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 입대한다.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현중은 12일 오후 경기 고양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그러나 김현중이 조용하게 입대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김현중은 전 연인 최모(31)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그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김현중의 아이를 뱄다고 주장한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사실이 전날 알려지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SF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3일 만으로 역대 외화 최단 기록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60만8960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5일 오전 현재 38만993명을 추가해 누적 800만1296명을 기록 중이다. 이 추세라면 이르면 이번 주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르론' 이전 800만 관객을 넘게 끌어모은 영화는 '아바타'(2009) '겨울왕국'(2013) '아이언맨3'(2013) '인터스텔라'(2014) 4편이며, 이 중 3편은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이 영화들이 8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걸린 시간은 '아바타' 25일, '겨울왕국' 26일, '아이언맨3' 23일, '인터스텔라' 25일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들보다 10~13일 빠르다.영화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국내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고, 전세계에서 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어벤져스' 시리즈는 캡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국의 가십 연예전문 매체 'TMZ'가 한국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TMZ는 최근 자사 사이트의 기자들이 출연해 연예 소식을 전하는 'TMZ on TV'를 통해 페스티벌 참여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한 EXID와 인터뷰를 공개했다.EXID 멤버 정화가 어색한 영어 발음으로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한 것을 백인 여기자가 희화화하면서 따라한 것이 문제가 됐다. TMZ 다른 기자들 역시 이를 웃음거리로 삼아 조롱하듯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한국인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 국적의 중국인인 한국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도 전날 트위터에 영어로 "가만히 있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안 되겠다"면서 "TMZ는 쿨하지 못했다. 당신들의 거칠고 아이 같은 행동으로 모든 미국인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썼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지오디(god)'의 맏형인 박준형(46)이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박준형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저와 인생을 함께 걸을, 하느님이 축복해주신 파트너와 다음달에 결혼합니다"라고 적었다. 뒷모습이 찍힌 커플 사진도 함께 올렸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이날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한 박준형은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6월26일 논현동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박준형은 앞서 지난해 12월 SBS TV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god 멤버 중에서는 2011년 결혼한 막내 김태우(34)에 이어 두 번째로 화촉을 밝히게 됐다. 1999년 god로 데뷔한 박준형은 멤버들과 함께 '어머님께' '길' '촛불 하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케이블TV VOD 4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이후 1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20~30대는 물론 중년층까지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김윤진·오달수·정진영 등이 열연했다.이 영화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의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함경남도 흥남부두는 철수하는 미군 함정에 올라타 부산으로 가려는 피난민들로 아수라장이다. 어린 덕수네 일가도 난리 통에 아버지, 여동생과 생이별을 한다. 덕수는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부산으로 고모네를 찾아간다. 그도 또래 아이들처럼 공부하거나 놀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번다. 가정형편 때문에 서울대 입학을 포기하려는 남동생을 위해 독일 광산에 가고, 그곳에서 고달픈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그는 평생의 반려자 영자(김윤진)을 만난다. 잃어버린 아버지와 여동생을 찾고, 덕수도 드디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울린 아버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제임스 완 감독의 ‘분노의 질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한상진,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이 케이블 채널 CGV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가 영화감독이 돼 단편영화를 연출하는 모습을 담는다.한상진이 연출에 도전하고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 등 3명의 배우가 연기를 맡아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한다. 이들은 3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남녀 3명의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를 찍는다. 채널CGV는 "평소 영화 제작에 높은 관심을 가져온 한상진이 출연 배우를 직접 캐스팅했고,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PD에게 멘토링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배우를 하면서 헤아리지 못한 제작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역지사지의 기회로 생각하겠다"며 "많이 배우고 넘어지고, 일어나며 작지만 큰 작품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이들의 영화 제작 과정과 함께 마지막회에서 완성된 단편영화를 공개한다. 다음 달 11일 첫 방송 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여성그룹 ‘걸스데이’(유라·혜리·소진·민아)가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내놨다.걸스데이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네팔 국민이 힘을 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이전의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민아는 네팔 지진 발생 후인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Nepal, 부디 힘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100억원 규모의 네팔지진 피해 돕기 국민 성금을 모금하는 적십자에는 지난달 30일까지 9127건에 약 8억6000만원의 각계 성금이 접수됐다.