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6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2015년 노인사회복지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다. 최 시장은 7일 오전 9시30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안보등산로 통일안보전시관 입구에서 열릴 농업인 시산제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탤런트 이태임(29)의 욕설로 논란에 휘말린 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26)이 사과했다.김예원은 6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얼마 전 불거졌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당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날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예원뿐 아니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쿨' 멤버 이재훈(41)에게도 사과했다.예원은 이에 대해 "전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과 대회 일정이 겹쳐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우승상금 54만 달러)에서 마크 허버드(미국)가 첫 날 단독선두에 올랐다.허버드는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GC(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선두로 출발했다.올 시즌 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선 허버드는 톱10에 오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는 신예다. 올해 1월 열린 휴매너 챌린지에서 기록한 공동 20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크리스 스미스(미국),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등이 3언더파 69타로 선두 허버드를 쫓고 있다. 한 타 차이다.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23)가 이븐파 공동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양용은(43)은 2오버파 공동 6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성준(29)은 6오버파 공동 115위다.푸에르토리코 오픈은 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과 동시에 열리는 탓에 PGA투어 대회 중 유독 주목도가 떨어진다.상금 규모는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캐딜락 챔피언십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윤석민(29)이 한국 프로야 구 역대 FA 최고의 계약을 맺으며 국내로 전격 복귀했다.KIA 타이거즈는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000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윤석민은 지난해 2월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계약기간 3년, 보장금액 575만 달러(약 61억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빅리그 승격의 기회는 잡지 못했다.계약이 늦어지면서 훈련이 부족했던 윤석민은 2014시즌 내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었다. 성적도 4승8패 평균자책점 5.74로 기대를 밑돌았다.지난해 8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윤석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빅리그에 대한 희망이 점차 희박해지는 가운데 국내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자 윤석민은 국내 복귀를 고민해온 것으로 보인다.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인상적인 데뷔를 치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번째 출장 경기에서도 장타력을 뽐냈다.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멕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4일 팀의 첫 시범경기에 선발출장해 솔로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5일 경기는 유격수 경쟁자 조디 머서에 자리를 내주며 결장했다.이날 경기에서도 강정호는 2루타를 쳐내 2게임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팀의 첫 안타였다.후속타자 크리스 스튜어트가 2루수 앞 땅볼을 쳐 이닝을 끝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세자르 바르가스의 투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깔끔한 타구처리를 연이어 선보였다.강정호는 6회초 팀이 수비를 전원 교체해 앨런 핸슨에게 자리를 내주고 경기를 마쳤다.이날 피츠버그는 1-2로 양키스에 패했다.5회초 피츠버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가 돌아오는 주말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공식 개막전은 오는 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성남FC의 맞대결이다.우승후보 0순위(전북)와 하위권(성남)으로 분류되는 팀 간의 맞대결로 김이 빠질 수도 있지만 두 팀의 묘한 관계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전북은 지난해 클래식과 FA컵 더블을 노렸지만 FA컵 4강전에서 미끄러졌다. 당시 전북의 질주를 가로 막은 팀이 바로 성남이다. 전북을 넘은 성남은 FC서울까지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40대 기수론’이 사령탑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이 서열 각각 1위와 2위인 양팀 사령탑의 신경전은 축구팬들의 시선을 전주성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지난 5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원정팀 김학범 성남 감독이 "개막전은 우리의 놀이터"라고 자극하자 최강희 전북 감독은 "도발하지 말고 머리나 심고 와라"고 응수해 개막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감독들의 유쾌한 신경전으로 몸을 푼 두 팀은 개막전인만큼 베스트 11을 모두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전북은 주중 산둥 루넝(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45만9800명이 외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중국을 떠났다고 교육부가 5일 밝혔다.또 2014년 한 해 동안 36만 명이 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지난해 유학에 나선 사람 중 2만1300명은 공공 기금으로, 1만5500명은 고용주 경비로 나갔으며 나머지는 모두 자비 유학이었다.중국에서 개방이 시작된 1978년 이후 2014년까지 351만여 명이 외국으로 유학갔다. 그리고 지난해 말 현재 170만 명 정도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1978년 이후 181만 영이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 빅토리아주(州)에서 코알라의 개체수 급증과 굶주림에 대한 우려로 코알라 약 700마리가 안락사를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현지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지난 2013년과 2014년 빅토리아주에서 코알라의 개체수 급증과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686마리의 안락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환경부 직원들이 나무에 있던 코알라에 진정제를 투여한 뒤 붙잡아 안락사시켰고 건강한 암컷 코알라는 번식력을 위축시키는 호르몬제가 투입해 방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이런 조치는 환경단체들과 지역사회의 반발을 우려해 비밀리에 이뤄졌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재 공급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O3039'가 포함된 신형 백신(O1manisa+ O3039)을 3월중순부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새로이 공급되는 백신은 오는 16일부터 돼지발생지역에 320만두 공급된다. 