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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안팎 생활지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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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자치경찰대 등 관련기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지역마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에도 함께 노력...

3일(월) 교육청서 코로나19 이후 생활교육 방향 공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육지원청에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지역협의회 등 지역의 관계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교 안팎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과 함께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충남교육청의 생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관계중심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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