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부동산시장에도 대기업 특수가 있다. 대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은 해당 기업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계열사들과 협력사들이 곳곳에 새로 터를 잡게 된다. 기업들의 입주로 근무하는 상주인력들이 늘어나면서 상가나 오피스텔, 아파트 등 부동산 상품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게 된다. 마곡, 동탄 등 수도권 베스트셀러 택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신도시내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거나 인접해 있는 지역들이다. 실제로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 5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분양한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최고 31.74대1, 평균 2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기업이 들어서는 신규택지내 분양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대기업에 들어선 신규 택지지구에서의 분양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일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한전부지 본사사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롯데의 제2롯데월드 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송파 문정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문정 미래형업무지구 1-1블록에 '송파 테라타워 2' 지식산업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태국으로 간다.22일 성남FC는 구단주인 이 시장이 2015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성남FC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오는 23일 태국으로 건너간다고 밝혔다.시장이 구단주가 되는 시민구단의 특성상 성남의 구단주는 이 시장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성남은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성남이 속한 F조에는 감바 오사카(일본)와 광저우 푸리(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가 있다.오는 24일 오후 8시 태국의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성남은 지난 16일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으로 건너갔다. 현재 방콕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김학범(55) 감독은 "그동안 부리람 원정에서 K리그 팀들이 고전했다. 기후와 잔디 환경에 미리 적응하기 위해 태국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며 "부리람전에 승리해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30)가 부산 kt와 작별을 앞두고 있다.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의 규정 개정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2인 보유 2인 출전(두 쿼터 한정)이 된다.규정이 바뀌면서 현재 뛰고 있는 외국인선수들의 재계약은 안 된다. 다시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KBL에 와야 한다.여러 외국인선수들이 현 소속팀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로드처럼 캐릭터가 강하고, 쇼맨십이 있는 외국인선수들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로드는 잘 알려진 대로 전창진 kt 감독과 애증의 관계였다. 미운 정, 고운 정이 많이 들었다. 부산 팬들도 화끈한 로드의 플레이에 열광했다.로드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3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73-61 승리를 이끌었다.호쾌한 덩크슛 4개와 블록슛 3개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로드는 "아쉽지만 비즈니스이기에 어쩔 수 없다"면서도 "많은 kt 팬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관계자, 동료들이 그리울 것이다. 슬프다"고 했다.2010~2011시즌에 처음 kt에 온 로드는 가공할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화끈한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를 꺾고 공동 4위에 올랐다.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슈터 문태종의 맹활약에 힘입어 86-79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LG(28승22패)는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문태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렸다.LG는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종아리 근육통으로 결장했지만 유병훈(15점 8어시스트), 정창영(7점 5리바운드)이 공백을 잘 메웠다.SK(33승16패)는 이날 패배로 선두 경쟁에서 서서히 밀리는 모양이 됐다. 공동 선두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이상 35승14패)와의 승차가 두 경기로 벌어졌다.LG는 1쿼터에서 애런 헤인즈를 막지 못해 애를 먹었다. 설상가상으로 제퍼슨은 3점에 그쳤다. 문태종이 버텼다.헤인즈는 홀로 13점을 올리며 SK의 공격을 이끌었다.그러나 제퍼슨의 예열이 오래 걸렸을 뿐이다. 제퍼슨은 2쿼터 들어 13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을 주도했다. 문태종과 유병훈, 김종규도 지원했다.LG는 전반을 50-37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이번에는 김영환의 득점이 살아났다.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김영환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가장 핫한'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두 번째 정규 앨범 '스모크 + 미러스(Smoke + Mirrors)'를 발매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22일 밝혔다. 앞서 이매진 드래곤스는 음악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을 통해 "첫 번째 정규 '나이트 비전스(Night Visions)'가 힙합의 영향이 강했다면 이번 앨범은 좀 더 록적인 음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밴드의 프런트맨인 댄 레이놀즈는 "이번 앨범에는 힘겨움과 환희, 기쁨과 혼란스러움이 공존한다"면서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받은 음악적 영향들이 이번 앨범 곳곳에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첫 싱글 '아이 벳 마이 라이프(I Bet My Life)'를 비롯해 청량한 기타 톤과 신스 아르페지오가 조화를 이룬 두 번째 싱글 '샷스(Shots)',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으로 알려진 '워리어스(Warriors)', 웅장한 사운드의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를 연상시키는 '골드' 등이 실렸다. 