소의 경우는 기존 3가 혼합백신(O1manaisa+A+Asia1) 접종이 그대로 이뤄진다.농식품부는 또 전남북, 경남 등 비발생지역 보호를 위해 발생지역 인접 시·군을 중심으로 백신 면역대를 형성하는 등 비발생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그동안 역학조사결과 도축장 및 축산 관련 차량을 통한 전파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3~4월 집중소독 등 방역관리를 집중 실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가축운반 차량을 통한 전파 54.7% ▲사료차량을 통한 전파 18.9% 등으로 차량에 의한 전파가 인근전파(12.6%)를 웃도는 것으로 보고 있다.도축장에 대한 소독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도축장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도축장에 파견중인 지자체 소독전담관 제도가 103개 전국사료회사로 확대 실시된다.이와 함께 가축 및 사료운반 차량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행정자치부 아이핀(주민번호 대체 개인식별번호)부정발급 사고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가 민간 아이핀에 대해 2차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방통위 관계자는 5일 "민간 아이핀의 경우에는 이번 사고와 같은 부정발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민간 아이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2차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아이핀을 관리하는 방통위는 이번 공공 아이핀 부정발급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민간 아이핀 부정발급 사고 예방에 나선 것이다.방통위는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아이핀을 발급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민간 아이핀에 대해 2차 인증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KISA는 행자부 아이핀 시스템에서 부정발급된 아이핀 전부를 삭제토록 조치했으며 현재 부정발급 사고가 일어난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향후 방통위와 KISA는 행자부 등 관련 기관과 아이핀의 기술적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한편 이날 행자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아이핀 시스템에서 부정 발급된 아이핀은 75만개이며 모두 행자부에서 사용되는 공공 아이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명인 배우 정윤희의 남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 소유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경매에서 낙찰됐다.5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조 회장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이날 26억3800만원에 팔려 감정가(26억원) 대비 101.5%로 낙찰됐다.지난해 6월18일 경매를 시작한 196.7 ㎡(59.5평) 아파트는 이날 박 모씨 등 8명이 경쟁, 최고가를 써낸 박 모씨에게 돌아갔다. 2위(25억320만원)과는 1억3480만원 차이며, 앞서 같은 아파트의 동일면적이 지난해 25억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폭이 크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현대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감정가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됐다"며 "최근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수요로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낙찰가를 높이는 데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윤희씨는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영화계를 이끌어오다 지난 1984년 당시 중앙건설 대표였던 조규영 회장과 결혼했다.이 아파트는 조 회장이 1988년 매입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입차의 질주가 주춤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보다 15.9% 줄어든 1만675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지난 1월 판매량이 2만여 대에 육박(1만9930대)하며 고속질주했으나 잠시 멈칫한 것.윤대성 KAIDA 전무는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인기모델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전년 같은 기간의 1만3852대 보다는 21.0%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대수는 3만6689대로 전년 동기 2만8701대 보다 27.8% 증가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055대를 판매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BMW는 3004대, 폭스바겐은 2913대, 아우디는 2446대, 포드는 687대를 각각 등록하면서 5위권 안에 들었다.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455대로 전체의 과반(56.5%)을 차지했다. 이어 2000~3000cc 미만 5779대(34.5%), 3000~4000cc 미만 1019대(6.1%), 4000cc 이상 491대(2.9%)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594대로 전체의 81.1%를 차지하며 절대 우위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1.6% 범위 안에서 조정할 것을 회원사에 권고했다.또 대기업은 물론 성과가 좋은 기업도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경총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2015년 경영계 임금조정 권고'를 발표했다.경총은 "올해 임금을 국민경제생산성을 감안해 1.6% 안의 범위에서 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1.6%에는 통상임금 확대·60세 정년의무화 등 노동시장 제도변화로 인한 임금상승분이 포함되므로, 최종 임금조정률은 이를 고려해 결정하라"고 주문했다.이어 "제도변화로 임금인상분이 1.6%를 초과하는 기업은 임금을 동결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앞서 한국노총이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을 7.8%(24만5870원)로 결정하는 등 노동계는 고율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경총은 또 대기업·정규직 근로자와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임금 수준이 높은 대기업은 물론 성과가 좋은 기업도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그 재원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