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앞으로 3년간 환경운동연합을 이끌어갈 12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미세먼지 △노후 원전 폐쇄 △4대강 수문 개방 등을 2018년 중점사업으로 결정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2기 공동대표에는 권태선, 이철수, 장재연이 선출됐다. 권태선 대표는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며 현재 KBS 이사다. 이철수 대표는 저명 판화가로 현 환경운동연합 후원위원장이다. 장 대표는 환경 보건 분야 전문가로서 현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다. 감사는 박상철 공인회계사, 이태일 에코피스아시아 사무처장, 지기룡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날 환경운동연합 대의원은 2018년 중점사업으로 ‘우리 지역 미세먼지 줄이기’, ‘노후 원전 조기 폐쇄’, ‘4대강 보 수문 활짝 열자’ 운동을 선택했다. ‘우리 지역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은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먼지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운동이다. 학교 앞 미세먼지를 줄이고, 일몰제로부터 우리 지역의 공원을 지키며, 햇빛 발전을 도모하고, 앉아서 가는 버스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해 전 국민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협력회사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일수를 대폭 단축하는 등 동반성장 체제를 강화한다. 오리온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52개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2월분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대금 지급일수도 기존 25일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일 기준 1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올 한 해 동반성장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의 ‘오픈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 해외 법인과 연계해 협력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 동반성장 대상을 원료공급 농가까지 확대해 감자 생산 지원 및 지역사회 후원 등 농가 상생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력회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 운용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의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하게 됐다”며 “상호 Win-Win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확립해 동반성장 체제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상품가격에 대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운영 기간 내내 천원 단위 균일가로 판매하는 롯데마트 PB(Private Brand,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온리프라이스(Only Price)’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종이컵, 화장지, 크리스피롤미니 등 25개 품목을 시작한 ‘온리프라이스’는 1년이 지난 지금 154개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 국민 수 절반에 맞먹는 총 26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 중 100만개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가 5품목,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상품이 14개 탄생했다. 롯데마트 측은 “‘온리프라이스’를 한 번 구매해 본 고객이라면 다시금 찾게 되는 재구매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올 1월 ‘온리프라이스’의 재구매율은 74.4%로 해당 상품군 1등 NB 상품 대비 평균 15% 가량 높다”고 분석했다. ‘온리프라이스’는 성분, 안정성 등 상품의 품질 구성 요소 중 한 가지 이상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변함없는 천원 단위의 최적가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심비(價心比)’ 1등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는 ‘가성비(價性比)’에 주안점을 두고 최저가를 추구하는 같은 업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쇼핑에 대한 5060세대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 사서 먹는 것보다는 만들어 먹는 음식을,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할 것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가정간편식(HMR)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층이 5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5060세대의 모바일 쇼핑 비중과 구매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5060세대가 모바일 쇼핑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1세 여성 김모씨는 요즘 대부분의 장보기를 모바일 쇼핑을 통해 해결한다. 생수와 휴지, 각종 세제 등 부피가 크거나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든 물품을 위주로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 김, 라면, 참치, 햄, 두유, 커피, 과일 등 각종 식품들로 이어졌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물품이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저렴하게 나올 때에는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해 함께 구매하기도 한다. #56세 여성 이모씨는 올해 설에 완자, 산적, 동태전 등의 전 종류를 가정간편식으로 구입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차례 상에 올리는 음식들을 모두 집에서 직접 만들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손이 많이 가는 명절음식을 일일이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뿐만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점점 힘들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빙그레가 자체 생산 확대 및 새롭게 진출할 카테고리 생산을 위한 공장 신설을 위해23일 경기 연천군에 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빙그레 측은 이날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실수요자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및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연천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연천군 및 중앙정부 등 심사와 검토 단계를 거친 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군정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이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위치한 통현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16만8290㎡에 총사업비 250억원으로 식음료 제조 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로 인해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3월1일부터 ‘햇반’과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 총 18종의 주력 제품 가격을 품목별로 최소 5.1%에서 최대 14.9% 인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년 간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주요 원∙부재료 및 가공비,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실제로 두 자릿수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테고리별 최소 인상률과 최대 인상률은 △‘햇반’ 등 즉석밥 1종 7.1~9.5% △‘스팸 클래식’ 등 캔햄 2종 6.9~8.6% △‘비비고 왕교자’ 등 냉동만두 5종 5.8~7.2% △‘삼호 부산어묵 사각’ 등 어묵 10종 5.1~14.9%다. △즉석밥과 어묵 제품의 경우 2012년 7월 이후 5년7개월 △캔햄은 2014년 7월 이후 3년7개월 △냉동만두는 2014년 12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은 원재료인 쌀값 상승이 주요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 감소로 2017년 햅쌀 가격(2017년 10월~2018년 2월 평균)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1년여 만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나 논란이 뜨겁다. 