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돌연변이'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영화 '돌연변이' 측은 "오는 10월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2종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첫 번째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생선인간과 이 생선인간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생선인간이 나타났다'는 문구가 등장, 영화가 보여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두 번째 포스터는 환하게 웃고 있는 즐거운 모습과 물 위에 비친 모습을 달리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생선의 모습을 한 이광수와 이를 찍고 있는 이천희, 이를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는 당찬 모습의 박보영까지 이들 세 명의 배우들이 엮어 펼쳐 보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1차 예고편은 평범한 한 청년이 생선인간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광수, 박보영, 이천희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하연수(24)·헤어 디자이너 차홍(34)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합류한다.13일 MBC 측은 "하연수와 차홍이 오늘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11번째 인터넷 생방송에 참여한다"며 "다음팟에서 생중계되며 본방송은 오는 19일 밤 11시15분 MB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이들 외에 앞서 '마리텔'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던 김구라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요리사 오세득·이찬호가 함께한다"고 덧붙였다.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전설의 마녀' '감자별' 등에 출연했다.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각종 방송에서 셀프헤어 스타일링법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함정’…9월10일 개봉감독 권형진 / 출연 :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 장르 : 스릴러, 범죄 / 96분 / 청소년 관람불가 ‘준식’(조한선)은 5년 전 아내 ‘소연’(김민경)이 첫 아이를 유산한 뒤 트라우마가 생겨 부부 관계를 전혀 갖지 못한다. 그런 남편을 평소 안타까워하던 소연은 준식에게 기분 전환을 하자며 여행을 제안한다. 두 사람이 떠난 곳은 서해의 어느 외딴 섬. 그곳에서도 두 사람은 차를 몰고 핸드폰이 아예 터지지 않는 산속 깊이 들어간다. 소연이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맛집을 찾아서다. 이윽고 만난 맛집, 그런데 아무리 외딴 섬 산속이라고 해도 가게가 너무 남루하다. 게다가 주인 ‘성철’(마동석)이 장애인인 미모의 아내 ‘민희’(지안)를 폭력적으로 대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등 분위기가 왠지 험악하다. 소연은 준식에게 그냥 돌아가자고 하지만, 눈치 빠른 성철은 모처럼 온 손님을 놓칠세라 토종닭 백숙을 맛있게 끓여내고, 준식 부부에게 귀한 지네 술을 권하는 등 살갑게 대한다. 특히 준식은 민희의 미모와 독특한 색깔에 자신도 모르게 끌리고 만다.결국 두 사람은 경계를 풀고 그곳에 머물기로 한다.화기애애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류용재·연출 이성준)가 수목극 2위로 종영했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7%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7.9%, 7.6%다.같은 시간 대 방송되는 SBS TV '용팔이'는 19.1%, KBS 2TV '어셈블리'는 6.0%로 조사됐다.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다룬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 7월8일 7.7%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에 진입하며 시작했다.전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김성열'이 '조양선'(이유비), '이윤'(심창민), '수향'(장희진), '호진'(최태환)의 도움으로 악귀 '귀'(이수혁)를 물리치고 1년 후 '조양선'과 재회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원작 웹툰의 인기와 '사극 전문 배우'로 불리는 이준기의 뱀파이어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7~8%에 머물며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후속으로는 오는 16일부터 황정음·박서준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SNL코리아6'의 하반기 첫 방송이 한 주 연기된다. 11일 CJ EM은 "tvN 'SNL코리아6'의 하반기 첫 방송이 기존 9월19일 오후 9시45분에서 9월26일 밤 9시45분으로 변경돼 추석특집으로 찾아간다"라고 밝혔다.이어 "하반기 첫 호스트인 김상중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김상중 씨의 의견을 존중해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3부작 특집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론칭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 기존 'SNL코리아6' 방송 예정이었던 9월19일에는 '집밥 백선생'이 재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왔다.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으며 O tvN의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의 MC를 맡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얼마 전에 책을 내며 이름을 많이 고민했는데, '나는 딴따라'라고 지었습니다. 국민들과 호흡하면서 영원히 딴따라의 길을 가겠습니다."원로 방송인 송해(88)는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웃자 대한민국 90수 송해 헌정 공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인 임백천(57) 진행 하에 가수 유열(54), 배우 정한용(61)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해의 90수를 기념한 헌정공연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가 주최하며 오는 12월6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헌정공연에는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 7080 가수부터 K-POP 가수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송해는 "코미디협회가 주관이 돼서 저에게 헌정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뻤다"며 "해놓은 것도 없고 후배들에게 탄탄한 길도 물려주질 못했다. 재작년에 구봉서 선배님께 저희가 헌정 공연을 올렸다. 제가 이번에 두 번째로 후배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송해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다보니 내년에 90이라는 세월을 맞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왜 하지원은 매 번 부모님도 안 계시고 가난한 역할, 운동선수 이런 것만 하냐고 하시던데요? 예쁜 역할 좀 하라고요."그랬던 하지원(37)이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연출 조수원)에서는 예쁘고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원은 여기서 구두 회사의 마케팅 팀장 '오하나'를 연기했다."되게 신났었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원 없이 입어주마!' 했죠. 시안도 많이 잡고 또 입어보면서 장면마다 대충 입은 옷이 하나도 없어요. 화려하고 예쁜 모습으로 나와서 보시는 분들도 그렇고 저도 좀 그동안 못했던 것이 충족된 것 같아요."'