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추가 보급, 1대당 3250만 원 지원…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 기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2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차로 40대 보급을 완료한 가운데 높은 수요를 감안해 추가로 4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0대 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보급계획 물량 10%인 4대를 우선 배정하며, 36대는 일반 보급한다. 보조금은 차량 1대당 3,2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다.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업장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지원대상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소식알림
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당뇨환자 150만명 코호트 분석 결과 발표 2년간 5% 이상 체중 증감한 경우, 심혈관질환·사망 발생가능성 증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당뇨환자의 체중 감량을 권장했던 진료 현장에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체중이 5% 이상 증가 또는 감소한 당뇨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팀(박찬순 전임의)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2차례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당뇨환자 1,522,241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3.8%다. 30세 이상 성인 약 7명 중 1명이 당뇨환자다.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특히 비만까지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당 농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진료지침 하에서는 비만인 당뇨환자에게 체중감량을 권고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감량이 적절한지, 체중 감량이 실제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
단 한 번 이식 후 비침습 클릭 방식 통해 정확하고 편리하게 약물 투여 가능 무전원 기계식 구동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 한 번의 체내 이식으로 매일 맞던 주사를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된다면? 최근 체내 이식으로 버튼 클릭을 통해 정확한 양의 약물을 손쉽게 투여할 수 있는 반영구적 디바이스가 개발됐다. 이는 그간 매일 약물을 자가 주사 투여하던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최영빈·조영민 교수팀은 피부 위에서 손쉽게 버튼 클릭으로 정교한 양의 약물을 체내에 주입할 수 있는 ‘이식형 약물전달 디바이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정교하지만 간단한 무전원 기계식 구동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크기가 작아 국소 마취를 통한 이식이 가능해 환자 부담이 적다. 기존 당뇨병이나 고도비만과 같은 만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인슐린 등의 약물을 매일 3~4회 자가 주사 투여한다. 바늘을 통한 자가 주사 약물 투여는 바늘 공포증, 통증, 감염, 찔림 사고와 같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특히 전체 환자군 중 20~30%는 극심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학술상’은 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이상연 교수는 그동안 유전성 난청 연구, 유전 정보에 입각한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정밀의학, 이명 환자의 대뇌 활성도 변화에 대한 기능적 신경 영상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최근에는 유전정보를 활용한 정밀의학 기반 치료 방침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난청과 희귀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에게 보다 도움 될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및 25세 이하 젊은 성인 백혈병 환자 대상 CAR-T 임상연구 CAR-T 치료제 자체 생산 후 투여한 첫 환자, 백혈병 세포 완전히 사라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18세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하여 치료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CAR-T 치료는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거친 뒤, 배양해 다시 환자의 몸속에 집어넣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표적하면서도 체내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획기적인 최신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재발성·불응성 소아청소년 및 25세 이하의 젊은 성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주도 병원생산 CAR-T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팀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CAR-T 치료제 생산부터 투여 후 환자 치료까지 전 과정을 준비해서 백혈병 환자를 살렸다. 혁신적인 치료제이지만 고비용으로 인해 CAR-T 치료 접근이 어려웠던 국내 환자를 위해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지 약 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과거에는 CAR-T를
항응고제 복용, 항혈소판제 대비 판막혈전증 줄이지만 뇌색전증 줄이진 못해 판막혈전증과 뇌색전증 ․ 신경인지장애 무관 전세계 최초 입증, 최고 권위 ‘서큘레이션’ 게재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 박승정 교수팀 “타비시술 후 뇌색전증 우려 해소, 환자 상태 따른 항혈전제 결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동맥판막협착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타비 시술)은 가슴을 여는 수술을 대신해 고령이거나 중증인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타비 시술 후에는 기존 판막을 대체하기 위해 삽입한 인공판막 주변에 혈전증이 10~30%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판막의 혈전이 혈류를 따라 뇌로 이동할 경우 뇌색전증이나 뇌신경 및 인지기능 장애 등을 유발한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타비 시술 후에는 적절한 항혈전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항응고제요법이 이중항혈소판요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제시됐지만 관찰 연구로 아직까지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지는 못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박승정 교수
"정읍시,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14개 시・군 소통 투어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 도지사 예비후보가 정읍시 7대 공약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산업단지조성사업은 여・야 후보들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됐지만, 현재는 인수위 과제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며 “도지사가 되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호와 문화광장, 내장산을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사업이 조성 중”이라며 “도 차원에 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용산호 주변에 내장산 골프장, JB금융연수원, 전기안전공사 연수원, 호텔단지 등을 연계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 또한,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연결 도로방을 전반적으로 살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돕도록 도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읍에 위치한 기존 