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시행을 위해 작년도 확보액 1조 5199억원 보다 3999억원이 증가(26.3%)된 총 41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조9198억원의 사업비로 확정해 2012년도 국고 보조금 사업비로 중앙 각 부처에 신청했다. 2012년도 국고보조금 신청사업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월말 까지 중앙 각 부처의 사업계획에 따라 신청한 것으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도시철도 건설 등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신청하고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해 필요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했다.주요사업 신청 현황을 보면, 인천AG 관련 시설 및 조직위 운영 등 경비 774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2620억원 및 신규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244억원 등 도시철도 건설사업 및 부채 상환을 위한 경비로 3097억원을 신청
인천시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 수출 증대를 위해 대형 시장인 북미 지역에 파견했던 ‘인천시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이 활발한 활동과 큰 성과를 안고 1일 귀국했다.이번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은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관내 중소 수출업체 9개사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시카고, 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시카고에서 71건, 3034만달러, 디트로이트 64건, 6410만6000달러, 토론토 31건, 2323만3000달러 등 총 166건, 1억1767만9000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4933만1000달러 계약이 예상된다.이번 시장개척단은 그로멧, 스프링, 방수씰, 고무오링, 자동차부품용 고무제품, 무단변속기, 조향장치, 주물제품, 키 프레임, 방진고무, 볼트, 너트 등 ‘자동차 부품’
김황식 국무총리는 30일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해 “서해 5도가 평화의 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총리는 이날 헬기편으로 해병대 연평부대에 도착해, 부대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즉각 대응체제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비공개로 진행된 부대 방문현장에서 김 총리는 “북한의 참혹했던 도발과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울분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또 다시 북한이 도발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알 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연평도 피폭주택 착공식에 참석, 피해 주민들에게 “피해 주택을 원상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어떠한 위급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피시설도 현대적 방호기준에 맞게 확
인천시는 유통시장의 개방, 대형할인점의 급증,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침체위기에 있는 전통시장을, 소비자가 다시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방안이 마련됐다.눈에 띄는 사업은 상권활성화 사업이다. 그간의 지원은 전통시장 개별단위로 지원됐기 때문에 인근상권 자체가 침체된 경우 많은 지원에도 불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려웠으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지원범위를 전통시장을 포함한 인근상권까지 확대해 시설인프라 및 경영개선사업을 연계 지원하여 새로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전통시장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제외됐던 무등록시장과 일반상점가도 상권활성화 구역에 포함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2011년도에 신포, 부평 등 4개구역을 시범으로, 각 군·구별 최소 1개 구역이상 활성화구역을 지정해 �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의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입주로 인천 송도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업체들이 잇따라 송도에 입주할 전망이어서 인천 송도가 그린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으로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유럽 독일의 세계적인 그린 에너지 업체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출장중인 이종철 경제청장은 첨단 전기자동차 부품인 전기모터 세계 1위 기업인 브로제사, 태양열 활용 대체 에너지 기술의 세계 1위 기업인 세미크론사와 각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분야의 글로벌 2위 기업인 카코사 유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브로제사는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IT융합밸리 내에 첨단자동차전기모터 관련 제조 및 RD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설립, 자동차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첨단모터인 Brusless
이른바 ‘학생폭행 여교사’의 징계수위가 늦어도 다음 주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또 교육청은 해당 여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체벌했는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시교육청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시 감사실로 제출한 진상 조사결과 자료에 미비한 부분이 있어 동부교육지원청에 추가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시 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께 시 교육청 감사실에 해당 여교사에 대한 문답 서류를 올렸으나, 학생들의 추가 진술이 필요해 상습적인 체벌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추가조사를 동부교육지원청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감사실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징계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4일�
