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온라인쇼핑을 통한 주문제작 상품 구매 피해가 늘고 있다. 기성품을 주문제작 상품이라며 교환·환불이 안 된다고 하거나, 주문제작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교환·환불을 해주지 않는 경우 등이다. # A씨는 지난 4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기성품) 1켤레를 약 14만원에 구매했다. 제품 수령 후 단순변심을 이유로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주문제작 상품임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 B씨는 지난 6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 1켤레를 14만원에 주문제작 의뢰했다. 제품을 받아 시착해보니 의뢰한 사이즈보다 작게 제작된 것이 확인돼 사업자에게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으나, 제대로 제작됐다며 이를 거부했다. # C씨는 지난해 인터넷쇼핑몰에서 점퍼 1개를 36만원에 구매했다. 제품을 수령해보니 지퍼가 불량이었다. 사업자에게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주문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주문제작 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291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피해유형별로는 단순변심에 의한 ‘청약철회 거부’가 37.8%(110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저소득층 육아맘을 위해 유모차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5일 오전 저소득층 ‘하이맘(H!-Mom) 유모차 지원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016년 1월 이후 태어나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소득 225만9610원) 500가구에 유모차 5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이맘(H!-Mo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냇저고리·젖병·속싸개·체온계·내의·힙시트 등 신생아 필수 육아용품 17가지로 구성된 ‘하이맘 박스’를 300명에게 전달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이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자사의 빠른 성장을 함께할 경력 상품기획자(MD)를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MD는 상품 기획부터 판촉, 판매 등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유통의 꽃’으로 불릴 만큼 유통사의 핵심 직군이다. 특히 티몬 MD들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 타사보다 먼저 인기 상품을 론칭하거나 할인율을 높여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D 채용은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부문은 ‘MD 특공대’라는 티몬만의 특화된 조직으로, 특정 카테고리 영역 등 어떠한 제한 없이 능력껏 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조직이다. 온라인 MD 경력 2년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일은 오는 16일까지다. 두 번째 분야는 카테고리 전문 MD군이다. 가전, IT, 주방, 뷰티, 여행 등 각 상품군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경력 MD들을 기다리고 있다. 역시 온라인 MD 경력 2년 이상이면 티몬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수시 채용으로 이뤄진다. MD와 함께 고객 경험을 더욱 높여줄 MD팀장 채용도 병행된다. 경력 8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12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살인·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후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심신미약이 형량 감경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감형된 사례가 나타나자 “만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핑계가 범죄의 단골 레퍼토리가 된 것처럼, 최근엔 범행 관련 단골 소재로 조현병, 우울증 등의 정신과 병력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씨가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 김 씨 측이 수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법원이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 영장을 발부했기 때문이다. 치료감호소는 심신 장애로 범죄를 저질렀으나 그 장애 때문에 행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사람에게 형벌 집행 대신 장애를 치료해 재범을 방지하는 기관이다. 우울증을 주장하고 있는 김 씨는 최장 한 달의 기간 동안 치료감호소에서 머물며 정신 상태를 감정 받게 된다. 일각에서는 김 씨가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형량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같은 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에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중국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 산하의 징둥 물류(JD Logistics)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스마트 공급망 포럼(2018 Global Smart Supply Chain Summit)’에서 “향후 5~10년 안에 전 세계 소비자가 48시간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징둥 물류 측은 2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삼고, 전 세계 내에서 구매, 생산, 기획, 물류 등의 전체 공급망 자원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상품, 물류, 정보 등을 연결하고 수많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력해 전 세계 공급망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징둥 물류는 공급망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전 세계적 물류비용을 5%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징둥 물류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 인프라 자원을 클라우드 물류 시스템, 네트워크 시스템 등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항공, 철도, 해운, 물류창고, 소비자 배송 등의 각 산업 영역 글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전략총괄 대표에 이선주 전 로레알코리아 부문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선주 글로벌전략총괄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25년간 근무하면서 ‘입생로랑’, ‘키엘’ 등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이 신임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살려 우선 엘앤피코스메틱의 미국법인 설립 및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 마련 등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나아가 메디힐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선주 글로벌전략총괄 대표는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끌어 메디힐이 K-뷰티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이 5주년을 기념하는 ‘해피버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해피버스데이’ 패키지는 지난 5년 동안 신라스테이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상품 구성에는 △100% 헝가리산 거위털로 제작돼 최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침구류로 구성된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시그니처 미니베어 1개 △100% 당첨확률의 스크래치 쿠폰이 포함돼 있다. 