이 부회장이 석방되자 재계는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환영했지만,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은 물론 법조계까지 나서 사법부의 ‘재벌 봐주기’를 비판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을 통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지난 5일 석방됐다. 재판부가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요구로 어쩔 수 없이 뇌물을 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핵심 사안인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서도 현안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봤다. 때문에 이 부회장이 승마 지원을 대가로 박 전 대통령에게 청탁한 사실이 없다는 판결이다. 재계 vs 시민단체, 각기 다른 반응 이 부회장의 석방 소식에 재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객관적 사실과 법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법원의 신중한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로 인한 삼성의 대외 신인도 회복, 경영 활성화 등의 효과가 우리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풀무원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식품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주관으로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기업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기업(공기업),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식품기업이 수상한 것은 5년만이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가 상호협력하며 성장, 발전해온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총은 매년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평가영역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대기업(공기업) 부문과 중견∙중소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발표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공존공영하는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경영진을 믿고 함께해준 결과”라며 “풀무원식품은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의 부회장이었던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이사 지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22일 신 대표는 입장발표를 통해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이었던 신 회장은 한국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 유죄판결을 받아 법정 구속된 건으로 인해 21일 자로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를 퇴임한 사실을 롯데홀딩스가 발표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계속해서 이사 부회장 지위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신 대표는 “신 회장이 대표권을 반환했다고 해도 유죄판결을 받아 수감돼 있는 상황에서 롯데홀딩스의 이사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사 지위에 머무르는 일(옥중경영)은 사회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신동주 및 광윤사는 일련의 위법행위로 인해 롯데그룹에 대대적인 혼란을 야기하고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킨 신 회장에 대해 신속히 이사 지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광윤사는 현역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롯데그룹이 입을 손실을 피하기 위해 신 회장의 이사로서의 자질에 의문을 던지며 재임 의안 부결을 요구하는 등 경종을 울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이 주주총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슈퍼 주총데이’를 피해 10개 상장사의 주주총회를나눠서 개최한다. CJ그룹은 당초 3월23일 전 계열사에서 일괄적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주주총회 집중 예상일을 피하기 위해3월 26, 27, 28일 총 3일간 분산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그룹 상장사 주주총회는 △3월26일(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3월27일(CJ주식회사, CJ오쇼핑, CJ헬로비전, CJ씨푸드) △3월28일(CJ E&M, 스튜디오드래곤, CJ CGV, CJ프레시웨이)에 열린다. 또한,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의 경우전자투표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그룹 차원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상장 계열사에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분산 개최는 주주총회 활성화 및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결정으로, 향후 전자투표제 도입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2018 봄&봄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에 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과일에 상큼한 요거트를 넣어 더 새로움을 더했다.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마쉬멜로우 속에 딸기잼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을 넣은 요거트 크림이 식감과 풍미를 돋워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측은 “시중에 흔하지 않은 복숭아 맛 파이로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과일, 꽃 등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여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수요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바나나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초코파이 딸기’, ‘초코칩 초코파이’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의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으로 변경되고, 롯데홀딩스는 현재 공동 대표인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2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의 지주사 격인 롯데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신 회장이 표명한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임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신 회장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지주 측은 “일본의 경우 기소 시 유죄판결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표이사가 기소될 경우 해임하는 것이 관행이지만, 일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일본법 상 이사회 자격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롯데홀딩스의 대표권을 반납하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에 따라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 롯데’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을 해온 신 회장의 사임으로, 지난 50여년간 지속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온 한일 양국 롯데의 협력관계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ICT사업 확대를 위해 생물자원 R&D 연구원과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낙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용상승, 생산성하락 등 때문에 젖소를 건강하고 오래 사육하는데 제한요소가 많다.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