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새롭게 시행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검사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보완해 수도 배관이 취약한 노후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제도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24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를 이용한 5518세대 중 545세대를 선정해 전화 응답한 2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대별 음용형태는 수돗물(102세대)과 비수돗물(98세대)의 이용율이 비슷했고, 조사내용은 인지도, 만족도, 인식변화 등 7개 항목이다. 그 결과, 수질검사 이전엔 수돗물 안심확인제 인지도는 '모른다(58.0%)'가 '알고 있다(42.0%)'보다 높았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제도의 홍보 부족으로 향후 대중매체를 이용한 홍보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질검사 이후엔 수돗물 검사결과 만족도는 '만족한다(90.5%)'가 '불만족한다(0.5%)'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릴레이로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은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권 시장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중요하며, 시민 모두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장상수 대구시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홍원화 경북대총장을 추천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Petra Weikert)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특별히 돋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우리말 대사와 함께 7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농·소·연 고객모시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아세아텍에 감사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농·소·연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은행에서 준비한 고객 감사 이벤트이다. 특히 ‘농협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거래처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깊다. 박병희 본부장은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농협과 거래를 이어온 국민 고객 덕분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할수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플랫폼 IM뱅크의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리뉴얼한 비대면 금융 플랫폼의 완만한 성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9월 선보인 IM뱅크는 기존 DGB개인뱅킹, DGB알리미, DGB통합인증을 통합한 ‘One-앱’ 방식의 플랫폼으로 간편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앱 오픈 이후 18개월 차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IM뱅크 로그인 후 한 페이지 이상 조회한 실거래 고객 수 기준이다. 실거래 고객 수는 2019년 말 기준 21만에서 4.7배 증가 하였으며, 月 활성고객수치인 MAU 역시 2019년 말 19만에서 71만으로 3.7배의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발전은 ‘독자적 디지털플랫폼 기반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플랫폼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서울본부를 신설하고 커머스, 빅테크, 계열사, 저축은행 등 경계 없는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진행했다. 오픈API 플랫폼과 모바일 웹뱅킹을 활용, 토스, 카카오페이, 핀크, CJ 등과 함께 신용대출을 비롯해 매주 입금해 7개월 만기되는 세븐 적금 등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5일 명절 후, 외부 첫 공식일정으로 현업 격무부서인 환경관리센터,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환경관리센터에 방문해 쓰레기 선별장과 매립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황 청취 후 매립지 추가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하수처리장에서는 시설 확충과 인력부족 등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에도 보건소를 깜짝 방문해 코로나 19로 자가 격리자 검체 및 역학조사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업에서 격무업무를 보는 근무자들이 가장 고생이 많아 특별히 격려를 하고 싶어 방문했다”며, “근무 여건도 힘들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 되지만 직원 간에 동료애로 서로 보듬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제출작품 2건) 심사 결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철준)와 건축사사무소덕산(공동응모)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선작은 친환경적 설계 제안,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기존 지형을 활용한 공간계획으로 사업부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청소년들의 편의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경산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21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주도적 참여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재)대구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인 순회사서를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안심도서관은 올해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회사서 인건비 및 활동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안심도서관은 1명의 순회사서를 채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동촌역사 작은도서관’, ‘방촌동 작은도서관’, ‘지저동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도서관 자료정리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 대출 등의 작은도서관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재)대구시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체육회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 진행될 생활체육프로그램 사업과 현장지도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로 희망 종목(배구, 배드민턴, 요가 등)과 희망시간, 장소, 인원 등의 수요처를 파악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급 및 현장지도 활동을 다면화하고 성별, 연령별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서구체육회는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생활체육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배포했으며, 올해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비대면 활동을 계획하고 공원 및 광장,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소규모 실외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배종태 서구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위축된 사회분위기에서 서구체육회가 구민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영상 간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발생한 지 1년을 맞아 지난날을 돌아보며 새로운 1년의 준비를 해야할 때”라며,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는 것이고, 그때까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생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의 조기종식과 피해 최소화, 경제 회생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추진 체계 완비’, ‘창의적이고 최적화된 대구형 방역 모델 마련’, ‘경제·심리방역 추진’, ‘중소기업 지원과 소비활성화 대책’, ‘회복 탄력성 극대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오는 21일 대구시민의 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시민의 날 선포식을 1년 늦춰 진행하지만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실·국에서 역량을 모아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 명절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방역을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수고한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15일 적극행정 제도 정착 및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이승율 청도군수 외 관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추진방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청도군 적극행정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적극행정 문화정착 및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로 행복청도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적극행정 기반 강화 ▲적극행정 지원 및 보호 ▲소극행정 처벌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의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위촉∙운영하고 적극행정의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하기 위한 적극행정 점검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밖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능동·적극적으로 처리한 공무원의 책임을 면제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이 법률검토와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변호사 자문 및 민∙형사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등 보호제도를 마련했다. 반면에 소극행정은 군민의 입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지난 11일~14일 설 연휴기간 동안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비해 자가격리자의 방역수칙 준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시점검반을 구성해 관리를 강화했다. 불시점검반은 2인 1조, 4개반으로 편성해 고위험국가 입국자, 안전보호앱 미설치자 등을 대상으로 격리장소의 적정성, 생활수칙 준수 여부, 무단이탈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인력을 운영하해 자가격리자 발생 시 1:1 전담공무원을 즉시 배정하고, 촘촘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자칫 방역이 느슨해질 경우,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불시점검 결과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무관용(One-strike)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하고 안심밴드 착용 및 생활지원비 지급 제외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후에도 내실 있는 점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1년 2월부터 나눔․배려를 위한 '착한중개업소'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착한 중개업소'운영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적극적인 중재로 임대료 부담을 경감시켜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서구청은 공인중개사협회 대구서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참여업소 출입문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동산 중개소는 소상공인 중개 대상물 의뢰 시에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를 적극 중재한다. 이에 임대료 인하에 동의해 준 임대인은 인하임대료의 50~7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기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착한 중개업소'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 나눔․배려 운동 동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