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뒤를 이어 왕으로 세움 받은 사람입니다. 이새의 여덟 명의 아들 중 말째로서 들에서 양을 치는 목동이었던 다윗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다윗의 마음과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다윗은 어떠한 마음의 선을 갖고 있었던 것일까요?첫째, 다윗은 담대히 믿음으로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장에는 이스라엘 군대가 이방 족속 블레셋과 엘라 골짜기에 대치한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블레셋 진영에 골리앗이란 장수가 있었는데, 그는 키가 3미터에 가까운 대단한 용사였지요. 그가 40일 동안 밤낮으로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데도 아무도 대항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기에 골리앗이라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담대히 그 앞에 나갔습니다(요일 4:18). 다윗이 던진 물맷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았고 거인 골리앗은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당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분연히 일어났던 다윗의 믿음의 행함을 하나님께서는 선으로 보셨습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인협회가 오는30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3 청소년 시낭송 축제 한마당-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예술적 창의성을 높이고 정서함양을 위해 문체부와 시인협회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시낭송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패러디하거나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노래 등으로 엮어낸 영상콘텐츠(UCC) 등을 선보인다. 시낭송 축제에 참여한 80개 중·고교에서 만든 300여 작품 중 창의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은 21점이 소개된다. 서울영상고교의 ‘추억에서’(애니메이션·시인 박재삼), 인천외고의 중국·스페인어 시낭송, 대전이문고교의 ‘성북동 비둘기’(시인 김광섭), 부안여고의 ‘가정’(시인 박목월), 화곡고교의 ‘가끔’(창작시), 포항명도학교의 수화 시낭송 ‘가을밤’(아동문학가 윤석중) 등이다.바이올리니스트 콘, 집시와 8월의 마녀, 트루베르 등의 예술인도 참여한다. 시인협회는 시낭송 UCC 중에서 최우수 작품 등을 뽑아 시상한다. 문체부는 문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축제 영상자료를 시낭송 축제 홈페이지(www.youthpoet.org)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노래 잘하는 개그우먼 신보라(26,사진)가 가수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라는 12월2일 첫 디지털 싱글 '꽁꽁'을 발표한다. 복고풍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다. YMC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아닌 가수 신보라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노래이기에 진지하면서도 한국인의 감성에 와닿을 수 있는 곡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룹‘비원에이포(B1A4)’ 멤버 신우와 그룹 ‘에이핑크’멤버 하영이 출연했다. 신보라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며 웬만한 가수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평을 받았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탤런트 김성령(46)이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 홍보대사로 나선다.김성령 측은 29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내년 3월30일까지 열리는‘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에는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래터’, 김환기의 ‘산월’, 천경자의 ‘길례언니’, 김기창의 ‘군작’ 등 1920~70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7명의 유화 70점, 수묵채색화 30점 등 100점이 나왔다.김성령은 “평소 피곤하고 지칠 때 그림을 보면 재충전되는 느낌을 받는다. 녹색처럼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색감을 좋아하는데 이번 전시작을 둘러보면서 우리 고유의 특징이 잘 드러난 따스한 느낌의 작품들에 눈이 갔다”며 “특히 좋아하는 이대원의 ‘과수원’은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정취가 물씬 풍겨 절로 감탄이 나왔다. 그림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SBS TV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 중인 김성령은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표적’(가제)과 영화 ‘역린’에 캐스팅됐다. ‘표적’에는 강력계 형사반장, ‘역린’에는 ‘정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SBS 이웅모(59,사진) 보도본부장이 SBS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SBS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웅모 보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78년 TBC 라디오 편성국, 1980년 KBS 기획제작국 차장을 거쳐 1991년 SBS 제작본부 교양국 국장이 됐다. 2007년 SBS아트텍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후 2011년부터 보도본부 본부장을 맡았다.SBS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의사 결정 체계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그룹 ‘카라’의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에서 떠난 정니콜(22,사진)이 일본에서 제과점을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일본 주간 여성자신(女性自身)은 니콜이 ‘카라’를 탈퇴한 뒤 일본 도쿄 시부야에 제과점을 열기 위해 매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에 한국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니콜의 모친이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니콜은 제과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카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쿠키를 판매하기도 했다. DSP는 니콜의 개인적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했다.니콜은 내년 1월 DSP와 계약이 종료된다. 같은 해 4월 계약이 끝나는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강지영(19)은 유학을 계획 중이다.정니콜은 소속사를 떠나도 카라 멤버로 활동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머지 세 멤버인 박규리(25), 한승연(25), 구하라(22)는 지난 9월께 DSP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DSP는 니콜이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면서도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와 해외 활동에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카라 다섯 멤버들은 24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린 ‘카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맘마미아!’는 기쁨의 공연이에요. 냉소적이지 않고 나쁜 사람도 등장하지 않죠. 평범한 사람들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처하는 내용이죠. 그런데 이 상황이 아바의 음악과 융합되면서 기쁘고 행복해지는 거죠.”뮤지컬 ‘맘마미아!’의 영국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의 폴 게링턴 협력연출은 27일 프레스콜에서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맘마미아!’는 ‘댄싱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등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아빠 없이 성장한 스무살 딸 ‘소피’가 주인공이다. 