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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개기월식 온라인 관측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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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기월식 진행 과정과 천왕성 엄폐현상 동시 관측 기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일 개기월식을 맞아 ‘개기월식 온라인 비대면 관측행사’를 유튜브 천안홍대용과학관 채널에서 운영한다.

 

이날 관측행사에서는 초저녁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6분부터 달이 전부 가려지며 오후 8시 41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계속된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 빛을 받지 못해 평소와 달리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용과학관은 오후 6시부터 관측행사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개기월식의 전과정을 설명과 함께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구름유입 등 관측이 불가능한 기상 상황일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다른 천문현상과는 다르게 월식과 일식의 경우 꼭 망원경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건물 등이 가리지 않고 주변 시야가 확보되는 장소에서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며,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관측기회로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관측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식(月蝕, lunar eclipse)이란 달이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며 달의 일부, 또는 전체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 빛이 거의 닿지 않는 본영(本影)과 태양 빛이 일부가 비추는 반영(半影)이 있는데 달이 지구의 본영에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일부가 들어가면 부분월식이라고 한다. 또, 반영식이 있는데 이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엄폐(掩蔽, occultation)란 한 천체가 다른 천체에 의해 가려져 완전히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번에는 천왕성이 달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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