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4중추돌,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행담도 인근 사고에 17명 경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고속도로 14중추돌 사고가 20일 오전 발생해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5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75㎞ 지점 서해대교 행담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해 1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고속도로 14중추돌 사고로 교통정체가 극심했던 것 외에는 인명피해는 크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이 경상을 입어 고속도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4중추돌 사고 후 고속도로의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차량을 통행시켰지만 안개가 짙어 운전자들에게 우회를 당부했다. 경찰은 짙은 안개로 인해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문] 메킷레인 “오왼 등 래퍼 4명, 대마흡연 기소유예” 영웨스트는 기소돼 재판 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오왼,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등 소속 래퍼 5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에 연루된 힙합레이블(힙합 전문 음악 기업) 메킷레인 레코즈가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대마초 흡연 혐의 관련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지난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고 부연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래퍼들은 오왼, 나플라, 루피, 블루다. 기소유예 뜻은 검사가 형사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는 인정하지만 범인 성격·환경·연령, 범죄 경중·정상,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공소 제기를 하지 않는 일이다. 경찰은 오왼,
[종합] 배우 정인아 사망사고에..이근 "쓰레기에 고소장 또 보낸다" vs 김용호 "뻔뻔하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짜사나이’ 교관이자 예비역 대위 이근과 유튜버 김용호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김용호가 지난 2015년 스카이다이빙 하던 중 숨진 배우 정인아 사망사고에 대해 이근에게 책임 있다고 주장한 후 이어지는 대립이다. 김용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이근 전 여자친구(고(故) 정인아) 사망 사고'라는 영상을 올렸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와 관련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 오늘 알릴 사실이 있다"며 "이근은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냈다. 당시 유명한 사건이라 저도 제보 받고 충격 받았다"고 밝혔다. 이근이 관련 있다며 언급된 사망사고는 지난 2015년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던 배우 정인아가 예정된 종착지가 아닌 인근 해상으로 착륙하다 벌어진 익사 사고다. 김용호는 이에 대해 "해당 사건 고인이 이근 전 여자친구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그렇다면 이근이 결국 여자친구를 죽인 셈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근은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종합] 로건 와이프 악플고통 시달리다 유산..무사트 "엄중 처벌" 공식입장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짜사나이2'(2기) 교관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에 '가짜사나이' 운영사 무사트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민간 군사전략컨설팅사이자 보안회사 무사트는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올린 공식입장에서 "로건(본명 김준영) 가족 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고 밝혔다. 무사트는 "최근 악성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로건 교관님의 아내 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고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로건 교관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께서는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원인 제공자인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무사트는 "원인 제공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받도록 할 것이며 무사트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본명 정용재)는 지난 13일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했다. 또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의 소라넷(음란물 사이트)
[종합] 쇼미더머니 공식입장 “‘대마흡연’ 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대마초 흡연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래퍼 오왼 오바도즈(본명 김현우)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엠넷(Mnet) 운영 회사 CJ ENM(이엔엠)은 20일 오윈 통편집과 하차 관련 공식입장에서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며 “방송에서도 편집된다. 이미 출연한 1회에서도 오왼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쇼미)는 케이블 음악채널인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실력파 래퍼들을 대거 배출, 시즌9까지 이어오며 인기를 누렸다.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서 1차 예선을 통과했지만 대마초 흡연혐의로 기소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쇼미더머니’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서 경찰이 지난해 9월 오왼을 비롯해 나플라, 블루, 루피, 영웨스트 등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사실이 지난 19일 밝혀졌다.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중이며 오왼을 포함한 나머지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동했던 한국
