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 피의자 4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이달 중순까지 이인호 전 산업부 제1차관, 손모 전 혁신행정담당관, 박모 전 에너지산업정책관을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마쳤다. 다른 핵심 피의자인 김 모 전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16일에 3번째 피의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도 가까운 시일 내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2019년 1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이인호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하면서 "산업부 박모 국장이 아직 임기를 끝마치지 않은 발전소 4곳 사장 등에게 사퇴를 종용해 일괄 사표를 내게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 3월25일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 8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4월부터는 산업부 전·현직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9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 수준인 10~1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인 21~26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8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대관령 10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8도, 대관령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내일 오전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99% 손실로 논란이 되는 암호화폐 루나와 관련해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1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루나 등 암호화폐 리스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아직은 논의가 충분히 안 됐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자문위 분과위원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횡령과 관련해서는 금융회사, 회계법인, 금감원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내부통제를 운영하는 금융사뿐 아니라 그것을 외부감사 하는 회계법인, 그리고 이를 감독하는 금감원 모두 일정부분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검사 기간을 연장했고, 추가적인 횡령 사실도 확인해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횡령이 왜 발견되지 못했는지를 중점으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우리은행 횡령 관련 사실관계, 제도적 관계들이 충분히 파악되지 못했다"며 "검사 결과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1분기에만 8조에 가까운 적자를 낸 한국전력(한전)이 18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자구책을 단행하기로 했다. 한전과 발전사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이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전력그룹사는 회의를 통해 긴축경영 2조6000억원, 해외사업구조조정 1조9000억원, 부동산 매각 7000억원, 출자지분 매각 8000억원 등 약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연료비 절감을 위해 발전사의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구매 국가를 다변화해 연료 구입단가를 절감하기로 했다. 또 장기 계약 선박의 이용을 확대하고, 발전사 간 물량교환 등으로 수송, 체선료 등 부대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에 모든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전은 한전기술 지분 일부(4000억원, 14.77%)를 매각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고충을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규제 개혁, 무역금융지원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주52시간제 등 노동 규제 유연화, 가업승계제도 개선, 벤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하반기 중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시장과 기업의 수용성이 높은 연동제 도입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조정협의제도 개편, 납품단가 연동 표준계약서 마련·보급 등으로 중소기업이 정당하게 제값 받는 관행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추 부총리는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범정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물류·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물류비 및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21% 상승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0.44)보다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4.31%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며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90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도 252억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4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7%)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의약품(1.69%), 전기전자(0.77%), 운수창고(0.6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2.31%), 건설업(-1.74%), 통신업(-1.64%), 은행(-1.5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4%) 오른 6만81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3.52%), 네이버(0.36%), 삼성SDI(2.03%) 등이 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태 대구 달성군의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부장판사 도정원)은 18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정태 달성군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군의원은 지난 1월27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03년, 2010년 등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응하지 않고 거리를 도주해 도로 교통상의 위험을 야기한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며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음주운전 전력이 비교적 오래 전의 것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지는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시가총액이 50조원을 넘어섰던 루나의 폭락사태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가상자산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자금세탁방지 부분만 다루고 있어 가상자산의 상장과 상폐 기준이 없고 투자자 보호 등의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금융당국은 대대적인 코인 거래소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18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루나(LUNA)코인에 대한 시세 정보와 폭락 이유, 보유자 수등 기본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전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상황, 발생원인 등을 파악해 앞으로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불공정거래 방지, 소비자피해 예방, 적격 가상자산공개(ICO) 요건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사 사태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와 투자자 보호 등 기본법 제정에 대한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관련법 제정을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요청으로 '가상자산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우선 인수권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절차에 대해 관심이다. 1차인수전에서 잔여대금을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던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법원에서 계약해지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컨소시엄은 오는 20일께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는다. 이후 다시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인수자를 결정한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매각전에 참여했지만 우선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한 쌍방울 그룹과 이엘비앤티가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 낸다면 쌍용차 인수가 가능한 상황이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본인들의 자산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 파빌리온PE 등과 함께 협업을 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KG그룹은 경쟁자였던 파빌리온PE와 손을 잡고 함께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에 우선인수예정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용유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공급사들은 재고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했으며 업체별 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식용유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 만t, 팜유 20여 만t 등 약 114만t 수준이다. 이 중 대두유 20만t, 옥수수유 4만t 등 24만t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90만t은 주로 수입 후 정제 과정을 거쳐 공급하고 있다. 국내 공급사들은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해 2~4개월가량의 재고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업소용·가정용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두유의 경우 미국·아르헨티나 등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차질 없이 연간 약 40만t이 도입되고 있다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경찰의 과도한 노사 문제 개입을 규탄하며 오는 23일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18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찰당국의 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며 "택배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찰이 울산에서 공동합의문을 무시한 채 조합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한 대리점 횡포에 맞서 투쟁을 하던 조합원들을 연행했다"며 "산별노조 간부의 출입을 막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조합 울산 지부장을 연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합의문에 기초해 해고 문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고, 가처분 및 본안소송 등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았음에도 대리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경찰이) 노사 문제에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조사가 끝나고 두 번이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바 있는 CJ대한통운 김포지회 조합원들에 대해 또다시 추가 조사를 한다며 소환장을 발부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경찰의 대응은 정권에 대한 코드 맞추기, 충성 경쟁의 일환으로 택배노조를 손보겠다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출범 100일 내에 감염병 전문가 독립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 자문위원회 성격으로 결정 권한까지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염병 대응 의사결정체계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중대본과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수본, 질병관리청 중심의 방대본"이라며 "독립위원회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자문위원회의 성격이고 결정권한까지 부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볼 때에도 전문가 위원회 자체가 단독결정을 할 수 있는 형태의 의사결정체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는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존 자문기구인 일상회복위원회와 성격이 겹친다는 지적에는 "일상회복위원회는 방역·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분과별로 일상 회복의 비전을 만드는 차원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일상 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멈췄다"며 "다른 분과와 혼재되면서 과학적이지 못하거나 정치적 영향에 흔들렸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정부에서 방역·의료 분야 전문가로만 구성된 대통령 직속 전문가 독립위원회를 꾸린다는 취지다. 독립위원회에는 1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취약계층과 만나 '금융지원 3종 패키지'가 담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내용을 설명한 뒤 "추경안이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의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차 추경안의 지원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국회 논의 및 집행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2일 국무회의 의결돼 다음 날 국회에 제출됐다. 올해 2차 추경안에는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가 담겼다. 우선 1090억원 재원을 조성해 금리 인상 시기 주택 실수요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와 고정금리로 전환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150억원 추가 재원을 통해 취업하지 못한 청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소액 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480억원 재원을 조성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최저 신용자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서 이같은 추경안 내용을 설명했고, 금융소외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