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남 박진규 기자] 하남시는 민선7기 들어 공공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에 있어서 상당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현재까지 미사·위례·세미·일가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미사보건센터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구급증에 대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복지 등 공공시설 구축에 집중한 노력의 결과다. 하남시는 최근 5년 사이 인구가 2배 이상 급증해 현재 32만 명에 도달했다. 향후 교산신도시까지 조성되면 45만 명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급격한 인구증가 및 도시화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 졌다. 더 많은 생활 인프라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시의 적극적인 대비로 권역별 인프라가 촘촘하게 계획되고, 마련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지에서는 하남시의 권역별 생활 인프라들을 살펴본다. 원도심 하남시민행복센터 옛 시청사 부지(덕풍동)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수영장) ▲노인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도시재생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건립해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131억 원을 확보했다. 2023년 12월
“하남시민들에게 ‘생태’, ‘교육’, ‘자족’을 위한 답을 찾아 드릴 것” [시사뉴스 하남 박진규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7일 시사뉴스 인터뷰를 통해 “2021년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좋아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답’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삼았다. 그리고 시민사회와 협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호흡기감염클리닉 운영’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백신 접종에 대비해 ‘백신 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해 차질 없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화폐 발행 등 단기 지원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육성 및 우수기업 유치로 자족기능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하남시 주요 시정목표는 무엇인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하게 됐다. 시민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