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소비자 다시 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

URL복사

인천시, 종합대책 마련

인천시는 유통시장의 개방, 대형할인점의 급증,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침체위기에 있는 전통시장을, 소비자가 다시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방안이 마련됐다.

눈에 띄는 사업은 상권활성화 사업이다. 그간의 지원은 전통시장 개별단위로 지원됐기 때문에 인근상권 자체가 침체된 경우 많은 지원에도 불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려웠으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지원범위를 전통시장을 포함한 인근상권까지 확대해 시설인프라 및 경영개선사업을 연계 지원하여 새로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전통시장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제외됐던 무등록시장과 일반상점가도 상권활성화 구역에 포함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2011년도에 신포, 부평 등 4개구역을 시범으로, 각 군·구별 최소 1개 구역이상 활성화구역을 지정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에서 주로 취급되는 농축산물의 복잡하고 다양한 유통구조를 대폭 축소해 상인들에게는 유통마진을 극대화 시키고, 고객에게는 신선한 고품질의 안심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금년에 안심축산물 전문점 10개소, 내년도에 우수 농산물 전문점 10개소를 시범설치해 점차 확대해 나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로 인한 유통비용은 최대 10~20%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신포시장의 닭강정, 공갈빵 등과 같이 한 시장에 핵점포가 될 수 있는 상점을 적극 유치하고 상품을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