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36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23%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적은 148명이다.
▲조창현씨 별세, 조성호(충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씨 부친상 = 9일 오전 5시, 청주시 미평동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043-298-920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7000명 이상 늘면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0.2%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은 11%로 상승했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8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215명, 접종 완료자는 7만4992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51만4017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3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2%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65만4835명으로, 전 국민의 11.0%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12월25일(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날(7일) 1212명이었다가 전날인 8일 역대 최다 규모의 1275명이 나왔었다. 그러다 이날 1300명대가 나오면서 최대 규모의 감염자수가 집계됐다. 정부는 코로나 비상 사태에 더 이상 현행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서울을 중심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 오늘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16명 증가한 16만5344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7~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743명→711명→746명→753명→1212명→1275명→131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울산 16명, 부산 53명, 경북 9명, 인천 72명, 대전 28명, 경남 17명, 충남 51명, 전남 5명, 광주 3명, 대구 16명
12일부터 2주간 4단계 적용…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유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법 따라 최선의 지원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 답이라는 판단하에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준비 시간을 감안해 내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만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12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이날부터 11일까지는 이같은 사적모임 제한이 공식적으론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어 김 총리는 "0시 전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며 기존 4단계에 더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도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
▲임복순씨 별세, 손학준(창녕군 안전치수과장)씨 장모상 = 8일, 창녕군 공설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10일 오전. 055-533-851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을 훌쩍 넘기고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사실상 야간 시간대 활동에 통금이 걸리게 되는 셈이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금지 예외가 적용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이나 국회 회의 등 공무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1인 시위 외 집회도 금지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복지시설은 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한다.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인정되며 모임·행사·식사·숙박이 전면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다.
일부 지역서 천둥, 번개 동반하기도 습도 높아져 체감기온 33도 이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 내리는 사이 습도가 높아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0일)까지 비가 온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대순간풍속이 20m/s 이상인 돌풍이 부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9일 오전 9시~저녁 9시)은 전국 5~60㎜이나 경기동부·강원영서,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는 8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동안 20~60㎜의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동안 습도가 높아져 기온도 덩달아 오르는 등 아침까지 열대야 현상도 나타난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륙을
올림픽 개막 2주일여 앞둬...도쿄에 긴급사태 4번째 발동 도쿄 896명·가나가와 322명·지바 200명·사이타마 155명 일일 사망자...오키나와 5명·오사카 3명·지바 2명 등 17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하루 22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수도 도쿄도에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한 가운데 한달 만에 이틀째 2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17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8일 오후 11시까지 224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896명, 가나가와현 322명, 지바현 200명, 사이타마현 155명, 오사카부 125명, 아이치현 49명, 홋카이도 62명, 오키나와현 35명, 이바라키현 26명, 후쿠오카현 41명, 효고현 5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1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
전국 대부분 지역서 소나기 예보 일부 지역선 천둥·번개 동반 돌풍 체감온도 31도↑…폭염특보 발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새벽 사이 비가 많이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사이 습도가 높아져 새벽 동안 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대야' 현상도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국지적으로 시간당 50㎜, 총 80㎜ 이상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모레(10일)까지 비가 온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대순간풍속이 20m/s 이상인 돌풍이 부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9일 오전 9시~저녁 9시)은 전국 5~60㎜이나 경기동부·강원영서,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는 8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내일 하루 동안 20~60㎜의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동안 습도가 높아져 기온도 덩달아 오르는 등 새벽 사이 열대야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시총 2위 차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상승 출발했던 국내 주요 증시들이 코로나19 4차 유행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7만원선으로 떨어진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시총 2위로 등극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3285.34)보다 32.66포인트(0.99%) 내린 3252.68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6272억원, 4913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개인은 1조91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3%), 종이목재(-2.80%), 운수창고(-2.45%), 기계(-1.95%), 건설업(-1.93%) 등이 약세다. 반면 비금속광물(2.23%), 통신업(0.38%), 의약품(0.08%), 서비스업(0.02%)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1% 내린 7만99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1.62%), LG화학(-1.49%), 삼성SDI(-2.27%), 현대차(-1.08%), 셀트리온(-0.19%), 기아(-1.03%) 등이 내렸다. 반면 카카오(1.24%),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8일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첫 수정안을 내놨다.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올해(8720원)보다 19.7% 인상된 시급 1만440원을, 경영계는 올해보다 0.2% 오른 8740원을 각각 제출했다. 이는 노사가 앞서 제출한 최초 요구안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6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보다 23.9% 인상된 1만800원을,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8720원을 각각 제출한 바 있다. 노동계는 수정안을 제출한 근거로 "3인가구 생계비에 주소득원을 계산해서 나온 생계비에 한국노동연구원의 임금인상전망치(5.5)와 소득분배개선치(2.0)를 합한 7.5%를 곱한 후 209시간으로 나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던 경영계는 인상안이 필요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20원 인상한 8740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측 근로자위
▲김흥섭(전 포항대잠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김중기(자영업)·김홍기(운수업)·김병기(자영업)·김대기(포항CBS 보도제작국 차장)씨 부친상 = 8일 오후 4시, 경북 포항시민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일 오전. 054-253-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