대한적십자사는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진료와 구호활동을 위해 3일 오후 1시30분부터 긴급의료단 발대식을 하고 4일 오전 8시30분 네팔로 출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이 대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1일 유니세프에 따르면 강타, 동해, 시원, 이특, 은혁, 헨리, 크리스탈, 엠버, 루나, 설리, 빅토리아 등 SM 가수 11명이 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한 어린이의 생명'을 상징하는 유니세프 '아우인형'은 어린이의 모습으로 만든 헝겊인형이다.이 인형들은 5월6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 경매를 통해 입양된다. 입양을 통해 조성된 경매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네팔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M 가수들이 만든 아우인형의 경매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unicef.or.kr/join/awoo/auction_list.asp)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경매 기간 동안 코엑스 C-페스티벌 유니세프 부스에 전시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3)가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를 위해서다. 입국 현장에서 자신의 첫 내한을 환영하는 팬들과의 인사한다. 이후 별도의 공식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는 예정돼 있지 않다. 앞서 매카트니는 오사카를 시작으로 23·25·27일 도쿄돔, 28일 도쿄의 또다른 공연장인 무도관 무대를 돈 '아웃 데어 재팬 투어' 앙코르를 성료했다. 공연마다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약 40곡에 가까운 노래들을 불렀다. 본래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매카트니의 건강악화로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건강에 무리가 없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4만여 석은 거의 매진됐다. 무대 스태프 등은 이미 입국해 공연장 컨디션 체크를 완료했다.매카트니를 비롯해 비틀스 멤버가 내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74)만 생존해 있다. 존 레넌(1940~1980)은 자신의 광적인 팬인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조지 해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미없을 가능성이 없습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톡투유)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김제동(41)은 "자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톡투유'는 청중이 주인공이 되는 토크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전회 전석 매진기록을 세우며 시즌6까지 이어진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형식을 안방으로 옮겼다. 매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직접 현장을 찾아 청중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눈다.김제동은 "무대 위 사람에게 주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무대 자체를 객석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말할 곳이 없었던 모든 사람에게 마이크를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래서 그는 재미있다고 확신한다. 모든 사람의 삶은 다양한 일의 연속이어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살다 보면 하루도 단조로운 날이 없잖아요. 늘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아주 깔깔 웃으며 뒤로 넘어가는 것만이 재미가 아니라, 진지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거기에 빠져 들어서 보내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합니다."현장에서 청중은 지급받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6월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동방신기는 6월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SPECIAL LIVE TOUR) - T1ST0RY - !…’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동방신기가 지난해 12월 펼친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표는 5월7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http://ticket.yes24.com)에서 하면 된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해피 패밀리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동방신기는 이 공연에 앞서 5월3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울랄라 세션' 멤버 박승일이 CCM 프로젝트팀 '울랄라 프레이즈'를 결성, 30일 CCM 앨범 '서니 데이(Sunny Day)'를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울랄라 세션' 리더 임윤택(1980~2013)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박승일이 '울랄라 크루'에서 함께하던 최도원·하준석과 함께하는 그룹이다.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한 찬송가인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임윤택이 교회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찬송가로 그를 기리기 위해 수록했다. 번안곡인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 멤버들이 5년 동안 함께 작업해온 자작곡이다. 블랙 가스펠부터 한국적 발라드, 워십,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이 담긴다. 울랄라 프레이즈 측은 "듣는 이에게 더 많은 감동, 슬픔, 희망, 즐거움을 전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대표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10주년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조촐하고 소박하지만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는 프로그램 본연의 취지를 바탕으로 10주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29일 상암M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진만 CP는 "올해는 희망에 대한 메시지, 밝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힘을 내는 사람들을 통해 힘든 세상에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주년 특집 방송에는 시련과 아픔을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하며 일어서는 네 가족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우리 곁을 떠난 '마왕' 故 신해철의 가족, 러시아로 귀화한 천재 스케이터 안현수 가족, 태어나기도 전에 한국인 아빠에게 버림받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필리핀 소년 민재 가족, 일찍 세상을 떠난 아들과 딸, 故최진실·진영을 가슴에 묻고 사는 어머니와 최진실의 아이들 환희·준희 가족이 주인공이다.◇ 故신해철 가족, '단 하나의 약속'갑작스럽고 억울하게 맞은 남편의 죽음 이후 비극적인 죽음의 경위에만 초점이 맞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