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석만으로 혈액에서 혈장을 깨끗하게 분리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동력·무전원 혈장 분리 기술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현장 진단형 혈액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혈장과 혈구가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 방식을 이용해 혈구 세포 함량이 0%인 순수한 혈장을 빠르게 얻을 수 있었으며, 하나의 칩 위에서 혈장 분리와 혈액검사가 동시에 가능한 정확도 높은 현장 진단 칩 개발도 성공했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같은 혈구와 옅은 노란 액체인 혈장으로 구분된다. 혈액검사로 찾고자 하는 세균 유전자, 단백질과 같은 바이오마커(bio-marker)는 혈장에 포함돼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혈액에서 혈장만을 깨끗하게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상자성 물질 입자가 첨가된 혈액의 혈구와 혈장 성분이 자석에 각기 다르게 반응하는 원리(자화율 차이)를 이용해 무동력·무전원으로 혈장을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원리로 혈구를 자석에서 먼 쪽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DGIST(총장 국양) 에너지공학전공 상가라쥬 샨무감 (Sangaraju Shanmugam) 교수팀은 연료 전지에 사용되는 내피온(Nafion) 소재의 ‘고분자 전해질막(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이 갖는 성능저하 및 열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된 PEM은 연료전지의 출력과 내구성을 모두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돼, 향후 연료전지가 활용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는 수소가스의 수소가 수소 이온과 전자로 분리되면서 수소 이온은 전해질 막을 통해서 반대 전극으로 이동하게 되고, 전자는 도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 때, 수소이온만을 통과시키는 막이 바로 고분자 전해질막(PEM)이다. 이러한 막을 제작하는데 있어 이온 전도성이 높은 ‘내피온’이 강점을 갖지만 습도가 낮아질수록 성능과 수명이 저하되는 단점을 지녀, 활용에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샨무감 교수팀은 내피온으로 제작된 PEM이 낮은 습도에도 안정적은 성능과 수명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 사하경찰서(서장 조정재)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아동,노인,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닌 교육기관과 치안을 담당하는 수사기관이 협력,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회맞춤형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엔 김 단장과 조 서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아대 LINC+사업단과 사하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등은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 과제와 향후 산학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홍보영상·교육자료 제작 등) 기획 및 운영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그래픽 포스터전 개최 및 벽화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민·관·학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류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농산물 도매시장 등 현장에서 접촉 없이 냄새만으로 과일의 신선도를 즉시 판별 가능한 휴대용 나노-바이오 전자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 연구팀과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한동욱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과일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 전자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수산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과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을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검출을 위한 M13 박테리오파지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표면 화학 기반 생체 전자코 연구(Investigation of colorimetric biosensor array based on programable surface chemistry of M13 bacteriophage towards artificial nose for volatile organic compound detection: From basic properties of the biosensor to practical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최근 프랑스 그르노블대학교(UGA, Université Grenoble Alpes)와 MOU를 맺고, 복수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2021년 9월부터 시작되는 한-불 복수학위 과정은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Cognomechatronics Engineering) 대학원 과정과 그르노블대(UGA)의 물리학과 및 융합물리연구소(LiPhy, Laboratoire Interdisciplinaire de Physique)를 연계한 대학원 박사과정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결합했다. 프랑스 그르노블대(UGA)의 융합물리연구소(LiPhy)는 생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첨단 나노물리의 관점에서 규명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국립연구소(CNRS)이다. 그르노블대 물리학과에서는 생체조직의 융합적 물리현상을 연구하고 싶은 대학원생의 경우 융합물리연구소(LiPhy)와 연계된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교육과 연구 지도를 받는다. 지난해 ‘인지메카트로닉스 기반 개인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혁신인재양성 BK사업에 선정된 부산대 대학원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나노과학기술대학 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학과(학과장 이명성)는 최근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열렸는데, 전국 각지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총 18개 팀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여기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는 이명성 교수의 지도아래 총 4개 팀이 출전했는데, 경남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준경력사원트랙 중 프랜차이즈시장조사 과정에 참가하며 도출한 다양한 성과들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 강미서, 김가현, 이가윤 학생의 ‘환경 보호를 위한 외식산업에서의 녹색경영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외식프랜차이즈학과 4학년 정소영, 조하영 학생은 ‘애견카페 창업’을 주제로, 3학년 박세영, 박시언 학생은 ‘배달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성공전략’을, 3학년 구은수, 김다예, 정미진 학생은 ‘디지털 취약 계층의 언택트 디바이스 문제점과 개선방안’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글로벌금융연구소(소장 손판도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과 공동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는 ‘국내 주택 리츠(REITs,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 시장의 성장과 보증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연구 발표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맺은 주택 및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성과로 눈길을 끈다. 