소피가 약혼자 ‘스카이’와 결혼을 앞두고 아빠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에게 결혼식 초청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게 그린다.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했다. 2001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400개 주요도시로 퍼져나가며 5400만명을 끌어모았다. 지금도 세계에서 평균 1만7000명 이상이 매일 밤 '맘마미아!'를 관람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2008년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일제히 배부된 27일 오전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가채점보다 등급이 떨어져 수시전형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은 정시가 남아있다고 애써 자신을 달랬으나 얼굴은 굳어 있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모여 전날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난이도에 관한 얘기를 나누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성적표가 배부되기를 기다렸다. 오전 10시께 담임교사가 성적표를 들고 나타나자 소란스럽던 교실은 일순간 침묵에 잠겼다. 담임교사가 학생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성적표를 나눠줄 때마다 교실 여기저기서 환호보다는 허탈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이제 어쩌지”라며 깊은 한숨을 쉬거나 머리를 쥐어뜯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성적을 비교했다. 곳곳에서 “가채점보다 등급이 떨어졌어…”라는 혼잣말도 흘러나왔다. 이현기(18)군은“점수는 가채점과 비슷한데 영어 등급이 한 등급 떨어졌다”며“다음달 6~7일에 수시 발표가 나는데 그 결과를 보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그룹 ‘달샤벳’이 ‘구세군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26일 매니지먼트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은 한국구세군이 주최하고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축제‘아름다운 동행’에서 구세군 친선대사로 임명돼 위촉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동행’은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구세군 활동을 알리기 위한 축제다. 구세군 친선대사 임명식을 비롯해 ‘2013 구세군 모금 자원봉사자 선서식’,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달샤벳은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에게 ‘친선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히트곡 ‘있기 없기’ ‘미스터 뱅뱅(Mr. BangBang)’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등을 불렀다. 달샤벳은 앞으로 구세군 모금 활동을 알리고,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내년 1월 새 앨범을 낸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수도권과 경기, 강원, 충청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소방 방재청(청장 남상호)은 26일 대설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행동 요령을 발표하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 시 안전장구 장착 및 안전운행 등 대설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 집, 내 점포앞 눈 치우기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폭설이 내릴 경우 자가용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경우 고속도로 진입을 자제하고, 국도 등을 이용해 서행 운행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눈 피해 대비용 안전 장구(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를 휴대하는 것은 필수.라디오, TV 등에 이목을 집중하고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며 운행해야 한다. 간선도로변에 주차하는 것은 제설작업에 지장을 줄수 있는 만큼 피해야 한다. 지하철 공사구간의 복공판을 지날 때는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서행해야 한다.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해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됐다.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회의(분과위원장 이혜은)는 문화재청이 내년3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기록물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을 제4차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은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건과 2011년에 탈락한 상위 순위 2건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 후보에 대해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에서 심사, 등재 대상을 추천하고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신청 대상을 최종심의 의결했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냉전 상황과 분단이라는 현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기록물로 주요 등재기준인 진정성·독창성, 세계적 중요성이 뛰어나 높은 등재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기록물은 지난 2011년 선정 결과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번 대상 선정을 위해 영상물 외에 사진 자료 등 관련 기록물들을 추가, 보완하는 등의 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530점 후반대는 나와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업체 진학사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준점수 합격선을 서울대 경영대학 540점으로 제시했다. 의예과를 543점으로 가장 높게 잡았으며 사회과학계열 539점, 자유전공학부 538점, 국어교육 535점, 생명과학부 533점 등으로 예상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53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영대학 537점, 자유전공학부 533점 등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의예 541점, 치의예 540점, 경영 537점, 자유전공 534점, 영어영문 531점 등으로 예측됐다. 성균관대는 의예 540점, 글로벌경영 532점, 글로벌경제 531점 등이었으며 서강대의 경우 경영학부 531점 등으로 예상됐다. 경희대는 한의예 525점(자연), 538점(인문), 경영학부 521점, 한양대는 의예 538점, 파이낸스경영 531점, 정책학과 528점 등으로 제시됐다. 이화여대는 스크랜튼학부 528점, 초등교육 524점, 언론/홍보/영상학부 52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첫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채점 결과 영어 B형과 수학 B형의 만점자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등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201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60만6813명으로 재학생 47만7297명, 졸업생 12만9516명이었다. 이 중 쉬운 영어 A형을 선택한 비율은 29.6%, B형은 68.7%로 집계됐다.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이 각각 53.2%, 46.7%, 47.5%, 수학은 A형 68.0%, B형 26.4%로 나타났다. 채점결과 영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A형이 133점, B형이 136점으로 3점 벌어졌다. 지난해 수능과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1점으로 A형과 B형 모두 각각 8점과 5점 떨어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다.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이명애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영어의 경우 중위권 학생들 상당수가 B형에서 A형