특히 최근 공개된 '샷스' 뮤직비디오는 아티스트 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새 앨범에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이 참여했다. 22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얼은 3월3일 발매되는 김준수의 솔로 정규 3집 '플라워'에 실리는 신곡을 작사·작곡했다. 씨제스는 "최근 '같은 시간 속의 너'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나얼의 '순수 감성'과 김준수의 개성이 만나 새로운 곡이 탄생했다"고 예고했다.이번 앨범은 래퍼 도끼,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 뮤지컬스타 정선아 등이 협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수는 3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플라워'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양국 국경분쟁 지역인 동북부 히말라야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를 방문한 것에 아쇽 칸다 중국 주재 인도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21일 오후(현지시간)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아쇽 대사를 불러 모디 총리의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방문은 중국의 영유권 침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류 부부장은 이어 중국은 인도와의 관계 개선에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인도에 국경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고 이 문제를 상호 대화로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0일 중국이 티베트 일부 지역이라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시주를 방문했다. 모디 총리는 당시 이 지역이 인도의 주로 승격한 것을 축하하는 2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철로 개통식에도 참석하고 이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수력발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 중국과 인도는 1962년 길지 않았지만, 유혈사태가 벌어진 전쟁을 치렀으며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의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실질통제선(LAC)을 설정해 둔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영유권 분쟁으로 재래식 전쟁이 벌어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고위인사를 파견한 일본정부를 비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오늘 지방정부의 독도 도발 행사에 또다시 정부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킨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3년째 이런 행태를 반복하는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 나가겠다고 하는 일본 정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역사퇴행적 행위"라고 비판했다.외교부는 그러면서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떤 도발도 무망한 것임을 일본 정부에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이날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일본정부 대표로 참석한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은 독도와 관련, "(독도는)국제법상 우리 고유의 영토다.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은 북동지역에 내린 심한 폭우로 강물이 범람, 홍수가 일어나 주민 1만2000명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말인 21~22일에 집중된 폭우로 인기 관광지 푸에르토 플라나 지역 부근 몇 군데 지역으로 통하는 교통이 차단되었다고 21일(현지시간) 메니르바 산토스 민방위대장이 말했다.이번 비로 광대한 농작물 재배지역이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망도 파괴되었다고 그는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침수피해 가구는 약 2400세대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그리스가 22일(현지시간) 구제금융 연장의 조건인 개혁 정책 리스트를 유로존 회원국들에 제공할 것이라고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밝혔다.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21일 오후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소집한 각료회의가 끝난 뒤 "유로존에 제출할 개혁 정책 리스트 작업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는 유로존 회원국들과 2주간 협상을 벌인 끝에 오는 28일 만료되는 구제금융 프로그램 일부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가 제출하기로 한 개혁 정책 리스트를 수용하면 그리스는 추가 구제금융과 함께 유로존에 잔류하게 된다. 그리스가 채권단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면 그리스는 최소 4개월간 국가부도 위기에서 벗어난다.바루파키스 장관은 "그리스 개혁 방안을 담은 문건을 제출할 것"이라며 "채권국들은 이를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현행 협정을 기반으로 23일까지 유로존 국가들에 개혁 정책 리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는 또 트로이카(유럽중앙은행·유럽연합집행위원회·국제통화기금)가 그리스의 개혁 정책 리스트를 받아들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루파키스 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3일 오전 8시40분에 도지사 집무실에서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강병채씨 별세, 삼석(전남대의대 명예교수)·춘근(전 전기안전공사)·형근(전남대의대 교수)·종석(자영업)씨 부친상, 최춘(산부인과원장)씨 시부상, 김용남(두리치과원장)씨 장인상 = 22일, 화순전남대병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61-379-7444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강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