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8일(현지시각) 시리아 중부 홈스에서 폭탄이 2차례 터져 최소 19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을 인용 보도했다.탈랄 바라지 홈스 주지사는 SANA통신에 이날 오전 200㎏ 상당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홈스 알-자흐라 지구에 주차돼 있다 폭발했다고 전했다. 자살 폭탄범이 차량이 폭발한 현장을 보러 온 대중들 사이에 섞여있다가 폭탄을 연달아 터뜨렸다.알-자흐라 지구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속한 시아파계열 알라위파가 우세한 지역이다. 이전에도 반군들은 로켓과 차량 폭탄으로 이 지역을 공격했다.반면 시리아 현지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최소 32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고 밝혀 사상자 숫자 집계가 엇갈리고 있다.아직 이번 공격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 3월10일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트뤼도 총리의 이번 공식 방문에는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고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이 백악관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백악관에서 캐나다 총리에게 국빈 만찬을 제공한 것은 1997년 빌 클린턴 대통령 집권 시절로 당시 장 크레티앙 총리가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43세의 젊은 지도자인 트뤼도 총리는 자유당이 지난 10월 총선에서 승리한 후 지난 11월4일 총리로 취임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트뤼도 총리의 방문은 역사와 공통의 가치, 문화, 광대한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경제적 밀착관계인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또 에너지, 기후변화, 안보, 경제 협력 등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가 환경을 이유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에 난색을 표명했으며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이 문제를 놓고 미국 정부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한편 트뤼도 총리의 미국 방문에는 부인 소피 그레그와르-트뤼도 여사도 동행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다음달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와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덩크콘테스트 국내 부문에는 '고졸 신인' 송교창(KCC)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성곤(KGC인삼공사)도 출전한다. 정효근(전자랜드)이 2년 연속 덩크왕에 도전하고 김종규(LG)까지 참가해 모두 4명이 나온다.외국인 선수 부문에는 조 잭슨(오리온)과 웬델 맥키네스(동부) 등 단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테크닉을 선보인다. 샤크 맥키식(LG)과 마리오 리틀(KGC인삼공사), 마커스 브레이클리(kt),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등 6명이 출전한다.3점슛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문태종(오리온)과 올 시즌 정규경기 3점슛 성공 평균 순위 1위를 다투고 있는 조성민(kt·2.25개), 두경민(동부·2.24개), 이정현(KGC·2.22개) 등 구단별로 1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오랜만에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기성용(26·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꿈의 무대에서 우정 어린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두 선수는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스완지 시티-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기성용이다. 기성용은 후반 11분 존조 셸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흘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시즌 마수걸이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긴 기성용은 평소처럼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의 역할을 맡았다. 후반 26분에는 이청용이 등장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청용은 제이슨 펀천과 자리를 맞바꿨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쌍용 더비'가 펼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청용이 2009~2010시즌부터 세 시즌 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는 동안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꿈을 키웠다. 2012년 여름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뒤에는 이청용의 볼턴 원더러스가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되면서 어긋났다.기성용은 후반 20분 파울 상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로 유명한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공연제작사 주다컬처에 따르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내년 2월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만화가 HUN(최종훈)이 그린 웹툰은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 3인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달동네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동네바보 '원류환' 역에는 뮤지컬배우 이규형과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 유일이 더블 캐스팅됐다.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않은 실력자 '리해랑'은 박준후와 김영철이 나눠 맡는다.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은 그룹 '에이젝스' 멤버 형곤과 고은성, 차영남, 박준휘가 번갈아 연기한다. 극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5446부대의 총교관 '김태원' 역에는 김수용이 원 캐스팅됐다. 정 많은 가게 아줌마와 슬픈 과거를 지닌 밤무대 재즈가수 역 등을 동시에 소화해낼 여자 다역은 이봉련과 윤차영, 북한 특수부대에 잠입한 이중 스파이 '서수혁'은 양승리와 장한얼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점차 여유가 느껴지는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한희정은 내년 1월31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단독콘서트 '소리, 목소리'를 펼친다. 작년 초 '날마다 타인' 이후 2년 만의 공연이다. 한희정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화려한 악기의 꾸밈이나 과장 없이 오로지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올림푸스홀을 택했다.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이다. 소리의 울림과 반사, 잔향을 최적화한다. 파스텔뮤직은 "한희정 특유의 섬세하고 풍부한 악기 같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티켓은 1월4일 오후 5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한희정은 지난 9월 EP '슬로 댄스(Slow Dance)'로 인기를 누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은 음원강자, 그룹 '엑소'는 음반강자라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됐다.28일 가온차트의 분야별 연간 차트(2015년 1월1일~12월25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이 디지털 종합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루저' 2위, '배배' 4위 등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켰다. 3위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5위는 RB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차지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엑소의 '콜 미 베이비',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가 6~8위에 랭크됐다. 