 왔다. 1956년 ‘반국전 선언’을 발표하며 기성 화단에 도전했고, 1957년 발표한 작품 ‘회화 No.1’으로 앵포르멜 작가로 평가받았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