너를 사랑한 시간'은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하지원이 맡은 '오하나'는 세련되고 도도해 보이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17년 동안 친구로 지낸 '최원'(이진욱)과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탁월한 액션 연기로 '여전사 전문배우'로 불리는 그에게는 낯선 역할이었다. 드라마 시작에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옆집 언니 같은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이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허공이 부른 KBS 2TV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고맙습니다'가 10일 공개됐다.제작사에 따르면 '고맙습니다'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주인공들의 사랑 테마곡이다. 작곡가 기호가 작·편곡을 맡았고 강우경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제작사 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노랫말, 허공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삼위일체를 이룬 명품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톱10의 자리에 오른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북미 관객을 만나는 일정에 나선다. 9일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 감독은 '베테랑' 1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16~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찾는다. 16일 LA에서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경찰들과 가족을 초청하는 특별 시사회에 참석하고, 17일에는 현지 기자간담회와 일반 관객 대상 시사회에 나선다. 미국 프로모션에 앞서 13일부터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각종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북미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베테랑'은 18일 뉴욕, 시카고, 워싱턴, 보스톤, 시애틀 등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의 46개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미국 개봉 외국어 영화 톱10에 오른 '명량'(30개관)과 '국제시장'(38개관)의 북미 개봉관 숫자를 넘어서는 수치"라고 소개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미주투자배급팀 이유민 팀장은 "올 여름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영화가 토론토 국제영화제까지 초청됐다는 점에서 미국 관객들의 기대감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소지섭(37)·신민아(31) 주연의 새 드라마 '오 마이 갓'이 오는 11월 KBS에서 방송된다.9일 KBS 관계자는 "'오 마이 갓' 최종 편성을 확정지었다"며 "11월 KBS 2TV 월화드라마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오 마이 갓'은 극과 극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 도전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관심을 모은다.소지섭은 스스로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얼굴 없는 헐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로 또 다시 변신에 나선다.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젊은 시절 얼짱, 몸짱의 명성을 모두 헌납한 채 몸꽝 33살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으로 등장, 망가지는 걸 불사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2014년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통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락밴드 린킨파크의 멤버(DJ)이자 한국계인 조 한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가 공개된다.수입사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는 “조셉 한이 연출하고 린킨파크가 음악을 맡은 ‘몰:데이투킬’이 오는 10일 IPTV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셉 한은 그동안 린킨파크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며 개성 있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2014년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된 ‘몰:데이투킬’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절망에 빠진 말콤이 사제 폭탄을 든 채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아가고, 우연히 그곳에 있던 주부, 회사원, 불량 청소년까지 휘말리며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버지를 향한 울분으로 가득 찬 말콤이 복수를 결심하고 걸어가는 비장한 뒷모습을 담았다. ‘애니멀 킹덤’ ‘투 마더스’에서 주연을 맡은 제임스 프레체빌이 말콤으로 분했다. 폭탄을 든 말콤과 조우하게 되는 고등학생 제프 역은 현재 4시즌까지 방영된 미국드라마 ‘쉐임리스’,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등에 출연한 카메론 모나한이 맡아 열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달 24일 데뷔한 신인 걸 그룹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오늘(9일) 노량진으로 향한다.앞서 에이프릴은 지난달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 들면 노량진에 가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사탕을 나눠 드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타이틀곡 '꿈사탕'이 '누가 뭐라고 하든 좋아' '너와 나의 꿈을 향해' '모든 게 이뤄지길'과 같은 가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일 데뷔 1주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3위를 차지한 에이프릴은 오늘 오후 12시부터 노량진 일대에서 사탕을 나눠주며 공약을 실천할 예정이다.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은 "이렇게 빨리 공약을 실천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저희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고 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이프릴은 뮤직비디오 50만 뷰를 돌파를 기념한 스페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두 배우는 오는 10월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송강호는 ‘괴물’ ‘설국열차’ ‘변호인’ 등 1000만 영화와 ‘공동경비구역 JSA’ ‘밀양’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 현재 이준익 감독의 ‘사도’ 개봉을 앞둔 상태로 국가대표급 배우가 스무 해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게돼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는 중국의 탕웨이 이후 해외 여배우로는 두 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국내 영화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열악한 환경에도 영화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담아 2003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영화 ‘천상의 소녀’는 어린 소녀 마리나 골바하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마리나 골바하리는 데뷔작 ‘천상의 소녀’로 2003 몰로디스트키예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아역상, 2004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