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15일 이른 새벽 욱수동 소재 망월지에서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한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욱수산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던 성체두꺼비가 지난 14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하루 밤 사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했다. 이러한 이동은 올해 처음으로 포착된 것이다. 망월지는 도심지 내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져 있다. 망월지의 두꺼비들은 매년 2월 중순쯤이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는 두꺼비들의 회귀성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수 백 마리의 성체 두꺼비들이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 여개의 알을 2줄씩 15m이상으로 낳고, 떠내려가지 않게 나뭇가지 등에 감아놓고 돌아간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물 속에서 60~70일을 보내며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다. 5월이 되면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은 신비로운 장관을 이루며 떼를 지어 욱수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성구청은 이달 초 성체 두꺼비들이 이동 경로를 이탈해 로드킬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지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이동 통로에 설치한 CCTV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ᐧ투자분야 대상사업 1조 9,482억 원 중 31.3%인 6,092억 원을 1분기 내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예산 규모가 지난 2003년 이후 18년 만에 감소(전년 대비 715억 원)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투자 분야 1분기 집행목표액을 전년도 5,348억 원 보다 744억 원 확대한 6,092억 원 이상을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 소비항목 분야는 신속 집행을 통해 1분기에 5,486억 원 이상 집행할 예정이며, 투자항목인 시설사업 분야는 606억 원 이상 집행을 목표로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교특회계 전체 사업에 대한 목표 집행률을 97%(2020년 교육부 목표 95%)로 설정해 지방교육재정을 적극 집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4년간 각 사업별 집행현황 분석을 통해 집행실적이 부진한 98개 사업을 집중관리하며, 집중관리 대상사업 등의 집행이 부진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달서구청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산업적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과정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용노동부 사업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달서구는 지난해 대비 지원대상 사업과 국비확보액이 증가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130명에 일자리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9개 기업에 SMART공장 구축 기반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은 2개 사업과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 인센티브 1개 사업은 별도 심사없이 올해 우선 지원받는다. 또 신규지원 받는 2개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분야인 자동차부품·기계·전자산업 특성과 한국판뉴딜 시책에 발맞춘 일자리 사업인 ‘SMART공장 구축 기반조성을 통한 생태계 개선 사업’ 및 ‘스마트 제조산업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구는 일자리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4차산업혁명, 한국판 뉴딜사업 등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의 서쪽 지형을 바꿀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행정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시는 2021년 말 서대구역 개통과 함께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서대구역 주변개발을 통해 동·서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25년에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에 투자할 민간사업자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와 철도, 도로 등 교통 여건을 토대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할 앵커시설 유치에 전격 나선다. 앵커시설은 새로 조성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자족시설을 말한다. 서대구역세권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연결철도 등 6개 철도와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 지하차도 건설 등 9개 도로 교통망이 구축된다. 역사 주변에 복합환승센터, 전시장, 공연전용극장, 체육시설, 벤처지원시설, 판매·유통시설,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핵심시설인 복합환승센터는 대구 서남부 지역의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서대구고속터미널, 서부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하기 때문에 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에서는 지난 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중구청을 방문하여 떡국떡 600박스를 전달했다. 박상열 부총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동구청은 14일, ㈜디엔케이인터내셔널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0만장(3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엔케이인터내셔널은 무역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김복수 회장 및 김경석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설명절을 앞두고 3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달서시장(2.5.)을 시작으로 월촌역시장(2.8.), 와룡시장(2.9.)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 속 실질적인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모니터단은 2013년 4월 최초 구성된 이래로 여성친화도시사업 발굴을 위한 민·관 협업을 주도하고, 양성평등 가치확산과 성주류화 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다가오는 3월 제5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을 신규 모집계획이며, 여성친화 플래너 및 양성평등전문가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정책참여 제공을 위한 맘톡 콘서트, 평등의 눈으로 동네한바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여성과 남성의 평등과 조화 속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쳐왔으며, 2013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2017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준비한다.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청도읍 고수리 일대 14만㎡에 365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진행되며, 마중물사업 및 부처연계사업, 군 자체사업을 통합해 시행한다. 특히,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자해 읍 사무소, 공용지하주차장, LH공공임대주택,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생활혁신센터가 개관되면 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도 생활혁신센터가 조성될 기존 청도읍사무소 건물은 올해 2월 중으로 철거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착공 때까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군은 '청도민이 만들어가는 청도만의 이야기, 청도의 사(四)생활'을 주제로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청도의 사(四)생활’이란 행복·소통·추억·편안한 생활을 의미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장엄사 신도회가 지난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사공종흠 회장은 “최근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북구 의성향우회가 지난 9일 라면 30박스, 떡국떡 1,000kg, 화장지 60팩, 치킨쿠폰 25매, 강정 등의 생필품을 산격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의성향우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물품을 마련했으며, 이번이 7회째로 매년 2개 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종진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올해도 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자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말석 산격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후원해 준 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 오전 대구 서구 ‘밤고개 무침회골목’ 동편입구(내당동 897-13번지 일원)인근에서 도로 아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 3개 차선에 통제선을 설치, 안전조처를 한 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지난 9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코로나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KF80) 5만 장을 전달했다.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빵과 마스크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 사업에 동참했다. 수성구청은 마스크를 코로나19에 취약한 자영업자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8일, 중앙치매예방협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룽지 140봉지(11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누룽지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