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14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SQ(We Don't Need No EQ IQ)'를 발매한다.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에 따르면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이번 싱글로 1960~1970년대 정통 훵크 사운드를 재현하는 한편 금기시된 성(性)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곡 제목 'SQ'는 '섹스 쿼션트'(Sex Quotient)의 약자로 성 능력지수를 의미한다.'SQ'를 작사한 리더 나잠수는 "훵크 대부 제임스 브라운의 명곡 '섹스 머신'(Sex machine)이 가진 에너지를 동경해 왔다"며 "미국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런 방향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디지털 싱글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프로듀서 마스터클래스'의 일환으로 미국의 프로듀서 토니 마세라티(Tony Maserati)와 함께 작업했다.토니 마세라티는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해 거장으로 꼽히는 프로듀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메일과 화상채팅을 통해 작·편곡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3월에는 토니 마세라티의 LA스튜디오에서 녹음·믹싱을 했다.14일 발매 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태진아가 16일 새 앨범 '진진자라'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타이틀곡 '진진자라'는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친근한 곡이다. '누구나'라는 의미를 담은 '진진자라'는 태진아가 작곡하고 그의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했다. 두 부자는 2004년 동반 작업한 '동반자'를 히트시킨 바 있다. 앨범에는 총 10여 곡이 실린다. 작곡가 겸 작사가인 금열의 구슬픈 멜로디가 특기할만한 '백두대간 이화령고개'와 태진아와 절친했던 김자옥이 살아생전 내레이션을 한 '정' 등이 눈길을 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가 도전자가 여성을 비하한 랩을 그대로 내보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민호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 가사를 내뱉었다.이 내용은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됐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상에는 순식간에 '여성 비하' 논란으로 파장이 일었다. 소수 팬들은 '힙합문화의 특수성이다' '아이돌이라서 가혹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두둔하고 있다. 하지만 욕설과 디스가 일반적인 힙합문화나 송민호가 아이돌 그룹 멤버임과는 무관하게 부적절한 발언 그 자체에 쏟아지는 비난은 피할 수 없는 모양새다.성유 서유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며 송민호의 랩 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힙합 전문평론가들도 이번 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힙합 전문 웹진 '리드머' 강일권 편집장도 같은 날 트위터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여성 비하 랩 가사들은 힙합 팬이라고 다 인정하고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면서 "힙합이라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9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이 추세라면 '연평해전'의 누적관객은 13일 470만명을 넘어서고 늦어도 주말이면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0~12일 777개 스크린에서 1만497회 상영돼 87만270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69만6172명이다.매출액은 66억6681만원(누적매출액 355억9533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26.2%였다.'연평해전'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2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387만명). 또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모두 합친 순위에서도 '쥬라기 월드'(536만명)에 이어 5위에 올라있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월드컵 열기에 잊혀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교전이 일어난 날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이었다.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두뇌서바이벌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전파를 탄 '더 지니어스4' 3회는 평균시청률 2.2%(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2.7%를 기록했다. 10~30대 남녀 타겟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1위였다.지난달 2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4' 첫회는 1.8% 시청률을 보였다.'더 지니어스'는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참가자 13명이 한 공간에 모여 주어진 게임을 수행해 한 명의 탈락자를 정하는 서바이벌 관찰예능프로그램이다.2013년 시즌1을 시작한 '더 지니어스'는 이번 시즌에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부제로 각 시즌 우승자와 준우승자,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참가자를 모두 모아 왕중왕전을 벌이는 식으로 진행된다.이상민, 홍진호, 장동민, 김경란, 최정문, 이준석, 임윤선, 오현민 등 13명이 출연하며 3회를 거치면서 현재 3명의 참가자가 탈락해 10명의 출연자가 살아남은 상태다.이날 방송에서는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민이 탈락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가 전체 시즌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4' 3회는 평균시청률 3.3%(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3.7%를 기록했다. 15~34세 시청 층에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26일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4' 1회 시청률은 1.5%였다.'쇼미더머니'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래퍼들이 힙합 프로듀서들과 한 팀을 이뤄 경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듀서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타블로·지누션, 팔로알토·지코가 등장하고 있다.이날 방송은 오디션 참가 래퍼들의 1대1일 랩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반부에는 힙합 거장 스눕독이 특별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연출 나영석)이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9주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9회는 평균 시청률 11.3%(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13.1%를 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8회보다는 낮았다. 