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어스바운드(EARTHBOUND)'가 1집 앨범 '행오버(Hangover)'를 발표했다. 김각성(기타·보컬), 김영(베이스), 박성국(드럼)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멤버 모두 서울 재즈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3년 12월 결성됐다. '행오버'는 록과 재즈가 버무려진 앨범이다. 1번 트랙 '숙취'를 시작으로 '서서히 끝나는 노래' '촌스런게 먹힐 것' '씁쓸한 여자랑' '마이너 클럽(Minor Club)' '하이 데어(Hi There)' '해몽' 등 9곡이 담겼다. 밴드는 28일 홍대 클럽 빵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스파이 코믹 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이하 '킹스맨')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 개봉한 '킹스맨'은 8일 하루 동안 전국 557개 스크린에서 4만8151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04만4335명이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기록이다. 최종관객 290만 명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1위를 지키던 '300'(감독 노암 머로)의 흥행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의 신인배우 태런 애거튼이 에그시, 영국의 세계적인 배우 콜린 퍼스가 해리를 연기했다.'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킥 애스:영웅의 탄생'(2010) '스타더스트'(2007) 등을 연출한 매슈 본 감독의 '똘끼' 넘치는 액션이 호평의 중심이다. '영국 신사'의 상징인 퍼스의 본격적인 첫 액션 연기와 '수트 발'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 조연들의 연기도 회자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듀오 '페퍼톤스'의 신재평(34·오른쪽)이 약 1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신재평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물한 살 때 만나 오랫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둘 다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힘든 일 미루듯 한 해 두 해 미루다 보니 연애기간만 훌쩍 길어졌다"면서 "이제 더는 미루기도 그렇고 아무튼 간다"고 알렸다."(페퍼톤스의 또 다른 멤버) 장원아 안녕. 미혼들이여 바이바이. 먼저 가"라고 덧붙였다.여자 친구에 대해서는 "기쁠 때 같이 웃어주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줬던 친구이자 동료로 긴 시간 함께해온 저에게는 귀한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2004년 EP 앨범 '어 프리뷰(A Preview)'로 데뷔한 페퍼톤스는 밝고 신 나는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신재평, 이장원 두 멤버가 카이스트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정규 5집 '하이파이브'를 내놓았다. 5월 23~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 편'이 지상파 프로그램을 여전히 압도하고 있다. 7일 tvN을 운영하는 CJ EM에 따르면 전날 밤(오후 9시45분~11시14분) 방송된 '삼시세끼' 7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평균 13.9%, 최고 16.8%를 찍었다. 자체 최고시청률인 5회(지난달 20일)의 14.2%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상파 포함 또다시 같은 시간대 1위다. CJ EM은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정글의법칙 위드 프렌즈'는 13.8%, MBC TV '나는 가수다'는 4.6%,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스파이' 16회는 4.1%로 집계됐다. '스파이'는 한류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로 이날 종영했다. '삼시세끼'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다.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가 돌아온 차승원과 함께 만재도에 입성했다.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특히 우락부락한 모습과 달리 양파, 호박 등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김학래(61)가 20년 만에 TV 프로그램 메인 MC로 나선다.김학래는 8일부터 일요일 낮 12시20분 KBS N 라이프 채널에서 방송하는 ‘원더풀 라이프’를 진행한다.김학래가 메인 MC로 나선 것은 1995년까지 아내 임미숙(52)과 함께한 SBS TV ‘알뜰 살림 장만퀴즈’ 이후 처음이다.‘원더풀 라이프’는 가족을 위해 달려온 5060세대들에게 건강과 음식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 K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회차별 아이템에 맞게 재편집해 내보낸다.김학래는 “오랜만에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 기쁘다.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습득한 건강 비법을 아낌없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김학래는 KBS N 윤재인 아나운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1회에선 내 몸을 지키는 봄맞이 건강비법인 춘곤증 잡는 음식, 환절기 관리 호흡법, 건강음식 등을 소개한다.한편 KBS N은 8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교양채널 KBS 프라임을 KBS N 라이프로 채널명을 바꾸고 개편에 들어갔다. KBS N 라이프는 이번 개편으로 5060세대를 겨냥해 건강과 여가, 레저, 음식 등 실버세대의 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겸 가수 김정훈(35)이 일본데뷔 10주년을 맞아 투어 공연에 나선다.김정훈이 그룹 ‘UN’ 때부터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한 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송 포 유(SONG FOR YOU)’라는 제목으로 4월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8~9일 도쿄에서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김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댄스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중국 드라마 촬영 중에도 현지에서 안무 팀의 영상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며 “특히 김정훈이 공연 기획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정훈은 현재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말 말 귀국해 콘서트 연습에 들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유상무(35)가 첫 번째 발라드곡 ‘녹아버린 사랑’을 내놨다.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올린 ‘녹아버린 사랑’은 유상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잔잔한 분위기의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슬픈 가사가 돋보인다. 