인천시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기 위해 추진 중인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에 지난 4월부터 우영집수리봉사단 등 14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10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시공 중에 있다.송영길 인천시장은 4일 ‘우영집수리봉사단’과 교통공사의 ‘우리공사 사랑의 집수리봉사단’에서 집수리 시공하는 이모(46·간석4동)씨, 정모(43·간석4동)씨 집 현장에 참여해 직접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집수리 수혜를 받은 이모씨는 1남3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한부모가정으로 식당일로 얻은 소득과 기초생활수급비로 자녀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느라 10여년이 넘은 낡은 도�
송영길 인천시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김태한 대표이사는 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 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금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달 25일 인천시와 삼성전자 간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체결하게 됐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최단기간 내(1개월 정도)에 완료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또한 5월 초 착공을 위한 공장설계 등을 마무리 지었다.자본금 3000억원 규모로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내 27만4000㎡ 부지에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하여 바이오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조공장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임. 생산 플랜트는 바이오 의�
인천시의 3월말 현재 지방세 세입이 5396억원으로 지난해 4137억원 대비 1259억원(30.4%)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증가의 주요 요인은 최근 다소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도 있지만, 남동구 논현동 한화에코메트로와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 등의 APT신규 입주에 따른 취득세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삼성 바이오산업 송도유치에 따른 영향으로 부동산거래가 증가되며 송도지역을 관할하는 연수구의 취득세 등의 증가도 한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수증가에 대한 지표로 삼을 수 있는 2월말 현재 부동산거래량은 아파트 거래량이 5112세대로 전년 2341세대보다 118.4%가 늘어났으며, 토지와 건축물 또한 30~5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년도 지방세수 전망요인으로는 4월에는 연수구 송도동 더샵 하버뷰의 845세대를 비롯해, 5월말에는 남동구 만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12일 송영길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경제수도 인천의 3대 핵심사업인 청년일자리메카의 실현과 구도심, 재래시장, 공단 활성화 및 청년·여성 일자리창출의 전략으로 인천을 아시아의 뷰티중심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추진 배경으로는 인천국제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이 소재하는 입지적 장점과 13억 인구의 중국, 일본, 동남아를 배후로 하고, 서울, 경기 등 2300만 수도권의 방대한 뷰티 잠재 고객의 인천 유치 를 추진하여 뷰티산업을 의료, 자연, 테마, 레저관광 등과 연계, 활성화 하기로 했다.인천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85개 화장품기업(전국 17%), 4,428개의 이·미용업체가 있으며 60여개 지하, 재래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과 제도 개선을 모색하고 개발 및 투자유치 전반에 대해 자문 등을 맡는 발전자문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IFEZ는 지난 달 31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하우스에서 이종철 청장과 자문위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부위원장에 박종구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각각 선임했다.발전자문위원회는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개발 분야는 정책방향 네트워크, 정책과제 개발 자문, 규제 및 제도개선, 예산편성ㆍ집행 자문, IFEZ 발전 홍보 △기업ㆍ투자유치 분야는 국내외 기업유치, 투자유치 및 프로세스 강화, 첨단 IT·바이오ㆍ의료, 교육ㆍ금융ㆍ서비스 산업, 관광문화ㆍ비즈니스 △개발사업 분야는 지구별 프로젝트 검토, 국제업무�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청라지역 대기 질 개선 대책’을 수립, 주변 오염배출원에 대한 개선책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에 이어 주민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청라지구에는 현재 2101가구 6931명이 이미 입주했으며, 올해 7869가구, 내년 9614가구, 2013년 2935가구가 입주하면 총 3만1000가구 9만명이 거주할 신도시가 된다.그러나 청라지구로부터 5㎞ 거리 안에는 5개 화력발전소와 수도권매립지, 서부산업단지, 가좌하수처리장 등이 있어 주민들의 주변 환경 여건에 대한 불만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이에 따라 LH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각 발전사, 서부산단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에 2014년까지 총 8168억원을 투자하는 적극적인 환�
인천시교육청이 2011년을 ‘반부패ㆍ청렴DO 으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교육비리 척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향상과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공직자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부조리 신고 시스템인 ‘헬프 라인’을 오는 4월부터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헬프 라인’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하며, 조직 내 부정부패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혹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비위를 차단해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시교육청이 도입하는‘헬프 라인’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