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와 KB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 전병조 KB 증권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발굴, 육성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에 연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금융 관련 사업연계를 검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스타트업들의 M&A, IPO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발굴·육성한 스타트업들에 안정적인 투자사 연결은 물론, 더욱 실질적인 사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청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7개월의 개발끝에 전문식당·현지 수준의 맛을 구현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간편식 아시안푸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돈코츠 라멘 △미소 라멘 등 일본라멘 2종과 △목화솜 찹쌀 탕수육 △사천식 깐풍기 △칠리 깐쇼새우 등 중화요리 3종이다. 올어바웃푸드 ‘돈코츠 라멘’과 ‘미소 라멘’은 간편식 중 처음으로 삼겹살 부위를 숙성해 만든 1인분당 10g짜리 도톰한 ‘차슈’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깊고 진한 돈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면 전문기업 ‘면사랑’과 함께 4회 이상 면발을 눌러주는 정통 제면 방식으로 생라멘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구현해 정통 일본라멘의 맛과 비주얼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중화요리는 최근 SNS와 TV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식당 메뉴를 벤치마킹했다. 한입 크기의 목화솜 모양으로 동글동글하게 튀겨낸 ‘목화솜 찹쌀탕수육’과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매콤한 깐풍소스와 칠리소스를 함께 구성한 ‘사천식 깐풍기’, ‘칠리 깐쇼새우’를 준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문식당이나 외국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7개월간 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8년 1월1일 0시에 롯데월드타워에서 화려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전 세계 초고층빌딩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신년 카운트다운이다.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오는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카운트다운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는 개띠 시민, 송파구민, 타워건설근로자 등 국내 각계각층 123명의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통해 시작되며, 신년 1일 새벽 1시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불꽃,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어우러진 카운트다운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946년 해방 첫해를 맞이해 한반도 독립을 기리며 시작한 보신각 타종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새해맞이 행사였다”며 “이제 롯데월드타워와 평양에서 남북한 국민이 다시 하나되는 평화의 카운트다운을 동시에 진행하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80도 불꽃 및 친환경 종이눈꽃 연출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2018년 새해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타워 카운트다운 멀티미디어쇼로, 1일 자정부터 롯데월드타워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 업계 최초로 빕스(VIPS) 매장 12곳에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LA)’의 전용 충전기가 마련됐다. CJ푸드빌은 단독 건물 형태의 빕스 매장 지상 주차장에 총 22대의 테슬라 전용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회사로 올해 6월 국내에 진출해 급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 중이며,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장소에 설치되는 테슬라 전용 충전기도 늘려가고 있다. 빕스 매장 중 설치된 곳은 대방점, 신정점, 춘천점, 덕천역점, 부산 서면점, 인천 예술회관역점, 계산점, 죽전점, 북수원점, 영통점, 광주 충장로점, 비산점 등 총 12곳이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빕스 관계자는 “테슬라 충전소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0일 회원사들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조 요청은 지난달 16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경제단체 간담회에서 경제계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전경련은 협조문을 통해 회원사에게 △기업 대표 등이 솔선수범해 경기를 관람하거나 경기장, 숙박 등 관련 정보를 사내에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올림픽 관람을 권장하고 △대회기간 중 자체 행사를 경기장 근처에서 개최해 올림픽 관람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며 △기업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입장권과 라이선스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경련은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서신도 함께 전달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3번의 도전 끝에 이루어낸 국가적 행사로 국격을 높이고 국민단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올림픽이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제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물병원 의료비가 항목별로 최대 6배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시내 소재 동물병원의 의료비(예방접종비, 기본 검사비)에 대한 가격 비교와 반려동물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목별·지역별 가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의 일반혈액 검사비, 중성화수술(수컷) 항목 등이 병원별로 최저 2배에서 최고 6배 차이가 있었다. 반려견의 일반혈액 검사비는 최저 2만5000원에서 최고 15만원, 중성화 수술비(수컷)는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만원으로, 6배 차이가 발생한 것. 이 외에도 복부초음파비 5.5배, 치석제거비 5.5배 차이 났다. 반려견의 필수 예방접종 항목인 혼합예방주사(DHPPL), 코로나장염, 전염성기관지염, 광견병 4종에 대한 예방접종비를 비교한 결과, 서초, 강남, 송파구의 평균비용은 9만원으로, 최저가인 관악구 평균(7만1500원)보다 1.3배 비쌌다. 서울 전체 평균가격은 8만4889원이었다. 소비자들도 반려동물의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소비자 532명 대상 의식조사 결과 84.6%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비용 중 ‘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냉동식품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1인가구 및 혼밥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쿠팡은 최근 냉동식품 카테고리의 상품 수와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1인가구와 혼밥족을 겨냥해 기획한 냉동 도시락과 건강 죽 세트 등 상품에서 고객 반응이 좋다. 