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스웨덴 경찰은 13일 2대 도시 예테보리에서 버스와 전차가 충돌해 최소 1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부상자들이 예테보리 지역 병원들에 이송됐으며 이들의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버스 승객 한 명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보도했다.이날 충돌 사고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버스가 전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이란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이른바 'P + 1'과의 핵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스푸트니크닷컴이 13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란 핵을 둘러싼 협상은 최근 47명의 미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핵협상이 타결돼 협정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017년 퇴임하면 즉각 폐기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공개 서한을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앞으로 보내 외교적으로 문제가 됐었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밝힌 것처럼 이란과 핵협정이 타결된다 해도 이란을 이를 준수할 법적 구속력에 얽매이지 않지만 유엔의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다.'P + 1'은 다음주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과 핵협상을 재개할 예정인데 이란이 향후 10년 간 핵개발을 동결시킨다는 타협이 이뤄질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P + 1'은 이달 말까지 이 같은 타협을 이끌어내고 6월 말까지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하고 있는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 나선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의 75%를 장악했으며 IS가 아직 통제하고 있는 시내 중심부에 남아 있는 IS 전사들은 약 15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이라크 정부군과 함께 탈환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하시드 알-샤비 민병대의 마인 알-카디미 사령관이 12일 CNN에 밝혔다.이라크 정부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지난 며칠 사이 정부군이 탈환 작전에서 큰 진전을 이룬 것은 틀림없다. 지난 11일에는 대통령궁에서 불과 몇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은 티크리트 군병원을 장악했었다.시아파인 알-샤비 민병대는 정부군 및 수니파와 함께 티크리트 탈환에 참가하고 있다.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는 지난해 6월 IS에 점령됐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지난 1일 티크리트 및 살라헤딘주 재탈환을 지시했었다.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는 약 3만 명의 정부군이 참영하고 있다.티크리트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로 이르는 전략적 요충으로 티크리트를 탈환하게 되면 정부군은 모술 재탈환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원전업체들이 40년 이상 된 노후 원전 5기의 폐로 방침을 머지 않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은 간사이(關西)전력, 일본원자력발전, 주고쿠(中國)전력, 규슈(九州)전력 등 4개 원전업체들이 미하마(美浜)원전1·2호기, 쓰루가(敦賀)원전 1호기, 시마네(島根)원전 1호기, 겐카이(玄海)원전 1호기를 폐기하는 방침을 곧 정식 결정한다고 전했다.이들 업체는 원전 수명을 40년으로 정한 새 안전 기준에 맞게 정비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이들 업체는 이르면 오는 18일 해당 원전 소재지 주민들에게 폐로 구상을 설명하고 19일 전력산업을 주관하는 일본 경제산업성에 계획을 보고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대상 원전 5기는 1970∼1975년 운전을 시작했고, 발전 용량이 35만∼55만㎾의 소형 원전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과 코스타리카 정부가 13일 전자정부 구축사업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알레한드로 솔라노(Alejandro Solano) 코스타리카 외교차관과 만나 양국관계 발전현황과 지역정세, 유엔과 지역협의체에서의 협력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솔라노 차관은 이날 전자정부 구축·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위해 한국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 차관은 "우리의 기술력과 경험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조 차관은 코스타리카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활동을 위한 코스타리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솔라노 차관은 한국기업과 동포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법원의 하나·외환은행 합병절차 중단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13일 "법원이 '오는 6월 말까지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절차를 중단하라'고 결정한 것에 대해 이달 11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외환은행 노조의 가처분 신청에 따라 통합절차 중단 결정을 내린 바 있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3일 연임에 성공하자 하나금융지주는 다시 조기통합 작업에 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된다.김정태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능성이 1%에 불과해도 (이의신청을) 해봐야 한다"며 조기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하나금융은 이의신청을 통해 법원의 판결이 뒤집히기를 기대하고 있다.법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흑자를 낸 외환은행의 실적을 바탕으로 두 은행의 합병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4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바뀌었다는 게 하나금융의 주장이다.