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국피자헛이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한정판 스마트 농구화 ‘파이 탑스(Pie Tops)’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자헛이 제작한 ‘파이 탑스(Pie Tops)’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간단하게 주소와 원하는 메뉴, 결제 정보를 입력한 후 운동화 덮개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된다. 신발 내부에 탑재된 GPS를 통해 가장 가까운 피자헛 매장에 자동으로 주문 정보가 전달되며, 초기 한번만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두번째부터는 운동화 버튼만 누르면 입력된 주소로 자신이 선호하는 피자가 배달된다. 이 운동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수제화 전문가로 불리는 도미닉 챔브론이 제작했으며, 올해 초 미국 NCAA 농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64개 팀 숫자에 맞춰 64켤레 한정으로 제작됐다.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FUTURES(미래들)’이라는 주제로 8일 개막하며, 피자헛의 ‘파이 탑스’는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전시 아래 ‘미래 쇼핑 라이프’ 테마로 전시된다. 이 전시는 소비자의 구매과정에서부터 유통, 라스트 마일 서비스(‘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과정’을 지칭하는 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674억원을 일시금으로 납부했다고 8일 밝혔다. 옥시는 이날 오전 이 같이 밝히며 “이번 피해구제기금 납부를 통해 지금까지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3·4단계 판정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옥시는 계속되는 불매운동으로 인해 경영상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674억원의 일시금 납부도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 따라 정부 및 가습기 살균제 제조 및 원료 공급 업체 등에 의해 납부된다”며 “이 분담금은 정부의 조사에서 가습기살균제 사용과 폐 질환 간의 인과관계를 낮게 인정받은 3·4단계 판정자와, 피해자로 판정받았으나 가해기업 도산으로 인해 피해배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옥시는 “이번 정부의 분담금 조성으로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에 소극적이던 기업들 또한 문제 해결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모든 이해 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GREEN) 바자회’를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에서 잠실점 및 월드타워점 샤롯데 봉사단과 녹색소비자연대 임직원, 자원봉사자, 진주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기부한 약 2억원 가량의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완구, 유아용품을 비롯 잡화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꿈나무들과 고객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주경 롯데마트 하이퍼영업본부장은 “고객들과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 대상 3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7곳의 총 발전용량은 252kWh로 일반 주택 80여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왔다. 이는 881톤의 CO2 배출을 감소시켜 소나무(20년산) 약 30만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같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단양 소재의 권순철 한가족그룹홈 시설장은 “시골 지역에 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서 얼마 전까지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했는데 아이들 건강과 화재에 대한 우려로 최근 전기보일러로 교체를 했다”며 “막상 전기보일러로 바꾸고 나니 늘어난 전기료 때문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아이들이 전기료 걱정 없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활용, 비즈니스를 사회공헌에 접목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최근 벌어진 자사 제품의 식품 안전성 문제에 대해 “정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료 공급부터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고객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7일 입장발표를 통해 “최근 몇달 동안 저희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고객 안심과 식품 안전은 저희 회사와 저한테도 가장 소중한 원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불고기버거’ 제품의 판매를 자발적으로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원재료 공급부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여러분을 위해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모든 메뉴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성심껏 고객과 가족들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전사적 차원에서 공급업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식품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매장에 대한 제3의 외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고객에 집중하는 ‘고집경영’을 통해 고객들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1등 유통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4일 홈플러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중앙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객과 직원, 협력회사 모두에게 ‘플러스’될 수 있는 홈플러스로 거듭나 고객이 자랑스러운 넘버원(No.1) 유통, 상품이 자랑스러운 쇼핑, 직원들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생일을 바꾼 ‘진짜 홈플러스’ 이름으로 맞는 첫번째 창립 기념행사다. 김 사장은 이날 “홈플러스 점포를 찾는 월 2400만명의 소비자를 넘어 홈플러스의 2만5000여명의 임직원과 2000여 협력회사, 7000여 임대매장 점주까지 우리에겐 모두가 ‘고객’”이라며 “이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 ‘고집 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전사적인 체질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생일’까지 바꿨다. 창립기념일을 기존 삼성물산과 테스코가 합작한 1999년 5월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AHC가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제2의 도약을 알리며 신규 BI를 공개했다. 에스테틱 스파와 전문 피부과 클리닉을 위한 화장품으로부터 시작한 뷰티 브랜드 AHC는 여성들의 피부를 직접 케어하며 얻은 피부에 대한 이해와 에스테틱 노하우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에게 선보여 왔다. AHC의 브랜드 철학은 긴 시간과 큰 비용이 아니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에스테틱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스스로 내재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AHC는 신규 BI를 공개하고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더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리뉴얼된 신규 BI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기본으로 한 제품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진실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보다 부드러운 서체를 사용했다. 