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최근 개소한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기업·유관기관 등으로 구축된 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기업체의 입장과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업무추진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노벨리조트, ㈜현보, 웅진보안시스템㈜ 등 관내 주요 기업 인사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천안시의 청년일자리 관련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방안과 청년취업도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일자리는 삶의 중요 부분이니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쌓아 넓은 시야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추후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2차례 추가 개최해 지역대학, 기업, 유관기관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 평생교육 강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4차 산업시대 슬기로운 강사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평소 원하던 힐링, 강사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강사들로부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강사들의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평생교육 강사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알찬 강의와 강사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며,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강사 동아리 공연 등 세심한 구성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천안시 평생학습 강사은행제’에 강사로 등록하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충남 최초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선별진료소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선별진료소 밀집도와 감염위험을 낮추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PCR)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간편하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민들이 휴대전화나 온라인(PC)으로 선별진료소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PCR 검사대상 시민은 천안시청이나 서북구보건소 누리집 ‘당일예약 및 전자문진표’ 창에서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코로나19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정보가 문자서비스로 안내된다. 이후 PCR검사 대상임을 증빙하는 자료를 들고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 전용 창구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전용 창구는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서북구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된다. 전자문진표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지 않으면 예약정보와 전자문진표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는 예약자가 예약창에서 실시간 예약 가능 인원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당일예약 시스템이 검사수요를 분산하고 평균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남구 선별진료소는 8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미디어특별전와 연계한 문화행사 ‘댄싱 뮤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미디어특별전 작품과 연계한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원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천안스트릿댄스협회가 공연팀으로 참여한다. 전시의 한 섹션인 ‘유동하는 미래’를 주제로 안무를 창작한 텃팅(tutting)과 왁킹,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와 더불어 친숙한 장르인 케이팝(K-pop)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미술관은 정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관에 대한 흥미와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와 예술인 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천안시청 공간을 활용해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27일 1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로 나오다!’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날 프로그램은 국악창작앙상블 RC9와 인디가수팀 장유경, 방구석프로뮤즈 그리고 크로스오버팀 유명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가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청을 방문하는 천안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연은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운영 주관사인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공 문화시설 등이 참여해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열어갈 창의적 농업기술 현장적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1일간 ‘2023 농촌지도시범사업 농업인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 현장 고객 중심 수요자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기술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분야는 ‣스마트농업 ‣저탄소농업 ‣고품질생산기술 ‣유통환경개선 ‣안전성강화 등 총 5개 분야이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7개 읍면동 지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했던 물놀이장을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고 시민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먼저 공원 5개소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5개소 공원은 △천안천 △청당3 △방아다리 △아름드리 △아름드리1 공원이다. 천안천공원과 아름드리1공원(불당동1547)은 바닥분수대를 운영하고, 방아다리공원(쌍용동1560)과 아름드리공원(불당동1612), 청당3공원(청당동602)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시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 4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15분 휴식시간이 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여름철 방학기간을 맞아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천안 시내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시설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몸속에 가질 수 있는 요로결석에 대해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와 함께 원인과 증상, 검사 및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Q1. 요로결석이란? 우리 몸속 콩팥에서 소변이 생긴 후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까지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한다.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염과 같은 결정들이 포화되어 뭉치면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를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Q2. 발생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결석을 이루는 결정들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결석 생성률이 더 증가한다. 결석의 유병률은 약 11~13%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 또한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어느 진료과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든 일관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화된 치료 지침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대상 질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들이 더욱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췌장암 △구강암 △유방암 △위암 △골전이환자관리 등 5개 질환에 대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추가 구축해 임상 현장에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증 환자를 치료할 때 다학제를 기반으로 의료진간 합의된 치료법이 있지만 의사 개인의 경험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었는데, 담당 의사와 상관없이 환자가 체계적으로 항상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다학제 진료가이드라인을 정립한 것이다. 각 임상진료가이드라인에는 질환별 병기 정의, 병기별 진단 및 치료법과 세부 원칙 등이 자세하게 규정되어 있다.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구축한 분야는 다학제 질환, 의료진 간 진료 변이가 많은 질환, 다빈도 질환이다. 진료 현장에서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관련 전문의, 간호사, 수련 과정의 학생 등 모든 의료진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체험행사와 프린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 이외에도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프린지 공연 등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 중 체험부스는 15종 내외의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종목을 모집하며,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맞춰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민속체험 등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신청받는다. 축제 관람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프린지 공연’은 음악, 무용, 퍼포먼스, 마임, 마술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소규모 공연을 모집해 무대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관희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면 축제인 만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검사와 진료, 치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105개소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화 진료 상담을 병·의원과 집중관리의료기관(비대면 진료) 또는 외래진료센터(대면 진료)를 통해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대면-비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을 동네 병·의원 중심 일반의료 체계로 단순화하기 위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원스톱(one-stop) 진료 기관 형태로 운영하고 확진자의 비(非)코로나 질환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기존에 지정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48개소 중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5개소를 확보했다. 전국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홈페이지)과 천안시청 누리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골수이식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조혈모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별한 대식세포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 대식세포를 활용하면 골수에서 가장 젊고 분화능력이 뛰어난 ‘최상위 조혈모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효수·권유욱 교수팀은 ‘αSMA+COX2+ACKR1+ 대식세포’가 최상위 조혈모세포의 분화와 세포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핵심세포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8일 밝혔다. 이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잡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 25.7)’에 지난 7일 게재됐다. 골수이식(조혈모세포 이식술)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뿐 아니라,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의 혈액질환이나 복합면역부전증,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적응증에 대한 치료법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골수이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상위 조혈모세포를 증폭하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조혈모세포의 휴면·증식을 조절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는 세포는 체내에 그 수가 매우 적어서 증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태아 때만 갖고 있는 모낭 재생능력을 성인의 피부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모낭 재생능력의 소실 과정과 핵심인자를 최초로 규명해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조성진 교수 연구팀(김진용 박사, 박민지 박사과정)은 태아기 모낭 생성을 담당하는 성체 줄기세포인 ‘상부진피 섬유아세포’를 대상으로 출생 직후 모낭 재생능력이 사라지는 기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7일 밝혔다. 모낭은 태아기 3~7개월에 완성된 후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모낭 생성을 담당하는 진피 줄기세포가 출생 후 기존의 모낭 재생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는 동안 모낭에 손상을 입으면 그 개수가 줄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출생 후 진피 줄기세포에서 모낭 재생능력이 사라지는 기전을 확인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쥐의 진피 줄기세포인 ‘상부진피 섬유아세포(이하 섬유아세포)’를 분석했다. 그러자 섬유아세포의 모낭 재생능력은 출생 직후 급격히 감소하여 생후 4일째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급격한 변화의 원인을 찾기 위해 섬유아세포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날짜별로 확인한 결과, 세포를 성숙시키는 유전자 발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