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압적 전·의경 관리로 전격 인사 조치된 인천지방청 소속의 한 고위간부가 여경 외모를 놓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간부는 지난 10일 인천 남부경찰서 방순대 소속 의경의 이메일 탄원과 관련돼 본청의 감찰 조사 후 인천청 보안과장으로 전보 조치된 A총경이다.A총경은 인천청으로 전보되기 전 남부서 재임 당시 한 여경의 얼굴을 업무에 비유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져 한차례 논란을 빚었다.발언의 내용은 여경의 외모를 빗대 A총경이 “얼굴이 못생겼으면 일이라도 잘해야지”라고 말했다는 것.A총경의 여경 외모 발언은 이뿐이 아니다.인천청 수사과장 재임시절에도 한 여경에게 비슷한 뜻의 발언을 했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당시 여경은 A총경의 발언을 듣고 당황함을 느꼈었다고
인천시 남동구 논현지구의 초교 통학구역(학군) 설정과 관련, 현대 힐 스테이트 학부모들이 동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정으로 비화됐다.17일 힐스테이트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 동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인천 송천초등학교로 결정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인천지방법원에 접수했다.소장에서 학부모들은 “동부교육지원청이 통학구역 설정에 있어 근거리 배정 원칙의 위배 등 형평성에 반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취소해 학군 조정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이번 동부교육청의 통학구역 설정은 ‘원거리 통학 발생 방지’ 등 학교 설립 계획의 목적에 반한 것”이라고 부당성을 강조했다.이번 ‘논현지구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처분 취소 소송’은 현대 힐스테이트 학부모 210명이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