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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라크軍, 티크리트 75% 장악…남은 IS 전사, 150명 정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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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하고 있는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 나선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의 75%를 장악했으며 IS가 아직 통제하고 있는 시내 중심부에 남아 있는 IS 전사들은 약 15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이라크 정부군과 함께 탈환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하시드 알-샤비 민병대의 마인 알-카디미 사령관이 12일 CNN에 밝혔다.

이라크 정부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지난 며칠 사이 정부군이 탈환 작전에서 큰 진전을 이룬 것은 틀림없다. 지난 11일에는 대통령궁에서 불과 몇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은 티크리트 군병원을 장악했었다.

시아파인 알-샤비 민병대는 정부군 및 수니파와 함께 티크리트 탈환에 참가하고 있다.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는 지난해 6월 IS에 점령됐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지난 1일 티크리트 및 살라헤딘주 재탈환을 지시했었다.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는 약 3만 명의 정부군이 참영하고 있다.

티크리트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로 이르는 전략적 요충으로 티크리트를 탈환하게 되면 정부군은 모술 재탈환에 나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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