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 5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나설 것이며,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케어를 활용한 치매노인 케어서비스를 통한 치매 관리 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4월 2일 선거사무소(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324, 세진빌딩 3층)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과 일반 도민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김관영 예비후보의 전북 비전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관영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볐으며 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를 패스한 고시 3관왕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북이 낳은 최고의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의 경제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상황에서 앞으로 4년간 똑같은 방식의 행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면 전북이 겪게 될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제는 힘 있고 유능한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라는 도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할 능력과 인맥을 겸비한 도지사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며 “요직에 있는 행정고시 동기들과 국회의원 재임 기간 맺은 인맥 자산이 전라북도를 위해서 쓰일
청소년의 글로벌 의식 고취 및 국제적 역량 강화 활동 추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정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글로벌 의식을 고취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 및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은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SDGs 주제토론, 요리레시피 개발, 온라인 요리교류 등을 진행한다. 한국 청소년 15명과 필리핀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전 지구적 이슈인 SDGs 목표와 양국의 역사, 요리를 주제로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워본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아이코! 지구, 에코! 쿠킹’을 주제로 청소년SDGs 실천과제 수립, 요리를 통한 문화교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코! 지구, 에코! 쿠킹’은 국내·외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7월~10월 7회
전문의도 구분하기 어려운 고해상도·고품질 무릎 관절염 X-ray 이미지 생성 의료 인공지능 연구의 걸림돌이었던 데이터 불균형과 프라이버시 문제 해결 기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전문가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무릎 관절염 합성 X-ray 데이터가 개발됐다. 가상의 고품질 X-ray 데이터는 그동안 의료 인공지능 연구의 걸림돌이었던 데이터의 불균형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최병선 전임의, 인공지능 연구소 안건 학생)은 인공지능인 생성적 적대 신경망을 이용해 전문의도 구분하기 어려운 고해상도·고품질 무릎 관절염 X-ray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GAN)은 대표적인 합성 데이터 기술로 사람의 눈에 매우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한다. GAN은 가짜 데이터를 생성하는 생성기(Generator)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판별기(discriminator)가 경쟁적으로 학습해 진짜 데이터에 가까운 가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기술을 의료 데이터에 적용하면 민감정보를 포함한 실제 의료데이터를
공간(장소)과 예술의 관계를 고찰한 printf(“Human odyssey”) 8월 15일까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디어가 갖는 상호매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해석을 공유하는 미디어특별전 printf(“Human odysse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먼 오디세이 미디어특별전은 코로나 시대가 촉발한 비대면 환경과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가 시공간에 대한 인식과 오프라인 공간의 재편성을 불러왔다는 점에 주목해 우리를 둘러싼 공간(장소)이 지닌 함의를 시대적 문맥으로 살펴보고 공간 담론을 동시대 미학적 영역으로 확장한다. 제1전시실은 ‘공간의 지층’, ‘시간의 경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애나한, 오택관, 우박스튜디오(오현주, 박지윤), 임승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경험으로부터 공간을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공간의 의미를 조명하고 공간과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으로부터 도시의 궤적을 살펴본다. 제2전시실에서는 정윤수, 이재형, 노상희 작가가 ‘우리의 재발견’, ‘유동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공간을 넘어 의미장소로서 ‘천안’에 대해 자발적 유대로 발견한 우리의 다양한 이야
아이마음 상담차, 꿈자람 하우스,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등 한발 앞선 복지 시책 추진 충남 최초 임시선별진료소와 이동선별진료소 운영 등 천안형 안전망으로 선제 대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복지보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선정해 타에 모범이 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시민의 요구에 한발 앞선 복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천안형 안전망’을 구축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보건 분야 대상을 받았다.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이 아닌 한발 앞서 찾아가 직접 문을 두드리는 적극 행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전국 최초로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를 운영해 심리적 고위험 상태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낮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아동에게 심리치료를, 가족에겐 휴식의 기회 동시에 제공하고, 야
동양인 여성에 많은 PPARGC1A 유전자변이, 모발 성장 억제해 탈모위험 높여 조기 여성형탈모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및 가족력과 관련돼 주의해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특정 유전자에 단일염기다형성(SNP) 변이가 있는 20~30대 여성은 탈모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그간 연구가 드물었던 조기 여성형탈모증의 특성과 원인유전자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젊은 여성의 탈모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유전자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온정윤 박사)·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손호영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은 404명의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기 여성형탈모증의 임상적 특성 및 유전자 변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여성형탈모증은 성인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발생 연령대에 따라 조기(20~30대), 후기(40대 이후)로 구분된다. 후기발생 여성형탈모증은 여성호르몬 감소 등 원인이 널리 알려진 반면, 조기발생 여성형탈모증은 대중의 관심은 높지만 연구가 드물어 추가 분석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63명의 조기발생 여성형탈모증 환자군 및 341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