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김영운·30)이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입건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정과 개인 사정 등으로 강인이 불찰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강인은 지난 2년간 단 한 차례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MBC TV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시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고발된 것으로 알려진 밴드 '십센치' 멤버 권정열도 고의가 아니었다며 5월 예정된 훈련에는 참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