이날 세미나에선 △고령자 하우스푸어 지원 정책의 효과성 분석 △글로벌 상장 리츠의 운용효율성 추정과 규제효과 연구 △주택저당증권(MBS) 상품의 3요인 모형 평가 △국채 선물의 헤지 효율성 분석(헤지수단으로의 국채선물 10년물 도입가능성) 등 4가지 주제로 각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손 소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두 기관이 맺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최종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세미나 개최 및 학술‧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택 금융상품 개선과 신상품 개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암세포가 복제 스트레스에도 끄떡 않고 빠르게 증식(복제)하는 비밀이 곧 풀릴 전망이다. 세포 분열 중 발생하는 DNA 복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암세포에서 이 단백질이 부족해지자, 암세포가 죽었다. 이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UNIST 채영찬·김홍태·최장현 교수팀은 세포 분열 중 발생하는 DNA(리옥시리보핵산) 복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NSMF’ (엔에스엠에프) 단백질을 밝혀냈다. DNA 복제 스트레스는 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인해 DNA 복제가 멈추는 현상이다. 세포가 분열(증식)할 때는 세포 속 DNA가 같이 복제된다. DNA를 이루는 약 30억 쌍의 염기 물질이 복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오류가 생기는데, 이 오류가 제때 교정되지 못하면 복제 스트레스가 쌓여 세포 생존을 위협 받는다. 이 때문에 세포는 다양한 단백질(효소 등)을 동원해 오류를 교정하는데, 이번에 밝혀진 NSMF도 그 중 하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NSMF 단백질은 DNA 복제 오류가 생긴 지점을 빠르게 인식한 뒤, PRP19와 ATR과 같은 복제 오류 수정 단백질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자폐성 뇌발달장애나 지적장애 등은 다양한 유전자의 변이로 발현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폐증과 연관이 있는 취약 X 증후군(Fragile X syndrome)은 긴 얼굴, 큰 발 등 신체적 기형뿐 아니라 언어발달 지연, 사회성 결핍, 과잉행동 같은 발달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한 연구팀이 이런 취약 X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김태경 교수, 김승균 연구교수 연구팀은 단국대 생명과학부 강근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이나 면역 관련 질병의 발현에 관여하는 BET 단백질들의 기능적 이상이 중증 자폐증과 연관 있는 취약 X 증후군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BET 단백질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자폐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9일자에 게재됐다. BET 계열 단백질들(BRD2, BRD3, BRD4, BRDt)은 유전자의 발현을 통제하는 후성유전체 조절인자로 다양한 암세포 및 면역 관련 질병 발현에 중요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 개교 75주년 기념 온라인 축제인 ‘한마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 원활한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보다 안전하게 경남대의 개교 75주년을 함께하고자 온라인 무관중 방식으로 마련됐다. 우선 축제는 경남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데, 1부에는 제53대 중심 총학생회 소개와 함께 E-스포츠의 일환으로 PC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결승전 무대가 열린다. 이번 결승전에는 게임해설가인 ‘클템’ 이현우와 용일을 초청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경남대 재학생 중 한명을 선발해 해설진과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어 2부인 오후 6시부터는 진행자인 MC 딩동과 사전 선발된 재학생 MC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는 사연 이벤트부터 채팅게임, 동아리 공연, 마산을 주제로 한 노래 경연 대회 등 학우들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3부인 오후 7시부터는 초대가수인 황인욱과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쇼가 준비됐는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피아니스트 박정희 음악학과 교수가 부산·경남권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 도전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14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 Ⅷ-자유와 이상’을 끝으로 3년 11개월 동안의 연주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덟 번째 공연에서 박 교수는 베토벤이 작곡한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곡들로 베토벤 후기 음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30, 31, 32번을 연주했다. 베토벤이 전 생애에 걸쳐 작곡한 32곡의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 작품 중 최고봉으로 꼽힌다. 이 곡들을 연주하는 것은 피아니스트들이 전 생애를 걸쳐 이뤄야 할 정도로 어렵고 긴 세월의 인내와 내공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 에밀 길레스, 빌헬름 캠프, 알프레드 브렌델 등 명 연주가들이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거나 녹음했다. 박 교수는 당초 지난 2017년 6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도전을 시작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었던 지난해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공연이 연기돼 올해 막을 내리게 됐다. 특히 베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미얀마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성금모금) 수여식’을 열고,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내 미얀마 재학생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은행 송금이 제한되면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2주에 걸쳐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생활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성금으로 현재 부경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등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6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조영석 총학생회장(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은 “이번 성금으로 미얀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만큼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는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과 경남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멘토와 멘티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지식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과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는 총 160.560,000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의 125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경남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또 경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129명의 멘토를 선발했다. 경남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 경남대 조미원 사범대학장은 “경남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의 교육지원과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위한 사업에 참여해 준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담당 교수인 현호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지식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