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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수성구청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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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사업을 기증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지난 9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코로나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KF80) 5만 장을 전달했다.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빵과 마스크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 사업에 동참했다.


수성구청은 마스크를 코로나19에 취약한 자영업자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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