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회씨 별세, 여행수(와이앤파트너스 대표이사)·여경수(Toppan Photomask Sr. Engineering Manager)·여광수(SK on Asia Cell 개발 PL)·여은경(청원여고 교사)씨 모친상, 곽경근(쿠키미디어 취재본부 국장)씨 장모상=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3151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횡령 사태에 따라 증권사와 신탁사의 신탁계정을 점검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전 증권사와 신탁회사에 '신탁재산의 실재성 및 내부통제 점검' 공문을 보냈다. 증권사와 신탁회사가 자체적으로 신탁재산의 실재성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 뒤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우리은행 횡령 사태가 신탁 계정에서 발생한 만큼 다른 업권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는 취지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신탁재산이 없다면 정말 큰일 아니겠느냐"며 "우리은행 사태 이후 금투 업권도 살펴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은행에서 사고가 나서 증권사와 신탁사의 신탁 계정에 자체 점검을 지시한 것"이라며 "신탁 업무를 하고 있는 증권사, 신탁사에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 이외의 은행에 기업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자금 관리와 관련해 내부통제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남 영광의 돼지농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피해로 이어졌다. 18일 소방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난 불이 인근 오미산(해발 175m)으로 옮겨 붙었다. 축사가 타며 일으킨 강한 불길은 초속 6m의 순간 돌풍을 타고 오미산 정상부로 크게 확산했다. 인근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진화대원 389명을 투입해 곧바로 불길 잡기에 나섰지만 현장에 자욱하게 깔린 연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대와 소방대원들은 인근 민가와 서해안고속도로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오전 5시 28분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8대를 투입하고 나서야 산 정상부에 남아있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산불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7시 30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이보다 앞서 발생한 돼지농장 불은 오전 8시 20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축사 125개 동 중 8동이 타고 돼지 1만여 마리가 타 죽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산림은 2.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임대차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이어진 신고제 계도기간 이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체결된 신규 또는 갱신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 만약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부는 해당 제도가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제도일 뿐 과세 자료로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집주인들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수익이 드러나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신고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월세 대신 관리비를 올리는 꼼수 매물도 크게 늘었다. 부동산 중개사이트에서 월세는 29만원인데, 관리비가 100만원이 넘는 식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 신고 의무가 있지만 여전히 이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점, 신고 누락건을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유명 강사 초청 전사 강연회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12일 진행됐다. 이번 강연자는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으로, 'Data Driven Contents Creative(데이터가 존재하는가? 읽을 수 있는가? 데이터를 믿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데이터를 통한 생활의 변화를 어떻게 관측할 수 있는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의 사례들은 무엇인지 ▲디지털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셜 빅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임직원 대상 전사강연회는 2011년부터 매월 기획ㆍ진행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초청하고 싶은 유명 강연자를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 사내 투표를 거쳐 섭외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던 기간에는 전문 촬영팀과의 협업으로 온라인 강의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화상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강연자와 임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됐다. 지난 1월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 소
▲김근시씨 별세, 김충석(신라대 총장)·창석씨 부친상 =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0일, 051-999-5331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50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18일 금융당국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A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매각 계약금 약 70억원 중 50억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 이 돈은 지난 2012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인천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받은 계약금이다. 당시 계약 무산으로 몰수되면서 우리은행이 관리했고, A씨가 이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 과정에서 A씨의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돼 바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추가 횡령 금액은 50억원이 조금 넘는 규모인데 정확한 내용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서 A씨의 횡령 규모는 현재까지 66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수시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범죄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검찰에 통보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고소된 바
▲ 김운숙 씨 별세, 이충헌(KBS 의학전문기자)·이지춘·이지연·이수연·이순 씨 모친상, 조서희씨 시모상, 쟌 월러·정종화·양정수·이용준 씨 장모상 = 17일 오후 9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8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 정부 추가경정 예산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해달라며 사흘째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출근길 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다.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과 전장연 활동가 10여명은은 18일 오전 7시40분께 신용산역 4번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에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예산으로 답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검사 대통령 윤석열이 약속을 지킨다고 약속했다.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용산역 4번출구에서 행진을 시작해 한강대로를 건너던 중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 횡단보도를 점거한 채 약 14분 동안 시위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8차선 도로 중 6개 차로가 통제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행 차선이 4개로 늘어나긴 했지만, 버스와 승용차들이 한꺼번에 양쪽 차선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에 타고 있는 시민들은 경적을 울리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들의 요구에 "차를 막아라. 우리 집회는 신고돼 있다"며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형숙 회장은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서 "윤 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만1352명 늘어 누적 1786만1744명이다. 이는 전날(3만5117명)보다 3765명,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4만3925명)보다 1만2573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1317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99명(19.5%), 18세 이하는 6071명(19.4%)이다. 지역별로 경기 7777명, 서울 5040명, 인천 1387명 등 수도권에서 1만4204명(45.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113명(54.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2274명, 경남 1926명, 대구 1527명, 부산 1479명, 충남 1468명, 강원 1358명, 전북 1246명, 충북 1106명, 대전 1026명, 광주 900명, 울산 856명, 제주 442명, 세종 297명 등이다. 사망자는 31명 늘어 누적 2만380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와의 M&A계약해지를 멈춰달라고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차를 상대로 낸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과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을 최근 기각했다. 에디슨 측은 관계인 집회가 부결될 것이 명백했기 때문에 쌍용차가 주식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인수대금만 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민법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대금 납부일을 지키지 않은 것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쌍용차 측은 자금을 예치하고 나서의 상황을 빌미로 잔금을 예치하지 못한 상황을 정당화해보려는 것이라며 가처분이 인용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투자계획에 따라 쌍용차 인수잔여대금 2743억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그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이를 납입하지 못했다. 두 회사가 맺은 계약에는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 즉시 계약이 해지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측은 이 조항에 따라 관계인 집회 5일전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사진 전시회 <궁궐이 주는 의미:반영>展을 개최한다. 우리문화숨결은 문화유산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며 보존하는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 시민자원활동단체이다. 이들은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시대의 다섯 궁궐과 왕실 사당인 종묘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궁궐의 역사와 가치를 설명하고 우리 문화유산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역사적 장소로서의 궁궐이 아닌, 현대인에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의미로 재해석한 ‘궁궐길라잡이’ 활동가들의 사진 전시로, 그들이 직접 해설하는 궁궐을 다양한 시각적 의미로 해석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란, 김상헌, 김태섭, 반대원, 성경원, 장은진, 최영난, 황지혜의 작품 총 40점이 전시된다.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백승우 사진가는 "이번 전시회는 오랫동안 문화유산을 아끼며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해 온 이들의 시각을 통해 궁궐의 존재의 의미와 위로, 시간에 대한 사유와 통찰에 대한 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며 “궁궐 해설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3만135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가 3만1317명이고 해외 확진자가 35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86만174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1명 늘어 2만380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