당시 11.9%, 최고 13.9%로 '정선편' 중에서 가장 높았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함께하는 세끼 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정선편'은 탤런트 이서진과 김광규,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에서 2박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제2연평해전을 극화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올해 국내 개봉 한국영화 최다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추세라면 주말, 누적 400만 관객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9일 755개 스크린에서 3332회 상영돼 13만496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10일 낮 12시40분까지 4만995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387만2070명을 기록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2015명)의 성적을 넘어섰다. 개봉 17일 만이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월드컵 열기에 잊혀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교전이 일어난 날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이었다.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김학순 감독의 두 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연평해전'은 9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신작 '손님'(감독 김광태, 13만496명)에 밀리며 2위로 주저앉았지만, 관객 동원력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상태다. 또 9일 기준 스크린수 또한 가장 많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1월 개봉해 865만 관객을 불러 모은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중국판 리메이크 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감독 레스티 첸)이 VOD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20세여 다시 한 번'은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개봉해 누적 매출액 3억6500만 위안(약 638억원)을 기록해 역대 한·중 합작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10일 CJ EM 측은 '20세여 다시 한 번'을 "9일부터 IPTV(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 를 비롯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호핀, 빙고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영화는 욕쟁이 할머니가 알 수 없는 힘으로 스무살 시절의 외모를 다시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가족상속괴담'으로 2002년 이후 대만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스티 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중국의 라이징 스타 양지샨과 관록의 여배우 귀아뢰가 주연을 맡았다.이기연 CJ EM 영화사업부문 중국투자배급팀장은 "'20세여 다시 한번'은 국내 시장이 아니라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우리 정서와 다소 차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손님'은 9일 493개 스크린에서 2296회 상영돼 14만4980명이 봤다. 매출액은 10억5701만8500원이고, 매출액 점유율은 26.8%다.'손님'의 스크린수는 1~4위에 오른 영화 중 가장 적다.영화는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외딴 마을에 떠돌이 악사 부자(父子) 우룡과 영남이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등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손 없는 날'이라는 민간 신앙에 서양 전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버무린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영화다.'손님'은 신예 김광태 감독의 장편 극영화 연출작이다.같은 날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과 공포영화 '인시디어스3'(감독 리 워널)는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영진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6만8231명(스크린수 520개, 상영횟수 2332회), '인시디어스3'는 3만8560명(스크린수 331개, 상영횟수 1036회)이 봤다.'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의 15번째 작품이다. 주변 환경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비스트'가 9개월 만에 컴백한다. 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이달 말 새앨범을 내놓는다. 비스트는 작년 '굿럭'과 '12시30분'으로 한 해 19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입지를 굳혔다. 작곡팀 '굿 라이프' 멤버로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지난 2일 큐브TV 제작 발표회에서 신곡에 대해 "청량감 있고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최지우(40)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했다.9일 tvN 측은 "최지우가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두번째 스무살'은 남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유혹' 이후 1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tvN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최지우는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았다.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19살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간다. 대학교수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20살 아들과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두번째 스무살'은 박보영·조정석 주연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 드라마 '내딸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로이킴(22)이 배다해(32)와 듀오 '팀 펫레스큐'(Team Pet Rescue)를 결성, 데뷔 후 처음으로 여성 보컬과 호흡을 맞춘다.9일 CJ EM에 따르면 로이킴과 배다해는 오는 15일 신곡 '너를 만나기 위해'를 발표한다.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로이킴·배다해의 동물사랑 캠페인 활동 중 하나다.'너를 만나기 위해'로 생긴 음원 수익 전액은 로이킴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전달된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개선과 유기동물센터 운영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보호소 내 견사 설립을 후원하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CJ EM 측은 "반려동물을 키우며 유기동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로이킴이 노래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게 됐다"며 "로이킴과 배다해의 동물사랑 캠페인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