유상무는 음반의 모든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자비를 투자해 제작, 감독했다.뮤직비디오는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유상무는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코믹함을 벗고 진지한 모습으로 열연했다.유상무의 연인으로 탤런트 강예빈(32)이 활약했다. 강예빈은 5만 원에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잘못했어요’와 ‘얼마나’ 등의 CCM 음반으로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NS윤지(27)가 디지털 싱글 RB 힙합곡으로 2015년 활동을 시작한다.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NS윤지가 20일 디지털 싱글을 내고 활동한다”며 “NS윤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S윤지는 사진·동영상 공유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sometimes, girls just need a red lipstick(때때로, 소녀들은 빨간 립스틱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글과 함께 빨간 립스틱을 바른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2009년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한 NS윤지는 지난해 9월 래퍼 기리보이(홍시영)와 함께 ‘설렘주의’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딘딘과 함께 ‘눈이 오는 날엔’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컬그룹 '노을'의 콘서트에 가수 소찬휘·래퍼 산이·힙합듀오 '긱스'와 힙합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나선다.5일 노을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찬휘 등은 노을이 13~1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여는 '2015 노을 콘서트-목소리'에 지원사격한다.13일 소찬휘, 14일 산이, 15일 긱스와 크러쉬가 무대에 올라 힘을 싣는다.노을이 지난 1월8일 발매한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목소리'는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노을 멤버 강균성은 최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출연 이후 '예능 스타'로 급부상하며 JTBC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에 출연하고 있다.노을은 서울 공연 이후 2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같은 달 28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일본 공연을 추진한다.김장훈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쿄는 워낙 극우들이 강력해서 아직은 힘들듯 하다"면서 "일단 오사카 공연을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일본 현지 기획자들과 잠정 협의했다. 일본에 와서 추진하니 조금은 길이 보인다"고 썼다.일본 공연 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 거라는 그는 "(기자들이) 많이 몰려올 듯하다. 반일로 (인식) 돼 있는 인물이 본진으로 들어오니 이슈는 클 듯하다"고 여겼다.평소 독도 문제에 관심을 쏟은만큼 일본에서 경계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김장훈은 하지만 "몇가지 따뜻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나 위안부같은 첨예한 문제나 양국정치인들의 포퓰리즘과 상관없이 민간차원에서 문화나 봉사교류는 함께 하자는 선진국민다운 태도를 역설하고자 한다"고 생각했다."저같은 사람이 일반인들에게는 친구로 다가감으로써 조금이나마 혐한이 없어지는데 기여할 자신이 있다"면서 "이제는 자국 내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외치는 것보다는 아예 일본을 직접 대면하는 것으로 앞으로 진행해 볼까 한다"고 덧붙였다.김장훈은 5~8일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르면 이달 말 신곡을 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온 김주하 전 앵커(41)가 둥지를 떠난다.4일 MBC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5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달 6일 퇴사 처리된다.김 앵커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과 함께 TV조선 보도본부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김 앵커 측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전 앵커는 200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이끌었다. 2004년에는 사내 공모를 통해 기자로 직종을 전환했다. 현재는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 속해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블락비'가 핀란드를 들썩였다.3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블락비는 지난 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공연장 '서커스(Circus)'에서 두 번째 유럽투어 공연을 마쳤다.이날 공연장에 운집한 2000여 명이 블락비의 히트곡을 유창하게 따라 부르고 한글 슬로건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세븐시즌스는 전했다.특히 헬싱키 전역에 배포되는 신문 메트로는 "한국에서 온 보이그룹 블락비가 헬싱키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을 하고 있다"고 공연 소식을 전했다."공연을 한참 앞둔 이른 오전에도 200m 이상의 줄을 설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어 놀랍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세븐시즌스는 "해당 매체는 사전 인터뷰나 홍보 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락비의 소식을 보도했다"면서 "멤버 박경도 해당 소식을 본인의 SNS에서 게재하며 놀라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블락비는 6일 폴란드 바르샤바, 8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남은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4일 가요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문세는 4월 중 정규 15집을 내놓는다. 정규로만 따지면 2002년 14집 '빨간내복' 이후 처음이다.이문세 소속사인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는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면서 "내공이 고스란히 담길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와 함께 4월15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극장 공연 '2015 시어터(THEATRE) 이문세'를 연다. 부산, 전주, 경산 등지를 돈다. 새 앨범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을 들려준다.이문세는 공연에 일가견이 있다. 소극장은 물론 올림픽 주경기장를 아우르며 연신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