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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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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과 경남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멘토와 멘티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지식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과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는 총 160.560,000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의 125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경남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또 경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129명의 멘토를 선발했다.

 

경남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

 

경남대 조미원 사범대학장은 “경남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의 교육지원과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위한 사업에 참여해 준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담당 교수인 현호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지식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지난 2020년부터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참여해온 바 있다.

 

한편, 경남대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에 ‘2021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 사전교육을 열고, 경남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현황과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의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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