쿠팡의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는 ‘에스앤씨 혼밥 도시락 세트’, ‘애슐리 랍스터 볶음밥’, ‘치킨 잠발라야 볶음밥’ 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청정원, 동원, 풀무원 등 식품 전문 기업들의 냉동식품 상품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성훈 쿠팡 푸드그룹장은 “최근 냉동식품, 간편 조리 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라며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엄선된 품질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2015년 농협중앙회와 MOU를 맺고 농협의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중이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쿠팡 전용 신선-냉동 물류시스템을 만들고 로켓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종로점이 19일 오후 공개됐다. 국내 진출 18년간의 노하우가 집대성한 더종로점은 총 면적 332평으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스타벅스 프리미엄급 매장들의 특징과 기능들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가 대거 운영된다. 더종로점은 △그랜드바존 △다이닝존 △라운지존 △오픈존 △커피 게더링존 △커피 스테이지 등 6가지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오픈은 오는 20일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서비스 기업 엔타스가 운영하는 정통일식 전문점 삿뽀로가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를 활용한 신메뉴 ‘방어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엔타스는 삿뽀로에서 겨울철 별미인 대방어를 활용해 신선한 일식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타스에 따르면 겨울이 제철인 대방어는 기름기가 많아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한데다 비타민D, 불포화지방 함유량이 높아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코스 요리에는 자완무시(계란찜)·계절샐러드·세비체(회샐러드) 등의 전채요리와, 국내 청정지역에서 잡은 싱싱한 대방어회와 도미·참치 등으로 구성된 모둠사시미, 조리장 특선요리로 겨울제철 음식인 석화찜, 알밥과 후식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금가루가 뿌려진 사케도 특별 제공한다. 엔타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방어코스는 국내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 올린 대방어를 사용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준비 중이라면 삿뽀로를 방문해 겨울철 별미인 방어의 최고 품질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건’과 관련해 SK케미칼과 애경에 ‘면죄부’를 준 지난 정부의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인정했다. 이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관련 시민단체는 “너무 늦었다”며 당시 공정위 책임자 사퇴를 요구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공정위의 가습기살균제 사건 처리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앞서 공정위가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한 의견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공정위의 잘못이 밝혀져 다행스럽다”면서도 “너무 늦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상조 위원장 체제의 공정위가 출범 초기부터 의지를 가지고 가습기살균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했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김 위원장은 재조사 TF(Task Force)를 마지못해 꾸렸고, 이 마저도 사실상 공정위 출신들로만 꾸렸다가 추후에 피해자 측 추천 위원을 추가해 겨우 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최 소장은 이어 “지난해 공정위가 잘못된 결정을 함으로써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습기살균제 판매·제조업체인 애경과 SK케미칼 고발을 검토한다. 공정위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애경과 SK케미칼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두 업체에 발송하고관련 내용을전원회의에 상정했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해당 심사보고서를 작성한 공정위 사무처와 두 업체의 주장을 수렴한 뒤 최종 제재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CMIT/MIT를 주성분으로 하는 애경과 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에 대해 “제품 인체 위해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지난해 기만광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왔고, 지난 9월 환경부가 CMIT/MIT 성분에 대한 인체 위해성을 인정하는 공식 의견을 냄에 따라 재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재조사에서 공정위는 해당 제품이 최소 2013년 말까지 판매됐다는 기록을 확보해 공소시효가 만료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2018년 새해에는 국내 경제가 2017년에 비해 낮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7년 경제성장률이 3.0% 내외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연구소들이 2018년에는 2% 후반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호황·불황이 예상되는 산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내 주요 산업별 2018년 경기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9월 2018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던 현대경제연구원이 3개월 만에 전망치를 2.8%로 수정했다. 수출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이 해빙기로 돌아섬에 따라 0.3%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그러나 가계부채 구조조정에 따른 소비 위축, 고금리·원화강세·고유가, 건설투자 침체 등 경기회복세를 제한하는 요인들이 상존해있어 2017년(3.1%)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3.0%, 하반기 2.6%로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IBK경제연구소는 경제성장률을 2017년 3.0%, 2018년 2.7%로 전망했다. 2018년 상·하반기에 각각 2.7%와 2.8%로 비교적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겠지만 성장률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GS샵이 올해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가 검증된 화장품·패션 브랜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탈모샴푸 ‘올뉴 티에스(TS) 샴푸’가 인기상품 1위에 올랐다. GS샵에 따르면 2017년 한해 동안 GS샵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은 △1위 올뉴 티에스 샴푸△2위 에이지투웨니스 △3위 SJ와니 △4위 꾸즈 △5위 올리비에스트렐리 △6위 모르간 △7위 아디다스 △8위 라삐아프 △9위 A.H.C △10위 센텔리안24로 조사됐다. ‘올뉴 티에스 샴푸’는 2016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히트상품 10위권에 진입한 후, 2016년 연간 히트상품 3위, 2017년 상반기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급상승했다. GS샵은 ‘올뉴 티에스 샴푸’의 인기 요인에 대해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20~30대 남성 고객까지 두루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제품의 남성 고객 비중은 20%에 달할 만큼 다른 제품에 비해 남성 고객 비중이 높다. 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히트상품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1’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