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수현(30)은 "감독을 신뢰하고 다른 배우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작의 캐릭터에 더 다양한 색을 입히기 위해 노력했어요." 라고말했다. 그가 말하는 감독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연출한 조스 웨던, 그가 말하는 배우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 등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들이다.수현은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20억원)의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되고, 최소 예상 수입만 15억 달러(한화 1조6300억원)에 달하는,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다. 바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다.1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2'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현은 이날 함께 자리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번스, 조스 웨던 감독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기자회견 중간중간 다른 배우들과 끊임없이 대화했고 다우니 주니어, 러팔로, 에번스는 기자회견 내내 수현을 칭찬하고 배려했다."한국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을 뗀 그는 "지금도 이들과 함께 영화 작업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본에서 노래할 기회는 가끔 있었지만, 내 음악으로 꽉 채울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어떤 분들이 오실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가수 이적(41)이 6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이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4일과 5일 일본 도쿄 기네마 클럽에서 ‘이적 1st 라이브 인 도쿄’란 제목으로 공연한다.이적은 지난달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 도중 6월 초 일본 공연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음반 ‘나무로 만든 노래’ 발표와 함께 진행한 동명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로 사랑받았다. 당시 25회 1만2000여 관객을 불러 모았다.이적의 일본 공연 표는 26일 오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김영운·30)이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입건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정과 개인 사정 등으로 강인이 불찰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강인은 지난 2년간 단 한 차례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MBC TV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이와 함께 역시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고발된 것으로 알려진 밴드 '십센치' 멤버 권정열도 고의가 아니었다며 5월 예정된 훈련에는 참가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성 있는 보이스컬러로 음악적 입지를 다진 김예림(21)이 이달 말 세 번째 미니음반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를 앞두고 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에 진한 아이라인,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로 돌아왔다.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의 김예림의 모습은 음악으로 표출된다.소속사 미스틱89 측은 “‘심플 마인드’는 단순명료한 김예림의 성격을 표현하고 있는 음반”이라며 “심플하지만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솔직담백한 김예림의 모습이 이번 음반의 메인 테마”라고 설명했다.‘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심플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다가가야 후회 없는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김예림의 신곡은 1년 5개월 만이다. 미스틱89 측은 “김예림은 복잡하고 어려운 메시지가 아니라 대화를 나누듯 또래와 공유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샤이니' 멤버 민호(24)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에 캐스팅 됐다.15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계춘할망'에서 주인공 '혜지'의 남자친구 역을 맡았다. 영화는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할머니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고은이 손녀 혜지를, 윤여정이 할머니 '계춘'을 연기한다. 연출은 지난해 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표적'을 만든 창감독 감독이 맡는다.민호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등에서 연기 활동을 해왔다.'계춘할망'은 이번 달 촬영에 들어간다.SM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24)도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는 수호가 독립영화 '글로리데이'에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영화는 열아홉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든 하룻밤을 그리는 성장물이다. 수호는 네 친구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받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글로리데이'는 다음달 촬영을 시작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TV 특별기획 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이 방송 2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11.7%를 기록한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를 0.1% 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제쳤다.'화정'은 13일 방송된 첫 회부터 '풍문으로 들었소'를 바짝 뒤쫓았다. 각각 시청률 10.5%, 11.6%였다.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블러드'는 월·화요일 각각 3.8%·4.4%로 지상파 월화드라마 경쟁에 끼지도 못했다.'화정'은 광해군과 인조, 정명공주를 중심으로 17세기 조선의 정치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탄탄한 배우진이 장점이다.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윤항기 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30분 경북 영주시 가흥동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 된다.국내 1세대 싱어송 라이터로 평가받는 윤항기는 윤복희의 오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등 히트곡을 남겼다.윤항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키브라더스' 등 9인조 밴드 등과 함께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영주문화예술회관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공연에 관한 문의는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 혹은 영주시청 담당자(053-5951)를 통해 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4일 미국 주가는 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59.66포인트(0.3%)가 올라 1만8036.70으로 SP500지수는 3.41포인트(0.2%)가 올라 2095.84로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10.96포인트(0.2%)가 떨어져 4977.29로 마감했다.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더니 유가가 상승하자 강세로 바뀌었다.이날 노스다코타 주 등의 석유 생산이 둔화됐다는 소식으로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1.38달러가 올라 53.29달러를 기록했다.이에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해 셰브론은 주가가 2.2%나 올랐다.그러나 달러 강세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곤경은 주가상승을 계속 막고 있다.이날 존슨존슨은 달러 강세로 1분기 순익이 8.6% 떨어졌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3센트 떨어져 100.52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상무부는 3월중 소매 판매가 지난 2월의 0.5% 하락에서 0.9%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었다.이날 JP모건체이스 은행은 1분기 순익이 11% 상승함에 따라 주가가 97센트(1.6%) 올라 63.04달러를 기록했다.반면 화물운송 철도회사 노폭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나무액터스는 전혜빈(32)이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프렌드(Festival Friend)'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무주산골영화제 측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 전혜빈의 이미지가 무주산골영화제의 지향점과 딱 맞아떨어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전혜빈은 28일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로 공식 활동한다. 이후 홍보대사 위촉식, 화보촬영과 개막식 참석,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 국립공원 캠핑장 등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6월4~8일 열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7인 여성그룹 ‘와썹’ 멤버 진주(25)가 17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쇼비즈코리아’의 ‘K-주크박스’ 코너를 책임진다. K-팝 스타들을 만나 음악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도 들어보는 코너다.‘K-주크박스’의 첫 번째 게스트는 엽기 코스튬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남성그룹 ‘노라조’다. 진주는 노라조에게 음악 탄생 비밀과 취미 생활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쇼비즈코리아’는 세계 188개국에 한국스타들의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월~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하고 있다. 오후 5시 재방송한다.한편 진주가 소속된 ‘와썹’은 지난해 11월 말 내놓은 ‘쇼타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과거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코미디언 장동민(36)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에서 물러났다.1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장동민이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거론되면서 지난해 '옹달샘' 멤버인 유세윤, 유상무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여성 혐오 발언이 수면 위로 올랐다.장동민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등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김구라(45) 아들 김동현(17)이 ‘MC그리’란 이름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14일 “MC그리가 래퍼 산이(30)의 정규 1집 ‘양치기 소년’의 수록곡 ‘모두가 내 발아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데뷔한다”며 “이 노래는 김동현의 데뷔를 알리는 음악이자 컴백을 앞둔 산이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들어있다”고 밝혔다.이날 밤 12시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모두가 내 발 아래’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래퍼로 첫 출사표를 던지는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어우러진다.음원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브랜뉴뮤직의 SNS 채널 등에서 미리 들을 수 있다. 15일 엠넷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이 노래의 영상을 선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트로트가수 태진아(62)가 원정 억대 도박을 즐겼다고보도한 미국 한인 시사주간지 시사저널USA A대표가 사퇴했다. 추가 보도를 예고했던 A대표의 사퇴로 혐의를 부인하던 태진아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태진아는 같은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사저널USA에서 보도한 '태진아 카지노 VIP룸 억대 도박'에 대해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가족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카지노를 방문했을 뿐 억대 도박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A대표가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금품을 요구했다고도 했다. 태진아는 이 같은 주장을 토대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A대표를 공갈미수 및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소장을 냈다. 한편 태진아 측은 A대표의 사퇴와 별개로 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