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개발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4년까지 예정된 2단계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를 뚫고 외국인 투자가 급증했다. 이어 지난달 삼성전자가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송도 5공구내 27만4000㎡규모의 바이오메디파크 조성키로 했다. 여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모델을 남미의 에콰도르에 수출하기로 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개발 경험 등을 외국에 수출하는 첫 도시개발 사례가 되고 있다. 이종철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일반 도시에 적용하는 기존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을 배제하고 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 청장을 만나 �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춘희(56) 사장은 “올해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세부 4대 전략으로 ▲ 경영위기의 조기 극복 ▲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 일하는 방식의 적극적 개선 ▲ 창의혁신의 기업문화 구축 등으로 정하고 조직안정을 위한 위기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를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화방안 강구,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신 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유동성, 수익성, 정체성’이란 3대 위기를 규정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조직 슬림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한다.공사가 3대 위기우선 과제로 정한 유동성 위기 극복에 대해 “작년 12월에 1본부 5처를 통폐합해 조직을 슬림화했으며, 설계경제성검토(VE)를 통한 원가절감과 건물, 토지 등 비업무용 재�
인천시교육청은 23일 ‘2011학년도 학비감면지침’을 발표하고, 중ㆍ고등학교 학생의 19%인 3만450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 22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학비감면기준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자녀와 최저생계비 135%수준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월 5만5221원, 지역건강보험료 월 5만3388원이하 납부자) 및 실직ㆍ파산 등 위기가정의 자녀, 기타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입학금ㆍ수업료ㆍ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학생이 학비와 급식비ㆍ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ㆍ정보화지원비 등 4대 교육비를 지원 받기 위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학교에 직접 제출하던 방식에서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절차’를 개선함으로
인천경제청은 서비스산업 투자유치에 있어 과거 수동적인 방식에서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전환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시 방문할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상주인구를 위한 전문쇼핑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IFEZ 유통부문 투자유치 1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의 취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방식을 통해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유치환경 제공하고 3대 세부목표(복합쇼핑몰 및 글로벌 유통업체, 시내면세점의 전문 운영사)를 설정해 유통부문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데 있다.유통부문 투자유치는 판매시설 조성 후 분양하는 방식이 아닌 완공된 시설 내 임대방식으로 임차인을 모집하고 일체화된 전문운영을 통해 투자유치 후 사후관리까지 전체적으로 담당할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통해 이번 방미성과에 대해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송 시장의 이번 방미 성과는 “무엇보다도 연평도사태 이후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뤄져 국제사회에서 보는 인천의 불안한 이미지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송시장의 방미 기간 중 마침 미중 정상회담이 잘 성사되어 남북간 대화를 통한 해결방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민선5기 인천시의 비전인 경제수도 인천의 건설에 맞춰 외국인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주요성과에 대하여는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주)사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주)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
▲ 올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의 주요 역할은확고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해 선진국 진입의 기본을 다지고 올해도 ‘서민경제 살리기’를 더욱 가속해 경제 성장의 온기가 밑바닥까지 전달되어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좀 이른 감이 있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앞서 시민들이 바라고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사가 선택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황우여 위원장이 말하는 시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진행되나작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유 중에 하나로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야당에서 트위터 등을 이용한 젊은 세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비해 한나라당이 뒤쳐진다고 한다.소통에 정도가 있겠는가. 올 한해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이것�
올해 민주당 인천시당의 주요 역할은? - 지난 3년 이명박 정부는 민주주의후퇴, 민생경제파탄, 한반도평화위협이라는 3대 실정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과 낙담을 안겼다. 또 한나라당이 독식했던 지방정부는 국민 혈세를 낭비해 지방정부가 빚더미에 올랐다. 인천의 모노레일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1000억의 소중한 국민의 돈이 허공에 날아간 것이다. 다행스럽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독주와 무능과 오만을 심판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 시장이 탄생했다. 인천의 집권여당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80만 인천시민은 민주당에 희망을 걸고 있다. 희망이 되겠다. 2011년은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정부가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치·행정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이다. 인천에서 만큼은 서민과 중산층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환경피해와 오염 등으로 인류가 존폐위기를 당할 정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환경파괴의 주원인인 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에 사활을 거는 회사가 있다.(주)에이스파워텍 김하식 대표(36·인천시 남구 숭의동 59-1 다복빌딩 2층)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전국 지자체의 관련기관과 동종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김 대표는 현재 지구상의 환경에 대해 “인류는 화석연료(석유·석탄)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지구상에 매장된 화석연료는 한정된 매장량에서 점차 줄어 고갈 위험에 처해있다”며 “여기에 화석연료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탄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연소반응을 일으켜 지구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주)에이스파워텍이 앞장서 깨끗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정운영의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에 두기로 했다. 특히 제물포 벤처타운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창업사관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4 인천아시아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6개월 동안의 성과를 자평한다면- 지난해 우리는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간을 보냈다. 도시발전의 철학부재와 불투명한 정책결정 과정 속에서 외형위주의 개발에 기인한 인천시의 부채가 수년 내로 10조원을 상회할 것이 분명해지면서 시정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불신을 얻었다.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으로 슬픔 속에 우리의 아들들과 이웃을 가슴에 �
지난 2009년 6월 착공, 오는 2014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 도시철도2호선은 일부 구간의 사업진행이 늦어지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남북으로 연결된 도시철도 1호선을 동서로 가로질러 인천시 지하철 교통망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2호선은 새 기관사를 탑승시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 취임한 박성만 본부장이 도시철도 2호선에 새로 승차한 주인공이다. 그는 공사가 예정보다 늦어져 ‘2014아시안게임’ 이전 개통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를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목표 달성을 이루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 본부장을 만나 현재의 진행상황과 새로운 신공법 도입 등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서구 오
인천시는 장애인의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장애인의 출입이 잦은 공공기관이나 대형마트 등에 비장애인 운전자들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른 조치사항이다.그동안 인천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계도·단속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관련 단체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감시하도록 군ㆍ구와 협조해 왔으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일제 단속기간을 지정해 불법주차 위반 차량을 계도ㆍ단속 하는 등 지난해 말 기준으로 544건의 불법주차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9년 194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단속실적으로 인천시의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의 부족으
인천시는 1월1일부터 1000만원 이상의 모든 계약정보를 전면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해부터 추진한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계약정보 공개 시스템’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발주계획부터 대가지급까지 1000만원 이상의 모든 계약정보를 공개한다.그동안 계약에 관한 정보는 발주계획, 입찰현황, 개찰결과 등 기본정보만 공개됐으나, 금년 1월1일부터 기본정보 외에 계약내용, 설계변경 내용, 현장관리 및 하도급 현황, 감독공무원, 대가지급 내역 등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계약업무에 대한 대시민 신뢰행정 구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어진 것으로 보인다.계약 정보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클릭하면 계약정보 공개 전용 홈페이지로 자동 접속되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용 홈페이지에는 계약정보 외
송영길 인천시장은 신묘년 새해아침 시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화두를 “적성보인(赤誠報仁: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사심없이 정성을 다해 인천을 위해 일하고 인천시민에 보답하겠다)으로 인천시민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송 시장은 2011년은 “‘경제수도 인천’의 본격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초등학생 무상급식, 영유아 무상보육 및 무상 예방접종, 셋째아이상출산장려금 지원등을 주 내용으로 한 ‘보편적 복지 서비스’ 정책을 확대 및 노인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보다 2014인천AG준비를 위한 각종사업이 차질 없는 단계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개발과 도화지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지속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