[종합] 마스크 해체..데뷔 4년만에 "팬 사랑 보답 못해 죄송"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멤버 간 폭행 논란을 겪었던 그룹 마스크가 데뷔 4년 만에 해체한다. 마스크(우수 희재 이레 문봉)는 지난 1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영상을 올려 해체 소식을 밝혔다. 마스크는 이 영상에서 “2016년 8월 19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선 지 벌써 4년 흘렀다”며 “부족한 저희에게 늘 사랑과 응원으로 활력이 돼 주셨던 마블링과 함께할 수 있어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마스크는 그룹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마블링에게 받았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새 출발선에 선 저희는 각자 자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함께하는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또 영원히 여러분들을 기억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4인조 그룹 마스크는 2017년 새 멤버 영입으로 8인조로 재편됐지만 멤버 간 폭행사건에 휩싸였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예비역 대위 이근이 20일 '가짜사나이 2'(2기) 교관인 로건(본명 김준영)에게 위로 댓글을 올렸다.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이 이날 전해진 상황이라 위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로건, 힘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촬영 당시 김계란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다. 특히 이근이 이 글을 올린 이날은 로건 교관 아내 유산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은 위로 글로 예상했다. 앞서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로건의 아내가 유산했다. 민간 군사전략컨설팅사이자 보안회사 무사트는 이날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로건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며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을 밝혔다. 최근 이근 대위를 비롯해 로건, 정은주 등 '가짜사나이' 출연자들은 김용호, 정배우 등 유튜버들에 의해 사생활이나 성추문이 폭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이근은 자신 때문에 고(故) 정인아가 사망했다는 의
코로나19 발생현황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58명..지역발생 41명-해외유입 17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제사인 추계 예대제를 맞아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 아베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유에 대해 취재진에게 "영령께 존숭(높이 받들어 숭배)을 표하기 위해서 했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지난 9월 19일 퇴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간 일본이 일으킨 각종 침략전쟁에서 사망한 246만6000여명 영령을 받드는 곳이다. 이는 일본 침략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미화하는 제국주의의 상징이 됐다.
정은주 반박 "저와 로건 불법퇴폐업소-초대남 등 다녔다는 주장, 증거없이 공론화"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짜사나이 2'(2기) 교관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초대남 논란에 대해 "법을 위반하진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정은주는 지난 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반박 공식입장을 올려 "유튜버 정배우와 저의 전 여자친구 임서라의 인터뷰 영상에 대해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배우는 제가 수면내시경 중 전 여자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메시지를 이용해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담패설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또 "가짜사나이 관계자 분들, 로건, 브리아나, 뱃속의 아이, 유디티(UDT), 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끝으로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이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종합] 이근 법적대응 "나 때문에 전 여친 사망?..별 쓰레기 다봐"..2차 고소 예고 이근 반박.."김용호, 내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 이용해 이익 챙기며 허위사실 유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예비역 대위 이근 대위가 자신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의혹을 해명하며 2차 법적공방을 예고했다. 이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 여친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유튜버 김용호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를 했지만 이젠 내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별 쓰레기를 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 가족들한테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행동이다"며 "현장에도 없었던 나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가 아니었던 나 때문에 사망했다고?"라며 분개했다. 또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다"며 "나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내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CCTV를 본인 관람은 가
박경 입대 직전 사재기 폭로와 학폭 논란 심경고백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수 박경(27 블락비 소속)이 사재기 폭로와 학폭 논란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뒤 19일 입대했다. 박경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날 입대 소식을 전하며 학폭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사재기 폭로 이후 심경에 대해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박경이 입대 전 올린 사과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경입니다. 사과문을 올린 후 처음 쓰는 글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재기 발언 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오늘 저는 현역으로 입대를 합니다. 처음 학폭 기사가 나온 날 저의 철없던 시절이 늘 마음에 걸렸던 터라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과장 섞인 이야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죄송한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피해자를 만
"독감백신 접종후 10대 사망 원인 조사중" "부검 통해 원인 파악 예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얼마 전 국가 조달물량(신성약품) 독감백신(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인천 지역 10대 1명이 접종한 지 2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19일 독감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을 열어 "올해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모두 353건이다”며 “이 중 사망 사례가 1건 보고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인천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이다.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국가 조달물량 무료 접종을 받았다. 특이사항은 없었고 접종 맞은 지 2일 후인 16일 오전 갑자기 사망했다. 질병청은 “현재 사망자를 부검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에 대해 "아직 독감백신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 통한 사망 원인을 파악한 후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