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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또 일냈다! 혁신행정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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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에 이어 국토교통부장관상 2관왕
민간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우수사례 선정, 명실상부 도시재생 대표 도시 우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혁신행정공모전 혁신개선 분야에서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25일~28일 개최된다. 혁신행정공모전은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재개발·정비 사업과 정책 추진과정, 관련산업 육성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행위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혁신개선 분야 대상에 선정된 천안시는 ‘혁신행정으로 다시 태어난 오룡경기장, 행복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10년 이상 방치된 오룡경기장 부지에 민관 협력을 통해 시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오룡지구 민간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민간 이익 기여를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활동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계획으로 혁신개선 측면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혁신행정공모전에서도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둬 명실상부한 도시재생 대표 지자체로 우뚝 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도시재생사업이 경제분야, 혁신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더욱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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