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022년 용인교육포럼’을 12일 개최했다. 경기이룸학교 용인캠퍼스(구 용인교육지원청ㆍ처인구)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 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금년 평가와 내년도 교육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용인교육포럼은 지역교육 발전과 진정한 교육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구성한 민관학(民官學) 협의체다. 공동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내 미래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로 학생들 교육을 위한 일에 대해 적극 뒷받침하겠다”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 시장을 비롯 ▲윤원균 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과 ▲경기도의원 ▲용인특례시의원 ▲관내 초·중·고 교장 대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에 포함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유해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었다. 12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모다모다 측은 "지난 국감에서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답변을 충분히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유해성 논란이 있는 THB에 대해 세계 어디에서도 '유전독성 확정 물질'이라 정의한 논문은 없다" 주장했다. 이어 모다모다는 "식약처가 THB 전면 금지 근거로 삼은 유럽 SCCS 논문에서도 최종 결론은 '박테리아 단계에서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술된 정도"라 덧붙였다. 현재 유럽 외 대부분 국가에서는 THB가 허용된다는 것. 또한, 모다모다 측은 식약처가 구성하겠다고 한 ‘위해평가 검증위원회’ 구성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식약처가 주장하는 것처럼 '제3의 플랫폼'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면 소비자 단체가 아닌 독성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과학자 집단에 의해서 검증되어야 한다" 지적했다. 검증위원회 위원 12명에 대한 추천권을 소비자 단체가 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국가요제는 '제1회'로 노래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11월 5일 기흥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본선에 앞서 오는 23일 미르스타디움 1층에서 예선이 열린다. 본선 대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신상훈 작곡가의 곡이 주어진다. 정우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국민트롯전국가요제는 조금씩 잊혀져가는 우리 옛노래를 되살리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펼치는 본선무대는 진출자와 초청가수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가 흥겹게 이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으로 ▲님이여, 어란애,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묻고 등 많은곡을 작곡하고 노래한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 ▲내 나이가 어때서, 정말 그립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정기수 ▲가지마,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내 사랑 받아줘 등 많은곡을 작곡한 작곡가김인효 ▲(사)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손유나클리닉을 개원 중인 손유나 원장은 ‘다이어트 전도사’라 자칭한다. 본인 스스로 20대 때부터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는 것. 가정의학과를 전공한 손 원장이 대학에 남아 ‘비만에 대한 연구를 해온 건’ 자연스런 일이었다. 손 원장은 “비만은 질병임에도 많은 분들이 단지 미용적인 측면으로 바라본다”며 “몸을 망치는 잘못된 다이어트가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말한다. 전문인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방법론을 정리하기 위해, 손 원장은 거듭된 노력으로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 한다. 스스로 ‘종이컵다이어트’라 명명한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적으로 ‘비만을 진료’하는 손유나 원장을 만났다. 손 원장은 현재 ▲손유나클리닉 대표원장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만 클리닉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쳤다. 현재는 ▲대한변호사협회 홍보이사 ▲대한비만건강 학회 정회원 등으로 진료와 함께 왕성한 사회활동을 자랑한다. 저서로는 ▲닥터손유나의 종이컵다이어트 ▲병원에 가야하나요 ▲10Day 그린 스무디 등이 있으며 2013년부터 ▲대한변호사협회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프로필을 보면 비만체형 한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진료해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8일 유명 투자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A씨가 경찰에 피소됐다. 고소인 B씨는 "A씨의 투자유도로 2억여원이 넘는 돈을 입금 투자했으나 전액 손실을 입고 연락조차 안돼 법에 호소했다" 밝혔다. 현재 모 방송국 투자분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A씨는 연락이 되지않으나, 소속 방송국 담당자는 "사칭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피해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입장을 피력했다. 이미 B씨 이외에도 피해자들이 있어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 "방송을 통해서도 해당 사항에 대한 고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덧붙였다. B씨가 투자를 시작하던 시기는 지난 6월. A씨 프로필로 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투자 상담에 대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B씨는 자신이 가진 주식종목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으며, A씨는 전문적인 답변을 지속하며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자신이 운용하는 개인 사이트가 있다"며 B씨에게 코인 투자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2억여원 손실을 입었다. A씨는 8월 28일 연락울 끊었으며, 답답한 마음에 해당 방송국에까지 방문했으나, 확실한 답변을 듣지 못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B씨는 밝혔다. A씨 소속 해당 방송국은 "경
