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3대 가곡 중 하나이자 KBS 클래식 FM에서 조사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성악곡 부분에서 1위에 선정된 ‘겨울 나그네’를 현대 작곡가 ‘그레고르 마이어’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천안시립합창단 임한귀 예술감독이 지휘 하고 바리톤 양준모 연세대 특별출연해 기교적인 솔로와 풍성한 합창으로 겨울 나그네 전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다년간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제15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을 2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천안시농업대학은 딸기와 샤인머스캣 2개 과정을 운영했다.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교육, 현장교육, 토론,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딸기과정은 103시간, 샤인머스캣과정은 104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 봉사정신과 성실함으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 2명에게 공로상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16명의 졸업생에게 성적우수패와 학력증진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전체 63명 졸업생은 졸업증서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농업대학장은 “바쁜 영농에도 배움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에 끝까지 함께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농업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탄탄한 농업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의 초석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새로운 과정을 개설해 전문 농업 경영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경부고속도로 천안 목천 요금소(톨게이트)가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된 디자인위원회 심사에서 목천 톨게이트(TG) 캐노피 특성화사업이 승인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디자인위원회는 경부고속도로 목천 요금소 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목천 톨게이트 캐노피 특성화사업을 적정성 및 디자인계획, 구조계획,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평가점수 80점 이상을 부여하며 승인했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목천 요금소(톨게이트)의 지붕(캐노피)을 특성화해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 요금소는 도로 1km만 지나면 바로 독립기념관과 연결되는데 목천 요금소가 민족 독립운동사의 성지이자 충절의 고향 천안의 상징인 독립기념관과 연결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관문인 목천 요금소 지붕 특성화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천안시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15일까지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모집인원은 4개 분과 59명 이내이며, 천안시에 거주 또는 일하거나 배우거나 활동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및 주민제안사업 의제를 발굴·검토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와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 주민참여예산제 총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부서 검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적극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130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풍서천 시민체육공원 조성 등 97건을 최종 선정하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흥행에 성공해 86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400억 원의 직·간접 경제파급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축제참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흥타령춤축제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작성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축제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3년 만의 대면 축제 재개와 개최장소 변경이라는 변수에도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권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축제였다고 분석했다. 축제평가 보고서는 축제 기간 332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관람객 만족도 등을 담았다. 축제흥미성 등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한 축제 만족도 분석에서는 5개 부문에서 7점 만점 5점 이상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우수한 사진을 시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천안시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에서의 특별했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은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안의 주요 명소·야경 등 풍경 사진이나 천안시민의 삶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모집했다. 시는 응모된 240건(149명)의 사진 작품을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사진작가 등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5명, 장려 10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천안의 대표명소이자 새로 선정된 천안 8경 중 제1경인 독립기념관의 멋진 가을 풍경을 담은 ‘독립기념관의 가을’ 등 3장의 작품을 제출한 서울시 거주 신승희 씨가 선정됐다. 최우수는 ‘흥이 절로나는 흥타령’ 등의 작품을 촬영한 천안시 거주 황한기 씨와 ‘독립기념관의 일출’ 작품을 찍은 용인시 거주 양전영 씨, ‘흥타령춤축제의 꽃 거리퍼레이드’를 출품한 서울시 거주 김예림 씨가 받았다. 공모전 결과는 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12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오는 12월 1일 시민 등으로 구성된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추진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지난 2019년 국민청원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보훈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6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에게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이 천안의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을 유관순 열사와 같은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브라스 릴레이 페스티벌’ 「영화음악이 좋다. 브라스가 좋다. Vol. 3」 을 1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봉서홀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금번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겨울음악회는 정상급 45명의 금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천안의 독보적인 영국식 브라스 밴드로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기획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브라스만의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공연이다. 노민호 지휘자의 지휘로 브라스와 잘 어울어지고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 노아람 상임단원이 Michiru ohsima의 Kazabue(영화 "월컴 투 동막골")를 트럼본 솔로로, 김상일 대전시립교향악단 호른 상임단원이 영화 "타이타닉" My Heart will go on 곡을 솔로로 연주하여 브라스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는 존 월리암스의 Home alone suite(영화 나홀로 집에)를, P. Tchaikovski 의 Nutcraker Suite(영화 "판타지아)가 연주되며 Gladiator(영화 글래디에이터), 라라랜드, 슈퍼맨 등 잊지 못한 연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노인맞춤돌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인형을 제공해 24시간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우울 성향이 높고 약 복용 지도가 필요한 어르신 50가구를 선정해 돌봄 인형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면 돌봄지원은 독거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인형을 제공해 24시간 친구처럼 대화하거나 날씨, 퀴즈, 기상·취침시간 알람,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천안시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세대, 조손가정, 고령부부를 비롯해 신체적·정신적 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200가구를 추가 선정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면 돌봄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돌봄인형을 사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돌봄인형이 노래도 불러주고 약 복용 시간도 알려주니 재밌고 친구 같아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비대면 돌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4일 천안노인대학 초청 강사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늘 특강은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모습 천안시 의회가 꿈꾸는 100만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하며 강의를 마쳤다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동네 터널공사가 언제 끝나는지” 그리고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 동네가 개발된다는 소문이 돌던데 그게 맞는건지” 등, 어르신들이 지역개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도희 시의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편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제7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복지정책과 이영준 주무관(사회복지 7급)이 당선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임원선거 결과, 전체투표 조합원 1,846명 중 1,235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영준 후보가 1,219(98.7%)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주택과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이, 사무국장에는 동남구 환경위생과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지난 제2~6대에 걸쳐 이영준 위원장과 함께 노조임원으로 활동하였으며“삶을 가치있게! 일터를 유쾌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내년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영준 위원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여 노조원들이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선된 이영준 위원장은 사회복지직으로 보육팀에서 4년간 근무하면서 아동보육정책에 헌신을 한 결과 어린이집 원장들로 부터 두터은 신임을 받았음은 물론 호평을 득한바 있는 인물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1월 21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과 상호발전과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은 정도희 의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 유영채 행정안전위원장,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 권오중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단국대학교는 천안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천안시와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하고 있으며 단대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정치·경제·사회 등의 연구 인프라는 천안을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 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 천안시의회와 단국대학교의 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의회는 천안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이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의 발전을 위한 단국대학교의 지속적 지원을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21일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시경관을 벽화로 아름답게 표현하자”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1990년도부터 침체된 도시경쟁력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단으로써 ‘벽화’가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 천안시 경관과 도시공간의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기에 ‘벽화’가 지향할 발전적인 변화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발언하였다. 이어 오산 I・C 인근의 건물 외벽에 그려진 ‘안중근 의사 초상’과 인천내항에 있는 세계 최대 야외벽화 등을 사례로 들어 벽화는 경관과 조화를 이뤄 정체성 형성 및 표현에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덧붙여 의미 없이 그려진 벽화들은 디자인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벽화이기 때문에 천안시의 아름다운 경관 및 도시 이미지가 뚜렷하게 표현되고 고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벽화가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철환 의원은 “고유 디자인벽화는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켜 도시가 갤러리가 되고, 기록관이 된다”며 “벽화는 상징적 랜드마크가 되어 미래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아가는 매우 긴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