미국 팝밴드 '머룬5'의 '슈거'는 팝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9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수 아이유, MC 박명수의 듀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10위에 걸렸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여러 버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엑소더스' 한국어 버전이 약 47만7000장이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엑소더스'의 리패키지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 한국어 버전이 약 29만5000장이 팔리며 2위, '엑소더스' 중국어 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박성웅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맛짬뽕 요리사’로 변신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성웅이 드라마 제작진을 위해 짬뽕라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이 준비한 짬뽕라면은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농심의 ‘맛짬뽕’과 ‘맛짬뽕큰사발’이다. 지난달 출시된 농심 맛짬뽕은 정통 중화풍 고급 짬뽕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3㎜ 굴곡면과 강한 불맛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면발에 홈이 파여 있어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들어 프리미엄 짬뽕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맛짬뽕은 짬뽕라면 열풍을 주도하며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 용기면 맛짬뽕큰사발도 출시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맛짬뽕과 맛짬뽕큰사발은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안성맞춤 간식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박성웅은 이날 스태프들에게 CF 장면인 “농심 맛짬뽕으로 완뽕!”이라는 대사를 재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센스 넘치는 그의 선물에 드라마 촬영 현장은 훈훈함이 넘쳤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변의 모습으로 변신한 짬뽕 요리사! 카리
◇특정직 ▲인재개발원장 박배륜◇1급 인사발령 ▲비서실장 이강환 ▲경영혁신실장 김준채 ▲성장전략실장 박경홍 ▲기반정비처장 장중석 ▲대단위간척처장 노석환 ▲수자원안전처장 김태원 ▲환경사업처장 최강원 ▲수산해양추진단장 전창련 ▲투자사업처장 정인노 ▲인사복지처장 이종옥 ▲농지은행처장 유빈상 ▲기금관리처장 강경학 ▲해외농업개발처장 송기헌 ▲국제협력센터장 박태선 ▲감사실장 이진상 ▲농어촌연구원 부원장겸연구기획실장 김석열 ▲농어촌연구원 기반방재연구실장 오수훈 ▲농어촌연구원 수자원환경연구실장 장규상 ▲농어촌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 박우임 ▲농어촌연구원 북한협력센터장 김호일 ▲충남지역본부장 김병찬 ▲경남지역본부장 강병문 ▲제주지역본부장 현수철 ▲천수만사업장 한광석 ▲금강사업단장 박종만 ▲토지개발사업단장 조석호◇2급 인사발령▲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성도남 ▲기획조정실 전략기획부장 전수현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김종성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김석봉 ▲경영혁신실 스마트워크추진부장 이영훈 ▲성장전략실 성장전략부장 윤성은 ▲정보화추진처 사업정보부장 이한석 ▲기반정비처 사업정비부장 편동현 ▲기반정비처 기술안전부장 유임도 ▲대단위간척처 새만급사업부장 박영욱 ▲대단위간척처 간척지개발부장 안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건군 이래 최대 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날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X·Korean Fighter Experimental)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조9210억원이다. 계약금액은 관급 전환된 FMS무장과 AESA레이더를 제외한 금액이다.한국형전투기 사업은 한국 공군의 노후전투기(F-4·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 품목은 항공기 비행시제 6대, 구조시제 2대와 훈련·군수지원체계다.전체 개발비용 중 한국 정부가 60%, 인도네시아 정부가 20%, 한국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업체가 20%를 분담한다. 2022년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달 비용과 업무분담에 관한 가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와 내년 1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는 자국 공군력 증강과 항공산업 육성 차원에서 한국형전투기 개발비의 20%를 분담한다. 인도네시아는 체계개발 업무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프랑스 최대 통신사인 AFP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1위에 올랐다.메르켈 총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영국의 권위있는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어 3번째로 올해의 인물 1위 자리를 차지했다.AFP는 전 세계 모든 분야에 있는 소속 기자들이 투표한 결과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메르켈 총리를 선정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난민 사태와 그리스 재정 위기를 다루는 데 주요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평가됐다.특히 올 한해 동안 독일에 100만여 명의 난민을 받아들이는 개방 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5년 가까이 진행된 시리아 내전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난민 사태가 발생했고, 대다수가 유럽연합(EU) 국가들로 몰려오면서 유럽 대륙에 압박을 줬다. 난민 수용에 관해 EU 국가간 이견이 생기기도 했다.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은 메르켈 총리를 '엄마 메르켈(Mama Merkel)'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AFP는 보도했다. 그러나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일부 EU 국가들과 독일 내 정당들은 메르켈 총리의 정책을 반기지 않았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사실상 유럽 리더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여성 대원들이 공공 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했다는 이유로 같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해 논란이 되고 있다.27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바와바 등에 따르면 최근 시리아 락까의 한 거리에서 IS의 여성 부대 '알 칸사(Al-Khansa)'가 공개된 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을 고문한 뒤 살해했다.숨진 여성은 거리의 나무 아래에서 칭얼대는 아이에게 젖을 주려던 참이었다. 이 여성은 다른 이들이 수유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부르카로 아이를 가리려 했지만 IS의 감시를 피하지 못했다.한 락까 주민은 "IS의 이슬람 경찰이 아이를 뺏어서 다른 여성에게 준 뒤 아이의 어머니를 죽였다"고 증언했다.IS를 지지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은 여성이 풍기를 문란하게 했으며 살해당하기 전 고문으로 불구가 됐다고 전했다.알 칸사는 여성들에게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강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별 부대다. 이들은 율법을 조금이라도 어긴 여성들을 적발해 고문하거나 남성 대원들의 성노예로 만든다.IS가 장악한 락까에서는 이슬람 율법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주민들은 빈번하게 행해지는 고문, 처형 등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IS는 여성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데얀(34)이 FC서울로 돌아왔다. K리그 클래식 서울은 데얀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얀은 2014년 중국으로 떠난지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데얀은 다음달 4일 한국에서 진행되는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계획이다. 8일에는 옛 동료들과 함께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서울의 데얀 영입은 선수의 강력한 바람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데얀은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마무리하고자 했다.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한국 무대로 돌아오고 싶은 열망이 강했다.데얀의 합류로 서울은 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주태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K리그 클래식 정상 탈환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한국땅을 밟은 데얀은 이듬해 서울로 이적해 역사를 써내려갔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K리그 최초 3년 연속(2011~2013년) 득점왕에 올랐다. 서울은 데얀과 함께 2010년과 2012년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3년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중국 슈퍼리그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