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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원성천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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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10만여 명의 시민 운집하며 성황리에 종료

보이는라디오, 공연, 포토존 등 관람객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7일간 원성천 산책로에서 개최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가 10만여 명의 인파 속에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벚꽃이 만개한 1.3km 구간의 산책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송출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피에로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설무대 인근 벚꽃나무와 육교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벚꽃길 야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대중가수 신현희,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재즈 밴드 홍순달밴드, 대중가수 장덕철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원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추진했으며 청년그린티 봉사단은 쓰담달리기(플로깅) 봉사로 안전하고 청결한 행사장을 조성했다. 천안동남경찰서의 협조로 교통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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