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신묘년 새해아침 시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화두를 “적성보인(赤誠報仁: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사심없이 정성을 다해 인천을 위해 일하고 인천시민에 보답하겠다)으로 인천시민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2011년은 “‘경제수도 인천’의 본격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초등학생 무상급식, 영유아 무상보육 및 무상 예방접종, 셋째아이상출산장려금 지원등을 주 내용으로 한 ‘보편적 복지 서비스’ 정책을 확대 및 노인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보다 2014인천AG준비를 위한 각종사업이 차질 없는 단계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개발과 도화지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지속적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과 물류가 삼삼오오인천으로 모여들어 경제 사회적 활력이 넘치는 동북아의 경제중심의 민선5기 시정의지 표현과 실천전략 인 사람이 태어나서(Child-Care) 교육받고(Edu-Care) 인격자로 성장하여 직업을 갖는Job-Care) 생애 주기별 3-Care 전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실현 시킬 것 이라고 했다.
서해5도를 남북한 평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새로운 평화수역으로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고 서해분쟁지역을 남북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고 서해5도에 해양평화공원, 평화의 섬을 만들어 남북간 완충지역이 없는 해양 접경을 국제평화해역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인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의 선각자이신 죽산 조봉암 선생의 평화통일론을 재조명하고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하여 평화적이면서도 민주적으로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담아 냉전적 대결구도를 넘어서는 평화통일론이 그의 신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죽산의 남북협상과 진보정신은 지금도 결코 헛된 꿈이 아니라. 그물 던져 꽃게 잡고, 소라·고동 목걸이 만들어 노래하며 갈매기 날개바람 따라 관광객의 웃음이 넘쳐나는 평화로운 서해바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경제회복의 기회와 위험이 혼재된 해이기도 하지만 경제청의 재정운영 건전화 및 자금운영의 안정화 추진으로 국내외 홍보의 차별화 및 다양화로 IFEZ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핵심 규제해소, 투자인센티브 지원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