다만 하나금융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다 해도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외환은행 노조가 여전히 조기통합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데다 최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두 은행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이임사를 통해 "규제개혁을 통한 시장활력 증진으로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킨다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지난해 말에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3법까지 국회를 통과시킴으로써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에는 다시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적절한 관리가 된다면 이러한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행복주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서 장관은 "서민 주택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주택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며 "주거 취약 계층에 지급되는 주거급여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임대주택 정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New Stay' 정책도 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도시재생사업도 본격 시작해 쇠퇴하는 구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환경으로 재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규제총점관리제 도입 ▲교통사고 사망자 수 5000명 이하 감소 ▲수서발KTX 운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명과 관련, "빠르면 4월 말에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한·중 FTA 협상결과 보고에서 '서명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의 질의에 "상반기에 가능하다"며 "빠르면 4월 말이나 5월 초에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국내 농축산업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중국이 농수산품 91%를 자율화했다"며 "따라서 지금 당장 개방으로 인한 피해는 물론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농식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분명한 계기는 마련됐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중 FTA 효과와 관련해선 "5년이면 상당부분 (효과가) 나올 것이다. 관세인하가 금년에 하고 내년도면 2년차가 되는데 5년이면 분명 피부로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보험사나 공제사업자가 보험금 지급사유 조사를 위해 보험소비자로부터 받아가는 위임장의 사용목적·사용내역·사용결과를 소비자에게 미리 안내·설명토록 하는 제도개선 방안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이 같은 내용을 우정사업본부, 금융감독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권익위는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와 관련, 보험금 지급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진료정보, 가족정보 등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는 정보 등의 수집을 제한토록 보험사와 공제사업자에 권고했다.권익위는 고객정보 이용 동의시 필수정보와 선택정보로 구분해 선택정보에 대해서는 보험소비자가 동의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 기관에 권고했다.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정보제공 동의를 철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아울러 개인정보 수집 업무 외부 위탁 시 최소한의 정보만을 제공하고 정보의 이용 목적과 내용, 기간, 파기계획 등을 명시하라고 각 기관에 권고했다.권익위의 최근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보험사와 공제사업자는 고액 보험금 지급 사고로 의심될 때 해당 보험소비자로부터 4~5장의 위임장을 받아 지급 사유
▲한상직씨 별세, 한석희(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종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센터장)·성희씨 부친상 = 3월 12일, 빈소 종로구 서울대병원, 발인 3월14일. 02-2072-2020.
◇서기관 승진▲중소기업정책국 규제영향평가과 이광열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정책과 최병남 ▲생산기술국 생산혁신정책과 김채광
▲최한수(전 MBC 논설위원)씨 별세, 최영환(남서울 대학교 교수)씨 부친상 = 13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 15일 오전 8시30분. 02-2258-5940
◇실장급 전보▲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용수◇국장급 전보▲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진규 ▲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문해주 ▲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정병선 ▲ 미래인재정책관이성봉 ▲ 연구개발투자조정국장 문성유 ▲ 평가혁신국장 최원호 ▲ 인터넷융합정책관 강성주 ▲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완용 ▲ 정보보호정책관 정한근 ▲ 방송진흥정책국장 이정구◇과(팀)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정원영 ▲ 창조행정담당관 조낙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진수 ▲ 기초연구진흥과장 김성규 ▲ 원천기술과장 백일섭 ▲ 생명기술과장 권석민 ▲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김대기 ▲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홍승호 ▲ 연구성과혁신기획과장 강건기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반조성과장 권병욱 ▲ 지역연구진흥과장 이석래 ▲ 미래전략기획과장 이창선 ▲ 과학기술혁신과장 정희권 ▲ 과기정책조정과장 최성준▲ 미래인재양성과장 임요업 ▲ 미래인재기반과장 이영미 ▲ 연구예산총괄과장 김봉수 ▲ 공공에너지조정과장 오승곤 ▲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장보현 ▲ 생명기초조정과장 홍순정 ▲ 성과평가지원과장 장병주▲ 연구제도정보과장 한형주 ▲ 정책총괄과장 박윤규 ▲ 인터넷제도혁신과장 송재성 ▲ 융합신산업과장 유성완 ▲ 정보화기획과장 신승한 ▲ 네트워크진흥팀장 손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