한국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고(三高) 현상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 리스크’가 파국의 뇌관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반도에 신냉전체제가 구축되고, 안보리스크가 일상화되면 한국경제의 침체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지전이라도 발생하면 경제위기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정부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안보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신냉전체제 구축에 앞장서고, 한미동맹을 넘어 한미일 군사협력을 가속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반도 안보리스크가 일상화되는 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삼고 현상은 한국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가계부채의 부담을 키우고, 경기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도 높이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계의 소비는 위축되고, 빚을 내어 주식에 투자했거나 집을 산 사람들은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기업들은 투자를 멈추고 있다. 고환율로 원자재 등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중국의 봉쇄와 세계적 경기침체로 수출의 길이 열리지 않고 있다. 경제위기는 생계비 지출 비중이 높고 대출이자 부담이 큰 서민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될 전망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티면 지나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 사옥도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알렸다. Dmytro 대사는 공격당한 현지 빌딩 사진을 올리며 "언제까지 테러리스트 국가가 민간인에 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을 것인가" 지적하기도 했다. 당일 러시아는 지난 9일 크림대교 폭발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가 무차별적으로 민간인 시설까지 무참하게 공격하고 있다"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원주 청년들이 뭉쳐 조직한 문화컨텐츠 기업, ‘Team 크로우(주)’가 국회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 ‘W-Peace’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과 팀 크로우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오는 10월 11일(화)부터 12일(수) 양일간 ‘대한민국 평화’를 테마로 진행된다. 팀 크로우는 역사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 컨텐츠를 발굴하는 기업으로 수 차례 전시기획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도 강원도 원주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미담 전시관에서 평화를 테마로 한 전시회, ‘W-peace'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W-peace' 국회 전시회는 지난 6월 전시보다 주제를 넓혔고, 작품도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 ‘평화’라는 단어를 주제로 한 평화의 글 코너를 비롯해 전쟁과 한국의 변천사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MEDIA ZONE’과 ‘VR ZONE’을 마련해 볼거리를 더했다. 강원도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유물 전시와 참전국들의 심볼 전시, 원주지역 작가들이 만든 창작 조형물들도 전시된다. 송기헌 의원은 “평화는 우
곽말순씨 별세, 김광석(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9일,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010-2744-4397.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프리카·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후(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대통령실에서 살레-워크 제우데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교역 증대 및 의회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동포간담회에서 청취한 외환승인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제우데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제우데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과 제우데 대통령은 시종일관 혈맹, 우방을 거론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다. 김 의장은 먼저 “취임 후 처음 아프리카에 왔는데, 첫 방문국이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나라인 에티오피아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우데 대통령은 유엔에서 오랫동안 고위직으로 근무했고 한국을 잘 아는 분으로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한국-에티오피아 의회가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에티오피아 상원·하원의장의 한국 방문을 요청한다”고 제안하고, 양국 정상간 만남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 우 선수는 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로 랭크되어 있다. 한국 최고 기록은 2.36m로 경기 후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트리이드 마크 '환한 미소'로 국내외 많은 육상 팬을 확보한 스타 선수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보조자료를 통해 우 선수의 입단을 알리며,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우 선수 영입에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이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민도 더 큰 성원을 보냈다.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올해 6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들 국세 체납 건수가 5천855건으로 금액도 267억원이다" 밝혔다. 홍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세청과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했다"며 "체납액별로 살펴보면 ▲부가세 134억원 ▲소득세 112억원 ▲양도세 16억원 ▲기타 5억원 순"이라 덧붙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국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국세 외 지방세 작년 말 기준 총 35만7천361건에 259억원의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작년 기준 195만명에 이르며, 이중 취업자격 외국인은 41만명이다. 홍 의원은 "상당한 금원이 체납되어 있음에도 외국인 납세의무자 중 상당수가 ▲소재지 불명 ▲세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세금 징수 ▲송달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에도 어려움이 있다" 지적했다. 홍 의원은 “출입국관리사무소 체납 확인제도 외에는 사실상 외국인 체납자 추적이 불가능하다”면서 “다국어로 된 홍보물, 송달문서 등을 도입해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 인식 개선과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2017년 5월부터 국세청과 공조해 ‘외국인 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100주년 맞이 10대 명마 가상경주'를 시행한다. 경마인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포경선 ▲가속도 ▲대견 ▲돌콩 등 '전설의 경주마'들이 9일 한자리에 모인다. 3D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KRBC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10대 명마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여기에 선정된 명마를 대상으로 ▲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경주력 분석을 통해 가상경주 우승마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경마 최다연승 17연승의 기록마 ‘미스터파크’ 로또 1등보다 어려운 경마 17연승을 달성한 전설의 말, ‘미스터파크’는 그 명성을 입증하듯 1차 대국민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대 명마 자리에 올랐다. 2010년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2010년, 2011년 부산경남 연도대표마를 휩쓸며 세운 17연승은 2022년인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역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당대불패’도 강상경주를 통해 빅매치를 벌인다. IMF 시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 한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우승, ‘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