스크래치 쿠폰 상품으로는 플레이 모빌, 바비 브라운 아이섀도, MCM 파우치, 신라스테이에서 제작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 보디 미스트 등이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 동탄은 2013년 오픈 이후 지금까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한국민속촌을 비롯 국내 최대 놀이시설 에버랜드 등과 협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화성시 대표 마스코트인 아기공룡 ‘코리요’를 활용해 1개층 전 객실을 캐릭터 룸으로 꾸며 유·아동을 동반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은 오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챔피언십 2018’에 한국 대표로 신상현 선수(닉네임 신상킬러)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신상현 선수는 지난 8월 영실업이 주최하고 KT가 후원한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유스리그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영실업 유튜브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코리아’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현 선수에게 월드챔피언십 참가권과 항공 및 숙박비를 지급한 영실업은 신상현 선수에게 파이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베이블레이드 홈페이지에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신상현 선수를 응원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 전 세계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 챔피언십’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펼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아완구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이블레이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지난달 31일 제주 성산읍 풍천초등학교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및 EBS와 공동으로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와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학생들이 단체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시작됐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의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초중고 1119개 학교에서 총 5만2000명이 참여했다. 매년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주지역은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으뜸상’을 선정, 총 2010학급에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내년 1월13일까지 도심 속 나눔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LOVE IN ACTION(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실천하는 사랑’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자연기금(WWF), 초록우산재단, 구세군 등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판매를 통해 기부 예정이며, 친환경적 크리스마스 연출을 위해 단지 내 나무에도 조명 대신 겨울기간 동안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니트옷을 설치했다.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설치된 눈사람 모형에 소액의 기부금을 넣으면 감사메시지와 함께 기부자가 희망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음악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 파트너인 스와로브스키도 크리스털 타이거 팬던트 555개를 한정 판매해 세계자연기금 호랑이 살리기 캠페인에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캐나다 아우터 브랜드인 무스 너클(Moose Knuckles)과 함께 캐릭터 무스몬스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초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티(Tea)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쌀쌀해지는 겨울 날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차 쿠션담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치즈폼’ 가을 신메뉴 음료를 3잔 포함해 총 7잔 구매 및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쿠션담요를 증정하는 행사다. ‘치즈폼’ 신메뉴는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 ‘치즈폼 커피 밀크티’, ‘치즈폼 딥초코’ 4종이다. 공차는 최근 소장가치는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말 굿즈로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선정했다. 쿠션 또는 담요로 활용 가능한 쿠션담요는 허리 쿠션, 낮잠 베개, 무릎·어깨 담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쿠션은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100% 면소재로 제작됐다. 쿠션 안에 든 담요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특징이다. 공차는 쿠션담요에 공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을 머금은 찻잎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차 고유의 브랜드 패턴으로 해석해 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창사 21년 만에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새 CI에 고객 소비 패턴과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고객에게 가장 현명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채널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경험과 노하우에 도전적인 비전을 더해 새로운 20년을 맞는다는 의미다. 업태와 사고의 경계 허무는 확장성 강조 홈플러스의 새 CI는 기존 ‘레드’ 컬러는 살리고, ‘플러스’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플러스 심볼’의 탄생이다. 심볼은 각각 가로 세로로 긴 두 개의 타원, 또는 두 개의 하트가 서로 겹쳐 있는 이미지다. 고객의 쇼핑 혜택은 높이고, 선택의 폭은 넓혀 준다는 의미, 오프라인 플랫폼 위에 모바일을 더해 옴니 채널을 완성한다는 의미, 그리고 다양한 직원의 정성과 서비스를 모아 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브랜드 로고에서 밑줄은 과감히 뺐다. 선이 주는 단절된 인상을 벗기 위해서다.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업태와 사고의 경계를 허물며 진화하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서체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