기존 엠블럼의 모티브인 버드나무에서 잎의 바소꼴 형태를 글자 A의 구성요소로 채택해 모던하게 표현했다. 버드나무의 부드러움 속에 내재된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결제 시스템이 추가돼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핸드페이(HandPay) 결제 시스템 외에 간편 결제 서비스인 L.pay(이하 엘페이)와 캐시비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쇼핑 환경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표본으로, 미래 유통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5월 롯데월드타워에 첫선을 보였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핸드페이 결제 시스템과 360도 자동 스캔이 가능한 무인 계산대 등을 통해 인공지능 편의점 모델을 구축했다. 다만 핸드페이 시스템이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시스템이다 보니 이용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엘페이를 적용해 결제 수단의 다양화를 구현했다. 이제 핸드페이를 사전 등록하지 않더라도 엘페이 바코드와 음파(웨이브)를 활용해 ‘시그니처’ 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시그니처’의 미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결제 가능한 카드 종류의 확대가 필연적”이라며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핸드페이를 기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소주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 공식맥주를 출시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는 한국교민이 가장 많은 LA에서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일명 ‘다저스 맥주(New Dodgers hite)’를 출시했다. 또,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해 시음행사 등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진로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156만달러로 전년 대비 17.2% 성장했다. 미국 전역에 29개의 대리점과 협업을 통해 교민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648만달러였던 매출액은 △2015년 1839만달러 △2016년 2156만달러 △올해는 2262만달러가 예상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올 시즌 류현진 선수가 복귀하는 등 LA다저스에 대한 교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교민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현지 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4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신설한다.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등 7개 계열사에서 모집하는 영업 및 음악 제작 직무 등에 한해 이런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며,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지원자의 스펙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CJ그룹 관계자는 “스펙이 아닌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 등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리스펙트 전형’을 신설하게 됐다”며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스펙보다 직무 능력 중심으로 평가함으로써 다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서류전형에서 학교, 전공 등의 정보는 가리고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적광스님을 폭행한 가해자들에게 아무런 징계조치를 내리지 않자, 불교시민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 단체는 용주사 본사주지인 성월스님이 쌍둥이 아빠라는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이를 비호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단체인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측에 따르면 2013년 8월21일 적광스님은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등 종단 고위층 승려의 도박 의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려다 호법부 스님과 종무원들에 의해 강제로 총무원청사 지하 2층 조사실로 끌려갔다. 이곳에서 적광스님은 벌거벗겨진 채 목 졸림과 구타 등 심각한 폭행을 당해 다리가 골절되고 이와 턱이 손상되는 등의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호법부는 이에 대해 “해종행위 조사차 연행했으며, 제적원을 제출하고 제 발로 걸어 나갔다”고 해명했다. 연석회의 측은 “지도층 승려들의 도박 사실을 은폐하려는 목적으로 폭행을 가하고 강제로 피 묻은 손으로 제적원에 도장을 찍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해당 사건이 법원에 넘겨져 폭행 가해자인 스님과 종무원에 대한 유죄판결이 났음에도 불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자연식물을 단순가공한 건강표방식품인 톳환·다시마환 제품에서 비소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건강환 30개 제품(톳환 15개, 다시마환 15개)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시험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조사대상 30개 전 제품에서 비소가 7.1~115.7㎎/㎏ 수준으로 검출됐다. 특히, 톳환에서는 카드뮴이 15개 중 14개 제품에서 0.6~2.3㎎/㎏ 수준으로 검출됐다. 그러나 조사대상 모두 ‘기타가공품’ 또는 ‘수산물가공품’ 식품유형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해당 유형에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기준이 없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제품들은 성인 기준 1일 2~3회 10~50알 정도를 섭취하도록 제품에 표시돼 있고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 용량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나 제품의 주요 섭취대상군이 건강한 성인보다 취약계층인 노인층이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업체에 톳환·다시마환 제품의 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VOC(Voice of Customer)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전 임직원이 수시 열람하도록 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통합 VOC 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에 접수되는 소비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사 차원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분석해 그 결과를 제품과 경영활동에 발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사측은 “시스템 상에서 소비자 요구 사항과 개선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불만 요소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자는 취지로, 모바일 앙케이트를 통해 오리온 제품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한다. 이들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